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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환상 브레이커

짜라빠빠ㅂ |2013.04.27 08:29
조회 354 |추천 4
판분들? 판사람들? 굳모닝 잠은 잘주무셨는지.저는 지금 미쿸 유학중인 10대 흔녀임. 음슴체 ㄱㄱㄱ
2013년에 미국으로 유학을 왔음. 없는 형편에 보내주신부모님이 너무 감사했음. 처음 그때만해도 미국하면 화려하고 멋지고 간지펔ㅋ풍ㅋ그런곳으로만 인식을 해서 그런가봄. 미국은 영주권이나 시민권이 없으면 일반 그러니까 공립학교를 못다님.그리고 사립학교는 거의 종교학교임. 난 그나마 다닐만하다는 카톨릭학교를들어갔음. ( 글쓴이 불교 ..)

온걸 진심으로 후회함.내가 대인관계 엄청 활발하고 그러진 않더라도 모이면 사람들 웃기고 그러는덴재주가 넘치다못해 충만해서 주위에서 개그맨하라고 찔렀을 정도임. 여기도 유머코드는 달라도 적어도 친구없이 지내진 않겠다 생각했음. 



첫날은 그럭저럭 잘 넘어갔음. 참 여긴 얼굴 안보고 인종차별 없이 좋은곳이라고 생각했음!온 첫주에 댄스가 있었음. 여기는 초등학생때부터 클럽? 분위기 비스무리한 데서노래맞춰서 춤추고 이런게 있었음 우리로 따지면 노래방 가는건데 그걸 학교에서 주선하는거임.
ㅋ내가 거기간걸 정말 후회함 천추의 한이다 거기 안갔으면 지금 내가 이러지 않을거라고 생각함.이런곳에 처음오ㄴ 글쓴이는 휘몰아치는 분위기에 쓸려서 여기저기 쏘다니면서 커뮤니케이팅..!에 힘쓰고 있었음. 근데 반에서 내로라하는 인맥쟁이? 웃긴애가 내게로 접근했음.나야 좋다고 화장실로 따라갔음. 오는도중에 남자애 두명이 합류했음. 여자애가 나한테 하는말이"  Do you want some weed?"직역하면 너 마약좀 할래?
난 기겁을 했음. Weed 이 무어냐 하고 생각해보니까 이게 마약인거? 무슨 손톱만한 하얀 알약을 먹고는 남자애랑 여자애랑 입술박치기를 하는거. 나는 얼어서 그냥 입술문대는거만 보고있었음.그러더니 나한테 하나 건네줌. 나는 당연히 사양함.됐다고 마약 안한다고 겁나 매몰차게 말함. 너네도 마약하지 말라고 이게 뭐냐고 딸리는영어로 주저리주저리 말함. 여자애 표정은 겁나썩음 니가 뭔데 참견질이야 하는 표정? 그러니까 화장실 밖에서 걔 친구들이 우르르와서 먹었어? 먹었어> 하더니 여자애 표정보고 데리고감. 남자애둘은 그냥 실실 쪼개고 있다가 한명이 내 번호를 받아감.
난 난생 처음으로 번호 따여서 기분이 겁나 좋음. 그 남자애도 반에서 체육인?그런애였음.운동을 하는건 아닌데 달리기가 겁나빠르고 배에 복근도 있고 키도 겁나크고 팔이 딴딴한 애였음.걔가 문자를함. 그문자를 아직도 그대로 기억함.
글쓴이 체육인
Hey 야
hi안녕
Sup뭐해?
NMU그냥있어 너는?
do u want to be friends with me친구할래?
Yea sure어 좋지나야
Well how bout friends w benifits그럼 Thㅔㄱ 스 파트너는 어때?U have nice boobs.너 가슴 크던데?
wait what?뭐?
Lol JK then but do u wanna kiss me? 장난이야 ㅋㅋ 근데 너 나랑 키스할래?i heard asians kiss w us when we pay u lol너네 돈주면 키스해주잖아 ㅋㅋㅋ


