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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은 자멸의 길로 들어서고 있다

윤옥환 |2013.04.27 12:05
조회 11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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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취임을 전후하여 세계각국에서는 김정은 후계자의

성향과 정치노선을 분석하고자 분주하였다.

 

세계 각국의 북한 전문가, 중국 전문가, 한반도 정세 전문가들이 저마다 김정은의 성향과 김정은을 둘러싼 북한내 정치지형에 대하여 불투명한 전망들을 뱉어내었다.

 

CNN, BBC등 굴지의 세계 언론보도를 통하여 각국의 북한 정세와 한반도 정치정세 변화의 관심도를 읽을 수 있었다.

 

중국과 러시아로 통하는 국경은 열어놓고, 유독 같은 동족인 한국인에게는 열리지 않는 북한의 체제에 대하여 극도의 분노를 넘어 연민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인민의 인민에 의한 결정이 아닌 소수의 소수정권에 의한 60여년의 남북 단절은 범죄이다.

 

물고기도 물길을 따라 남북을 자유로이 넘나들고 새들도 하늘을 자유로이 넘나 들고 있건만 하물며 피로 하나된 한민족이 넘나들지 못할 이유가 무엇이란 말인가?

 

그동안 김정은 후계정부에 대하여 다소의 기대감  있었던 남북이산 가족과 선열들은 실망을 감출 수 없을 것이다.

 

북한내 군부 세력을 진무하고 집권초기의 균열을 예방하기 위한 선전적 대외 강공책은 이미 진부하고 낡은 수법이다.

 

헐벗고 소외된 북한내 다수의 목소리와 요구를 영원히 묵살할 수는 없을 것이다.

 

튜니지아에서부터 타오른 자스민 혁명의 거센 화염은 시리아까지 타올라 번지고 있다.

 

사담후세인과 카다피는 이미 이세상 사람이 아니다.

 

이집트의 무바라크 전 대통령과 튜니지아의 벤알리 전 대통령은 추락하여 초라한 모습으로 수감생활을 하고 있다.

 

 

유럽을 공포와 전쟁으로 떨게했던 나폴레옹 황제도 워털루 전투에서 패하여 세인트 헬레나 섬에서 51세의 나이로 쓸쓸히 죽어갔다.

 

요즈음 벌어지고 있는 남북한간의 극도의 긴장감 조성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

 

김정은과 북한정권은 스스로 자멸의 길로 들어서고 있다.

 

튜니지아로부터 불어오는 민주화에 대한 열망의 불꽃은 미얀마를 지나 동진하고 있다.

 

북한의 김정은 정권은 이러한 국제적 변화속에서 위험을 감지하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별다른 묘책이 없다.

 

막다른 길목으로 몰리고 있는 북한정권은 붕괴하든지 아니면 남으로 국경을 열고 평화로운 통일의 길을 선택하여야 하는 양자택일 앞에 놓여있다.

 

머지않아 남북간의 정치지형은 커다란 변화를 맞이할 것이다.

 

이러한 때에 중국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여 지고 있다.

 

중국 역시 한반도가 다시 평화롭게 공존하는 방향으로 조력을 하여야 할 것이다.

 

중국은 지금까지 북한을 자신의 관할하에 두고 미국과 일본의 영향력 확대 차단책으로 활용하였다.

 

남과 북이 통일되어 통일된 대한민국과 국경을 직접 대하는 것에 대하여 다소 부담을 느껴왔을 것이다.

 

남과북의 민주적 통일 정권은 중국에게 위협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민주적 통일 정권의 북으로의 확장은 곧, 미국세력의 확장이기도 하기때문이다.

 

남과 북을 분리시켜 북한을 안전지대로 남겨 놓고 싶은 것이 중국이다.

 

미국으로부터 밀려오는 민주적 자본주의의 달콤한 유혹으로부터 중국인민의 귀와 눈을 통제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동안 북한정권은 이러한 중국의 기대와 전략을 충분히 충족시켜 주었다.

 

중국이 미국이나 남한에 대하여 불편한 사안들에 대하여 북한 정권이 알아서 대신 행동대로 나서주었다.  

 

중국은 북한정권을 물자와 식량등으로 지원하여 주면서 든든한 후원자의 역할을 자임하여 왔다.

 

중국의 시진핑 정권은 이제 변화의 길목에 섰다.

 

중국의 국익을 위하여도 더이상 국제사회에서의 역할을 무시할 수가 없다는 것을 인식하여야 할 것이다.

 

한국과의 장구한 역사적 중요성을 올바르게 해석하여 선택하여야 할 것이다.

 

일제시대 이후 불행의 길을 달려온 한반도의 역사에 대하여 중국의 역할이 무엇인가? 하는 심각한 고민을 하여야 할 때이다.

 

중국의 선택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때이다.

 

한반도를 계속 분쟁과 분열로 가게 할 것인가?

아니면,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이루도록 협력하고 협조할 것인가?

 

이러한 때에 우리 남한 박근혜 정부는 더욱 적극적으로 대중국 협조를 요구할 필요가 있다.

 

미국은 지리적으로 멀리 있으므로 이러한 한반도와 중국간의 긍정적 변화를 적극 조성하고 도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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