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변해가는 남자친구....
알알
|2013.04.26 16:17
조회 105,489 |추천 85
연애 시작한지 벌써 2년.
처음에는 사랑을 듬뿍준 그사람..
세상에 중심은 나였고 모든 스케쥴은 나에게 맞추고
무엇을 먹든 뭘하던 내 생각밖에 안하던 내 남자친구..
2년이란 세월이 지나고
어느샌가부터 바빠지고 잘 안만나던 친구들도 만나고
술을 마시다 아침이 되서야 집에 들어가고
종종 거짓말도 하고..
그 사람 쉬는 날에 맞추려 억지로 일도 안가고
옆에 있으려하면 피곤하다며 하루종일 잠을 자는
현재 내 남자친구..
이제는 나보다는 자신 그리고 일이 더 중요하게 된 당신.
이럴꺼면 처음에 왜 그렇게 나에게 사랑을 주었어요.
당신의 그런 모습이 적응이 안되서
몇번이고 몇번이고 헤어지자 말하면
잘하겟다 노력하겠다, 그 상황만 모면하려고 진심없는 말로 나를 또 상처줘요.
지금 나에게 제일 필요한건 당신의 조금의 관심 그리고
사랑이예요...
세상에서 당신을 위해주고 당신을 사랑해줄수 있는 사람이 바로 옆에 있는데 왜 자꾸
나를 당신에게서 밀어버리나요.
나는 정말 어떻게 해야하나요..
기다리면 정말 당신 돌아올껀가요?
- 베플ㅉ|2013.04.2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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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변한게 아니다.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 뿐. 사귀기 전 대쉬할때, 그리고 사귀고 나서 연애초기(길면 약1년) 의 남자는 자기 능력의 200%,300%를 발휘해서 연애하는거다. 하지만 전력으로 평생 질주할수 있는 남자가 어디있겠나. 그래서 보통 연애한지 2년쯤 되면 위기가 오는거다. 그래도 남자가 님을 사랑하고 있는건 맞다면, 지켜야될건 지킨다면 (바람, 연락두절, 욕,폭력 등 안하는거), 너무 예전과같은 모습에 목매지 말고, 이것도 연애와 만남이 성숙되어가는 한 과정이라고 받아들여라. 이 고비를 넘기면 서로 좀더 편안하고 안정되고 깊어진.. 한단계 더 넘어선 연애로 나아갈 수 있다
- 베플옹이|2013.04.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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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저 베플 말은 무시했음 합니다. '원래' 그런 사람이었고 그렇게 돌아갈 뿐이니 아무 문제 없다는 저 개소리 무시하셨음 합니다. 저 말이 맞다면 사랑이란 원래 조금 처음 불탈 뿐이고 결국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는것이 정상이다 라는 말인데 세상에 개소리가 그런 개소리가 어딨습니까? 다 지들 편하자고 하는 말이지요. 결혼도 하지 않았는데, 몇십년을 만난것도 아니고 고작 2년만에 저렇게 된 거, 그거 애정이 식은 겁니다. 그리고 난 둘이 인연이 아니라고 봐요. 저는 아직 2년은 안 됐지만 2년이 다 되어가는 커플입니다. 물론 저 역시도 처음처럼 백프로 남자가 저에게 헌신한단 기분은 받지 않습니다 물론 그거 따지지도 않구요 왜 그래야 하죠????? 어떻게 처음갖기를 바라나요?? 그건 친구 사이에서도, 그 어떤 인간관계를 통해서도 말도 안 되는 얘기 아닙니까. 처음같을 수 있기를 바라는거???? 저 역시도 2년 가까이 사귀면서 처음과 달리 남친 앞에서 가끔 트름도 하고 화장도 고치고 ㅎㅎㅎ 많이 변했는 걸요. 그래도 여전히 제가 우선이고, 저도 남친이 우선일뿐더러, 항상 서로에게 맞추며 만나고 있습니다. 물론 간혹 서운할 때도 있으나 전 그걸 오래사귄 햇수때문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사람의 그날 하루하루 컨디션이 다르고 하루하루 기분이 다를수 있으니까요. 이 정도의 마인드는 아주 기본중 기본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이런 마인드를 가졌음에도 서운함을 느끼는 단계라면 남자의 마음이 정말 많이 떠서, 그게 행동으로 심하게 다가오는 거겟죠 그래, 오래됐으니 변하는게 당연해- 라고 생각하는 건 그저 그 남자의 마음이 아직도 자신에게 있다 믿고 싶은 여자의 간절한 바램일뿐이라고 봅니다. 변하는 것도 어느 정도이지요. 정말 사랑이 남아있다면 그 변했다는 기분은, 부정적인 의미로 다가오기 보다는 편안함과 익숙함을 동반한 변함, 그러니까 서로 편안함을 느껴야지 일방적으로 처음과 달리 변했다 느껴지고 외롭다 느껴지고, 그건 아니라고 봐요. 믿고 싶겠죠 다들 그럴꺼야 다들 오래 연애하면 그렇지, 그럼 님은 늘 누군가와 연애할때마다 2년의 고비를 맞고 그때마다 쓸쓸함을 맞이해야 하는데 그게 사랑이라고 생각하세요. 상황이 어떤 정도인지는 모르나 그런 오류는 안 범하셨음 하고 댓글 답니다. 좀 더 남자의 마음이 어떤 것 같은지 확실히 알아보셨음 해요. 참고로 저 아는 분도 1년 조금 넘게 사귀다 님같은 이유로 헤어졌었는데, 처음에 그렇게 남자의 세번의 구애끝에 사귀어놓고 결국은 이렇게 말하더군요 '자유롭고 싶다' 라구요 그리고 그렇게 헤어졌죠. 사랑할 자격이 없는 인간일 뿐이죠. 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딱 거기까지인 것뿐입니다. 물론 연애하는 기간 내내 여자가 남자에게 지나치게 의지했거나, 너무 남자만이 주도하는 연애를 해왔다면 남자의 마음이 금방 식어버렸을지도 모르니 여자의 책임이 없진 않겠죠 아니다 싶음 얼른 끊어내세요.
- 베플허허허|2013.04.2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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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년간 한사람과 연애하다보니 헌신하면 헌신짝된다는말이 딱 맞더군요. 그냥 내 생활을 열심히 하면서 연애는 생활에 극히 일부분이다 라고 생각하면 다시 돌아오더군요. 연애를 생활처럼 하지마세요. 여자도 남자도 지치고 힘들어요. 연애는 결혼이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