여기까지 듣고 난 손이 부들부들 떨렸음. 진짜 무서워서 말이안나왔음 얘가 반에서 좀 알아주는 그런 애였기 때문에 더 무서웠음. 학교에서 어떻게 보지? 하는 생각도들었음. 근데 걔는 아무렇지도 않은듯 행동했음. 나는 아 다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음.내가 참 생각해도 부주의했음
그렇게 몇달이 감.근데 나를 그냥 친구로? 착한애로 보던 남자애들이ㅣ 점점 이상하게 봄 나를말했듯이 여기는 외모그렇게 따지는 곳이 아니라 좀 덜생겨도 충분히 몸주고 그럴수 있다고 생각함.(중2떄 반에 애밴애가 있으면 말다한거)점점 몸파는애 보듯이 흝어보는 일이 잦아지고 질낮은 농담도 더 많이 던짐. 몇개 예를들면내 거기는 길어서 니 엉덩이에 xx하면 입으로 나올거다니가 입으로 빨아주면 배속에 들어갈꺼다(엎드려 있을때) 생리하냐? 그럼 바닥에 종이깔아라 피떨어지면 니가치우게그리고 의자뒤에가서 막 19금 짓 하는 척도 하고.도저히 내 멘탈론 이해할수 없어도 여기 애들이 웃어넘기길래 그래서 나도 그냥 웃어 넘겼다.그런데 며칠지나고 미술부 특별활동에서 선생님이 남자애들이 자꾸 저질농담 치니까이러셨다.
여기있는 애들중에 글쓴이 빼고 다 질낮고 변태새끼들이라고 ( 남자 다섯명 나 하나였음)그러니까 애들이 다  겁나 웃으면 서 아닐껄요? 이럼. 나 흝어보면서나는 그떄부터 낌새가 이상한거 알아챔.
그러고는 날 괴롭히기 시작함. 여자애들 남자애들 통틀어서.그 미술특별부 일이 시발점이었나봄.내가 지나가면 눈째고 낄낄웃고 노란애라고 자꾸얘기하고막 파워레인저중에 넌 노랑색이 제일좋지? 이러고.된다는 말도 안했는데 자기들 유리한대로 내물건 쓰고 바꾸고.요즘은 사는게 사는게 아님. 그래서 선생님들한테라도 잘보이려고 공부를 미친듯이해서반1등 이런건 도맡아함. 어릴때 피아노치던거 살려서 피아노도 쳐보고 그림도 나름 그리던거더열심히 연습해서 잘그리려고 했음.
하소연하고싶기도 한데 들어주면 공감도 못하고 사람들이 니가 버티라는식으로 얘기해서힘듦. 어떤 미국애가 반에서 얘기할때 나는 죽는생각을 딱한번 해봤는데 다시는 그런생각 안하기로 했다 이래서 나는 니가 죽는생각을 한번할때, 나는 매일 열번도넘게 그런생각을 한다. 이렇게 속으로 생각함. 내가 반에서 키가 제일큼. 그런데도 동양애들 키작다고 매일 놀림. 
그리고 나는 정말 북한이 싫어.싫다 정말. 이유가 뭔지알아?
요즘 북한이 핵으로 위협하니까 미국에서 북한을 까고 비하하고 이런게 그냥 일상이 되어있음 여기애들이. 나는 남한이라고 말해도 씨알도 안먹힘. 날 그냥 핵무기들고 설치는 정부밑에서 나온 추종자 취급함.언제 우릴다 죽일꺼냐그러면서 나한테 연필 던지기도함. 난 남한인이라그래도 똑같음. 그래서 북한이 요즘 정말 싫음. 보스턴 테러사건 러시아사람이라고 밝혀지기 전에 북한소행이라고 추정하는 말이 나오자 반애들이 전부 나를 노려봄. 수시로 개고기 먹냐고 물어봄. 나보고 노란애라고 부름 그냥. 
정말 힘들다고 생각해도 부모님께 죄송해서 여기 못돌아오겠다.차라리 성공해서 얼른 여기를 빠져나가고싶은 생각뿐. 더 괴롭힘당한걸 털어놓고싶어도 너무 19금스러운게많아서 그럴수도 없겠다.얘네때문에 우울증 걸린진 오래다. 한국에 그냥 들어오고싶은 마음뿐.
마음약한 10대 초반 청소년분들 웬만큼 영어 되고 정말 그런 놀림에도 적응하고 친구만들 자신 있다면미국으로 유학가세요. 아니면 그냥 한국 생활에 만족하며 사세요 유학 가고싶은 마음조차 없었다면 정말 잘된일임 인종차별의 끝을 보고싶지 않다면. 
추천수4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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