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찾은기록, 흔적...
보고싶어졌다
미칠만큼
정말
너무나짧았던
너무나깊었던
너무나애절하던
너무나달콤했던
너무나설렜던
너무나열정적이였던
그어떤말로도표현할수없을만큼의 사랑, 사람이였고.. 이다.
이젠어쩔수없음을인정해야는데.. 쉽진않네.
조금만 더 그리워하다
조금만 더 보고싶어하다
조금만 더 사랑하다
조금만 더... 그러고 나서 묻어둬야겠다.
사실은
내가 진심을 다해 사랑했던 당신이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인지 모른다
마냥 좋았을땐 그저 좋으니까 눈에 보이는게 그게 전부니까
모든말을 믿었고 지지했었는데
그게 거짓말이라고 한들 당신 역시 어떠한 사정이 있는거라고
그렇게 혼자 추스렸었었다
내 남자의 자존심을 무너뜨리고 싶지도 않았고
굳이 그 이유를 파고들고 싶지도 않았다
무조건 지켜주고 싶었다
왜 내게 그런 말들을 했는지도 의문이지만
끝까지 숨기려고 하는 당신 모습에 처음엔 화도 났었다
그냥 말해줘도 다 이해했을텐데
뭐가 그렇게 무겁고 자존심이 상했던걸까
세상에서 거짓말을 가장 싫어하는 난데
내가 최고라고 생각했던 사람의 거짓말을
어디까지 받아드려야할지도 혼란스러웠다
근데 그건 중요한게 아니였다
상황이야 어찌됐던 그 마음만은 진실이였으면
그걸로 된거라고
지금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내게 뱉었던 말이 거짓이든 진실이든
내게 줬던 그 마음만큼은 진실이면 그걸로 된거라고
의도치 않게 숨겨야했던 상황
당신 또한 편한마음은 아니였을꺼라고
어쩌면 나보다 더 하루하루가 힘들고 고된시간들이였을테니까
그래서 더더욱 모르고 싶었고 파고들기 싫었다
내 사람을 내가 힘들게 하고 싶진 않으니까
내가 이렇게까지 변할 수 있게 해준 유일한사람이니까
표현에 서툰 나를 있는 힘껏 끌어준사람이니까
그러니까 다 괜찮다고
정말 사랑하는게 뭔지 제대로 알려준 사람이니까
내 인생에 최고의 사랑이였으니까
그러니까 다 괜찮은거라고
충분히 이렇게 미련떨어도 되는거잖아
남들이 뭐라 하건간에
겪어보지도 않은 일에 떠드는말에 휩쓸려갈 이유도 없는거고
내가 아는 사실 그대로만 믿고 가면 되는거고
내 사람의 마음이 진실이였고
나 또한 진실된 마음으로 가진 시간들이 후회스럽지않으면 된거다
다시 한번 더 우리의 흔적을 발견하고 보고있을때면
마음한켠이 짠해져 오는건 어쩔 수 없지만
여전히 좋은미소가 지어지네
우린 충분히 누구보다 예뻤으니까
벌써 이별이란 단어에 7개월이란 시간이 흐르고
우린 그 7개월 동안도 서로를 완전히 놓지는 못하고 있다
힘든 당신 상황에 혹시나 짐이 될까봐
보고싶어도 소식이 궁금해도
멀리서 묵묵히 지켜보는거, 바라보는거 밖에 못하는 나야
지금은 비록 서로가 보고싶어도 만나고싶어도
그럴 수 밖에 없는 거리에 있고 어쩔수 없는 상황이지만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 그동안에 만나지 못해서 쌓인 오해들과 얘기들을 하면서
다시 시작이란 단어를 쓸 수 있을 날이 오겠지?
시작까진 안가더라도 다시 마주보며 웃을날이 올꺼라 믿는다
그립네.. 그립다
내 소중한 추억, 시간, 흔적, 사랑, 사람...
보고싶다...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