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20대 초반에는 오빠라는 단어가 좋아서 그랬는지
연하는 쳐다보지도 않았으나
나이가 들면 들수록 피부 탱탱하고, 매너 좋은 연하남들이 눈에 들어오더라~ 하악하악
가령 이런 남자들?!
이건 어쩔 수 없는 나의 욕망인 것인가? 캬캬
요즘 연예계에서도 연상연하 커플들이 심심찮게 보인다.
백지영과 정석원도 무려 9살이라는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을 한다고 하고
장윤정과 도경완도 연상연하 커플이라지?
한혜진과 기성용도 8살 차이지만, 사랑하는데 무슨 상관인감 냐하하
부럽다 부러워. 진정한 능력자들!!
현실뿐만 아니라 영화에서도 연상 연하 커플들은 여전히 대세라고 할 수 있는데
천만 관객을 동원한 <도둑들>의 김수현& 전지현
현실연애라는 장르로 공감을 얻었던 <연애의 온도>의 이민기&김민희
연상 연하 커플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흐름인가보다.
4월 25일에 국내에 개봉한 <새 구두를 사야해>를 아시는가?
이 영화는 반가운 사람들이 간만에 나온다..
<러브레터>의 이와이 슌지가 제작을 맡았고
오겡끼 데스까의 주인공, 나카야마 미호가 오랜만에 나오는..
그러니깐 두 사람은 18년만에 재회했다고 하지..
그들이 파리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로맨스 한편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어머머..흐르는 시간 앞에 장사 없다더니..
오게..겡끼 데스까. 미호상?ㅎㅎ
그리고 저 므훗한 남정네는 누구?
일본에 있는 내 친구가 말해주길 강동원급의 톱스타라며..
나 또 폭풍검색..후다닥 무카이 오사무!!
이 남자 웃는게 너무 매력적이다.
둘의 나이차이는 몇살 정도일까?
실제로는 43살의 미호와 32살의 오사무이니 11살 차이다. (허헉 허헉)
영화 속에서는 가늠할 수 없이, 약간 애매하게
디즈니랜드보다 약간 언니라고 대답하는 아오이..
실제 11살 차이라고하지만, 제법 잘 어울린다.
그리고 미호 언니의 이쁜척은
일본 특유의 귀여워보이려는 여성의 심리가 반영된 것 같다.
근데 뭐 우리 모두 좋아하는 남자 앞에서는
예쁘게 보이려고 귀여운 척 하잖아요…그런거잖아요…
그러니 우리모두 그녀의 애교는 눈감아 주자구요.
그리고 우리 모두 미호 언니 본받아야한다.
저 나이에 저 정도 되야 어린 남자를 만날 수 있는거라우.
귀여운 척도 좀 해줘야하고..술 마시고 스르르 남자의 어깨에 기댈줄도 알아야 한다구요.
자자, 우리 모두 미호 언니와 오사무 오빠 보면서
우리의 숨겨진 연애세포를 키워봐요~
<새 구두를 사야해>를 보고, 가슴 설레어보는 것도
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팁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