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너무 이쁜 고양이가 저희 동네를 서성입니다..
저는 몰랐는데 고양이가 워낙 이쁘고 애교가 많아서
이미 저희동네에서는 인기스타 더라고요..
아이가 생긴 것도 이쁘고 애교가 많은것도 보아하니.. 유기묘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근데 다들 이뻐하고 먹이만 가끔 주지 데려갈 엄두는 못내시는것 같아요..
저도 데려가 키우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건강이 많이 악화된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 데려올 수가 없고..
올해 결혼할 남자친구도 고양이를 두마리 키우는데.. 직업상 집에 있는 시간이 적어서.. 새로운 고양이를 주인도 없는 집에 무턱대고 갖다놓기가 어려울 것 같아 마음만 졸이고 있습니다..
매일 나가서 밥을 주고 있긴 한데.. 오늘 내일 비가 오니..
이대로 방치하면 아이가 아프게 될까봐 걱정이 돼서 인터넷으로 알아보던 중 www.animal.go.kr 이란 동물보호협회 사이트를 알게 되었고 유기동물을 보면 지역 해당 보호소로신고를 하면 된다고 하여 내일 신고하려 합니다. 그런데.. 사이트에 있는 사진을 보니 인천수의사회보호소의 환경이 열악하기도 한 것 같아서..저 사이트의 보호소를 믿어도 되는지 여쭤보려고 글을 올려 봅니다.. 고양이가 한 1살정도 된듯 하고, 너무 잘 따르고 이쁩니다..보통 길고양이들은 먹을것만 먹고 황급히 떠나던데.. 이 고양이는 계속 사람손을 타고 부비고떠나질 않아서 발걸음 떼기가 힘들었네요..ㅠ 혹시나 인천에 사시는 분께서 이 아이를 보호해 주시거나 입양하여 주실 의향이 있으신 분은답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아이가 있는 곳은 선학동 입니다.. 동영상에 보시다시피 아이가 비를 흠뻑 맞아 떨면서 울고 있었는데.. 너무 가슴 아프네여..동물들이 무슨 죄라고..ㅠ 아이가 카메라 빛에 얼굴을 돌려버려서 얼굴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얼굴이 너무 이쁘고슈렉에 나오는 장화신은 고양이 닮았어용..ㅎ 컴맹인데 어떻게든 아이를 살릴 방법이 있지 않을까 염려되는 마음에..글재주 없는 솜씨로 두서없이 썼는데..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