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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심장이 떨립니다.

아무개 |2003.12.24 11:20
조회 785 |추천 0

저희 회사에 전 직원이 싫어하는 한사람이 있습니다. 일명 돼지라고.. 직책은 공장장인데.

공장장 같아야지.. 대우를 하지요.

사무실에서 하는거라곤 고스톱 아님 주식보는거.. 아님 자는거..

사장님이 계실땐 현장에 내려가서 올라올 생각을 않습니다.

그러나 사장님 가시면 바로 올라와서 마우스 잡습니다.

그리곤 현장 둘러보지도 않지요.

현장직원들도 돼지가 내려오면... 밥맛이라고 합니다.

서론은 이렇게 간략하게 하고...

다름이 아니라.. 여태껏 돼지랑 사연도 많았습니다.

사장님도 여러번 짜를려고 했으나.. 가정이 있는 사람이라 여러번 기회를 줬습니다.

몇일전 사장님께서 현금입.출금 통장관리 결재올릴때... 돼지한텐 올리지 마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몇일째 바로 사장님한테 올립니다.

말을 해줘야 했지만.. 틀림없이 돼지가 뭐라고 할게 뻔하기 때문에..

물어보면 말할려고 말안했습니다.

그러다 오늘 그사실을 알게된거지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가관입니다.

물론 제가 말안한건 잘못한거라 치고...

청소 똑바로 하랍니다. 사장님이 청소 못했다고 자기한테 말하면 니는 박살날줄

알아라고... 어디 그게 여직원한테 할말입니까?

저아직까지 심장 떨려죽겠습니다.

제가 청소하러 회사 다닙니까? 업무적으로 내가 잘못해서 야단을 맞는것도 아니고..

이런일로 스트레스 받을려니 환장하겠습니다.

대화가 안되는 인간입니다. 무슨말하면 고함먼저 지릅니다.

에휴.... 기분좋은 아침이었는데...  저인간땜시... 망했습니다.

여러분... 돼지가 이상한거 맞죠?

 

 

참고로  직원들이 돼지를 싫어하는 이유 :

  잔업시... 사장님이 먼저 퇴근하시면... 자기도 바로 따라갑니다. 잔업이 끝나지 않아도..

  (사장없을땐 칼퇴근입니다.)

  무슨 말이든 고함이 먼저입니다. 야단을 쳐도 욕하고 고함지르고..

  성인사이트도 들어가나봅니다. 과장님이 하지 말라고 했는데도.. 꿋꿋히본답니다.

  어떤 문제가 있을때.. 좋은 의견은 수렴해야하는데... 자기게 법인줄 압니다.

  2년동안 밥한끼. 과자하나 음료수 하나 자기돈으로 산적이 없습니다.

  업체서 회식비 주면 혼자 삥땅칩니다.

  저번엔 몇일 일하고 그만둔 직원 월급까지 챙기더군요.

  등등 너무 많은데... 여기까지만 할께요.

 

이렇게 적고 나니 속이 후련하네요.

여러분도 같이 욕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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