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순결안할거라고 엄마한테 혼났어요
억울해요
|2013.05.01 14:49
조회 36,495 |추천 16
중학교3학년이고 남친하고 200일 좀 넘게 사귀고있는데요
엄마가 제가 남친을 사귀면서부터 제가 조금만 늦어도 엄청 신경쓰고 전화도 엄청하고
어디 나갈때는 누구 만나냐고 꼭 물어보면서 친구 누구 만난다고 하면 걔 전화번호 주고 나가라고 하고
중학교 올라오면서부터 안보던 제 가방도 다시 보는것같고ㅡㅡ
전화하고 있으면 누구랑 전화하냐고 꼭 물어보고 남친이랑 전화한다고 그러면 빨리끊으라고....
전화가 5분만 넘어도 끊으라고 막 그래요
이거 스마트폰이라 무료통화하는거라고 해도 무조건 뭐라고 하면서 끊으라고하고
아 진짜 차라리 남친생긴걸 엄마한테 말하지 말걸 싶을정도로 간섭이 엄청 심해졌거든요 정말 숨막혀요
제가 오늘 학교에서 시험보고 집에 일찍와서 방금전까지 티비켜놓고 놀고있었는데
엄마가 갑자기 제 옆에 와서 너 남자친구랑 진도는 어디까지 나갔냐고 물어보길래
그냥 남들 나가는만큼은 나갔어 왜? 이렇게 말했더니
엄마가 갑자기 정색하면서; 너 결혼하기 전에는 남자랑 절대로 자면 안되는거라고 그러길래
왜? 사랑하면 잘수도있지 앞으로 내가 결혼하기 전까지 몇명 만날줄 알고
이런식으로 웃으면서 말했더니 엄마가 갑자기 화를 내면서 너 그새끼랑 설마 잤냐고 그러는거에요
새파랗게 어린게 사랑하면 남자랑 잘수도있다는 말이나 한다면서
제방에 있는 컴퓨터도 거실로 치운다고하고 제 스마트폰도 못믿겠으니 끊어버린다고 그래서
내가 언제 잤다고했냐고 나 진짜 남친하고 안잤다고 혹시 내가 남친이랑 잤더라도 피임하면 문제없는거 아니냐고
솔직히 엄마가 내가 솔직하게 얘기하는지 거짓말하는지 다 알아낼 방법은 없으니까 나 좀 믿으라고 그렇게 말했더니
이번에는 어디서 눈을 부릅뜨고 대드냐면서 너 그새끼(제 남친....)랑 이제 만나지도 말고
저 대학갈때까지는 남자친구 못만나게 할거래요 저보고 제대로 하라면서..
그말듣고 전 또 너무 억울하고 열받아서 엄마한테 대들었더니
엄마도 이젠 제 지금까지 성적이나 다른얘기까지 하면서 절 막 혼내고 결국 울면서 들어왔는데
근데 지금도 제가 뭘 그렇게 잘못말했는지 이해가 안가요
무조건 엄마 앞에서는 혼전순결을 지키겠다고 말해야하나요 제 생각을 말하면 안되는건가요
제가 남들만큼 진도나갔다는걸 뭘로 알아들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구체적으로 엄마앞에서 어디까지 했다고 말하는게 더 웃긴거 아닌가요
왜 진도랑 혼전순결에 노이로제가 있는사람처럼 그렇게 화내고 그러는지 이해가 안가요
일단 내일 아빠가 출장갔다오면 컴퓨터를 거실로 치우겠다는데
엄마랑 아빠한테 뭐라고 말하는게 좋을까요
제가 잘못말한걸까요
지금도 너무 억울하고 계속 눈물나요 너무 화나요
- 베플고매력|2013.05.01 14:54
-
야이년아 언니말 들어 니 나이때에는 혼전순결 얘기하는 나이가 아니야. 그때는 그냥 손잡고 동네나 돌아다니면서 떡볶이나 먹고 가끔 노래방 가서 노래부르고 놀이동산 놀러가서 놀이기구나 타고 그러다가 뽀뽀하면 어머 얘가 미쳤나봐 그냥 이러면서 놀 나이지 민증 받고 니가 스스로 왠만한 모든 문제를 해결할 나이가 되었을때 최소한 니가 법적책임을 질 수 있을때 니 몸에 대해서도 책임을 질 수 있는거야. 혼전순결은 그때 하는 말이지. 솔직히 까고 말해서 지금 니 몸뚱아리는 니꺼 아니야. 부모님꺼지. 부모님이 시키는대로 하는게 맞는거다. 어줍잖게 일진이라고 하는 애들이랑 쳐 놀러다니고 쎈척하고 허세떨고 다니다가 언니처럼 후회한다. 나이에 맞게 사랑해라.
