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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재활사 국가고시 "전면거부" 저희들을 도와주세요!!

언어재활사 |2013.05.01 15:28
조회 33,151 |추천 1,557

저희들을 도와주세요! 이글을 읽는데 30초면 됩니다. 잠시 쉬어가는 타임으로 이 글을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세요.

저희는 언어치료를 공부하는 사람들입니다. 언어치료는 자폐범주성장애, 지적장애, 뇌성마비, 음성장애, 뇌졸중 환자들의 언어를 치료합니다. 그리고 작년까지 민간단체에서 발급했던 언어치료사자격증을 국가에서 인정하여 국가자격증으로 승격되는 기쁜 소식을 접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보는 제 1차 언어재활사 국가고시 문제 출제에 비전공자(의사 및 언어치료 비전문가)가 개입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언어재활사의 국가 자격증에 대한 첫 시험에 전공자들의 출제한 시험이 아닌 비전공자들이 내는 문제로는 제대로 된 전문가를 가려낼 수 없습니다. 의사의 개입은 향후 언어치료사들을 자신들의 휘하에 두고 언어장애인들이 치료받도록 하려는 커다란 시나리오의 초석으로 보고 있습니다.

몇 년 후 의사의 오더를 받고 치료해야하는 언어치료사를 생각해본다면 그 피해는 지금 센터를 통해 언어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는 원장님들과 장애인들, 그리고 그들의 부모들에게 그대로 전달됩니다. 언어치료사는 의사가 상주하지 않는 센터에는 취업이 절대로 불가능해지며 개인병원의 언어치료실에만 취업이 가능할겁니다. 그렇다면 센터에 있는 언어치료사들은 모두 일자리를 잃고 센터 또한 귀중한 재산인 언어치료사를 병원과 의사에게 빼앗기게 됩니다.

또한 언어치료를 필요로하는 장애인들과 그들의 부모들은 항시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처방전을 통해 언어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 글을 읽어주시고 주변 분들에게 전달해주세요. 카톡, 페이스북, 트위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올려주세요. 그리고 네이버에 ‘언어재활사 국가고시 거부’를 검색하여 에이블뉴스와 연합뉴스를 읽어주세요. 저희들의 미래가 달린일입니다.

 

관련 기사들입니다.

1. http://ablenews.co.kr/News/NewsContent.aspx?CategoryCode=0014&NewsCode=001420130422132225977616

2. http://ablenews.co.kr/News/NewsContent.aspx?CategoryCode=0006&NewsCode=000620130422032734721727

3. http://ablenews.co.kr/News/NewsContent.aspx?CategoryCode=0014&NewsCode=001420130424191409270869

4. http://ablenews.co.kr/News/NewsContent.aspx?CategoryCode=0014&NewsCode=001420130424150510069149

5. http://www.ablenews.co.kr/News/NewsContent.aspx?CategoryCode=0044&NewsCode=004420121116171019470243

6. http://news1.kr/photos/247605

7. http://www.ablenews.co.kr/News/NewsContent.aspx?CategoryCode=0044&NewsCode=004420120910164941780279

 

 

 

 

 

 

 

 

추천수1,557
반대수48
베플뭐지|2013.05.01 16:20
참안타까워요 저렇게마음대로할거면 물리치료.작업치료.심리치료.언어치료.음악치료.모래치료.행동치료.인지치료.놀이치료 모두모두의사님들이하지?????
베플학부생|2013.05.01 16:18
정말 어이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언어치료사 시험은 의사들이 내기엔 분야가 확연히 다르며 의사들의 권력의 도구로써 사용되어지면 안됩니다 여러 수많은 아동과 부모님들,그리고 혹여 여러분 자신이나 주변사람들도 어떤 사고로 인하여 언어장애가 올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본인들,친인척들이...언어장애에대해 모르고 의료만 공부한 사람들이 내놓는 처방에 따라 치료를 받기를 원하십니까? 의사의 개입은 이러한 미래를 초래할 가능성이 상당히 다분하다고 보고 저는 이에 반대합니다!
베플안돌구|2013.05.01 19:51
회사만해도 각각 업무라는게 있다. 인사담당 홍보담당 행정담당 기획담당 등등 홍보담당자가 아무리 잘한다해도 기획담당자보다 기회관련일을 잘 할순없다. 의사가 아무리 해박하다 해도 언어치료 전문의 보다 언어치료에 관심있을까? 의사들은 밥그릇 싸움으로만 생각하지말고 장애아이들을 생각하면 더 좋은 치료를 전문적으로 받을수 있도록 해줘야한다. 이기심을 버리면 모든게 잘될텐데....
찬반SLP|2013.05.02 14:08 전체보기
현장에서 언어치료사로 일하면서 의사선생님들이 언어치료에 대해 정말 모른다는 생각 여러번 들었지만 딱 다섯가지만 예를 들겠습니다 1. 매우 유창하지만 상대가 알아들을 수 없게 줄줄이 말씀하시는 뇌졸중 환자분에게 용감하게 'Broca aphasia' 진단명 붙여서 보내시더군요. 2. 만 3세 구개열 아동인데 모든 파열음을 다 보상조음으로 내서 언어치료실에 왔습니다. 구개열 수술해주신 의사선생님이 그렇게 말씀하셨답니다. 아이가 '엄마', '아빠'만 정확하게 발음할 수 있으면 발음하는데 전혀 문제 없을거라고. 3. 만 2세 6개월에 몸짓으로도 요구하기, 거부하기를 하지 않는 아이인데 의사선생님이 만 3세까지는 기다려도 된다며 그 때 다시 오라고 했다고 말씀하신 어머니를 만났습니다. 4. 말더듬 아동에게 큰 소리로 책읽기 계속 시키라고 알려주신 의사선생님도 계셨답니다. 5. 만 5세 아동인데 겨우 2단어 조합 할 수 있는 아이에게 Specific speech articulation disorder 진단명 붙여서 보내주셨습니다. 저 위에 언급한 5가지 사례는 한 분이 아니라 다섯 분입니다. 그 만큼 대부분 의사선생님들은 언어치료에 대해 거의 지식이 없으시다는 이야기겠지요. 이 5가지 사례를 듣는 순간 바로 왜 이게 잘못 되었는지 아실 수 있는 의사선생님이 아니시라면 그 선생님이 내신 시험은 거부할 이유가 충분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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