- 베플잘못했네|2013.05.01 23:41
-
자식낳아서키워봤자 이런 말버릇이나 싸지르고 열받네 진짜 ! 너가 입장바꿔서 생각해봐라 . 니가 진도를 다 나갔더라도 어른이 말하는데 '그냥 남들 나가는만큼은 나갔어 왜? 이렇게 말했더니" ?????????????????????????????????????????????????????? 이게 뭔소리냐 개소리냐 남들이 요즘 얼만큼나가는데 너 낳아준 어머니앞에서 그런 말 씨부리냐 니가진도를 다뺏어도 엄마앞에서는 손도 안잡았다하던지 따로 연락하더라도 자제하겠다고 빈말이라도 그래야지 꼬박꼬박 말대꾸야 어디서! "왜? 사랑하면 잘수도있지 앞으로 내가 결혼하기 전까지 몇명 만날줄 알고 이런식으로 웃으면서 말했더니 " ??????????????????????????????????????????????????????????????????? 대체 이게 뭔소리냐 개소리냐 너는 그렇게 몇명만나기도전에 진도 빼서 임신해서 10대에 애낳고 그애가 초딩때 진도 빼서 니앞에서 당당하게 그말 할껄? 넌 그럼 기분좋것다 ??? 어째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냐 왜 니기분만생각하고 그렇게 말을하냐 아무리 10대라지만 정말 생각이 짧다짧아 너희 어머니 입장이 이해된다 정말 슬프시고 화나시겠다. 너가 아주잘못했어... 진짜 잘못한거야 너.. 지금 가슴으로 울사람은 너가아니고 너네 엄마셔 정말 말실수크게한거야 너는 이런문제로도 너가 말데꾸할정도면 평소에는 오죽그러겠냐 너희엄마 너 친구아니다. 조언을해주는거자나 니나이에는 연애하는게아니라 공부하는거라고!!!! 왜 어른말을 안들어. 왜 그러다가 10대에 애낳아서 니자식이 너한테 더한말하면 넌 어쩔래... 예의도없고 버릇도없고 뻔뻔하게 그러고 지가 억울하다고 처울고있냐 어이털려..... 니같은자식낳고 미역국드신 니네어머니가 정말 가슴아픈 날이었겠다 안방으로가서 용서를 빌고 남친과는 건전하게 만날것이라고 다짐을 하거라.
- 베플22|2013.05.01 14:55
-
성인돼서도 딸이 남자친구랑 관계하는걸 인정하고 이해하는 엄마는 거의 없어요. 전 21살에 피임약을 엄마한테 들켰었는데 그때도 내가 널 이러라고 이렇게 힘들게 키웠니~부터 시작해서 등짝도 엄청 맞고; 내 딸도 다 컸으니 남자랑 잠도 자봤겠거니라고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눈앞에서 피임약을 보고 네 입으로 남자랑 잤다는 말을 들으니까 가슴이 찢어지신다며 우셨어요. 성인이 되어서도 그렇지만, 특히 20살 되기 전에는 관계경험이 있어도 무조건 숨기고 진도는 키스까지만이라고 말하는게 정답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