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별 기대안하고 올린 글이 베톡이 됬었네요..ㅎㅎ
댓글들 잘 읽었습니다. 대부분 저를 비난하시는 글이 많으시더라구요..ㅎㅎ
중간중간 저를 옹호해주시는 분들 덕에 기분은 한결 나아졌습니다.
댓글 중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하신 분들..^^ 다시보니 신발 색깔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ㅋㅋㅋ
사진 비포어, 애프터가 신발끈이 다르다고 하시는 분들... 사진 다른거 맞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밑에 사진가져온 블로그 있습니다... 그러니 끈이 다를 수 밖에요...
그리고 신발... 선물받은 거라 버릴 수도 없고 현재는 그냥 신고 다닙니다.
저는 세탁업소에 따질 생각도 애초에 없었고, 그저 다른 분들은 어떤가해서 올린 글입니다.
옷이나 신발 같은 것에 별 관심 없고, 제가 직접 산 신발이 아니라서 세탁방법을 몰랐던 건 사실이지만
세탁소에서는 전문적으로 하는 곳이니, 세탁방법도 잘 알 것이라고 생각하고 맡겼었습니다.
뭐... 이미 지나간 일이니 다음부터 조심하면 되겠죠..ㅎㅎ
또, 댓글 하나 한 읽으며 든 생각이.. 익명이라고 글 막 쓰시는 분들..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상대방이 되어 생각해봐주세요. 내가 이 글을 읽으면 어떤 기분이 들까..라구요.
아무리 얼굴이 보이지 않는 온라인 상이라지만 말 함부로 하시는 건 좋지 못한 행동입니다.
마지막으로 날도 더워지는데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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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구 사는 20대 흔녀입니다.
곧바로 본론 들어가겠습니다.
올해 2월쯤 아디x스 가젤 운동화(그린)를 처음 신게 되었습니다.
잘 신고 다니다가 여기저기 밟혀서 더러워진 운동화를 일주일 전 집 근처 세탁업체에 맡겼습니다.
그 업체를 많이 이용한 건 아니지만, 세탁업체 중에서는 나름 알려져 있는 곳이라 믿고 맡겼죠.
맡길 당시에 가게점원 분이 운동화 재질자체가 스웨이드 재질이라
색깔이 빠질 수 있다고 당부는 했었습니다만,
색깔자체가 원래 연두색이기때문에 연한 연두색으로 바뀌는 가 보다 하고 맡겼습니다.
당시 비용이 4천원이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그저께 운동화세탁이 완료되어 찾아가라는 연락을 받고 오늘 다녀왔습니다.
운동화는 투명 비닐에 씌여있었는데, 한 눈에 봐도 색깔이 진해졌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혹시나 덜 말라서 색깔이 진해진건가 했는데, 전체가 다 진해져 있었습니다.
평소에 따지는 걸 잘 못하는 성격인데도 불구하고, 당황해서 가게점원에게 물었습니다.
"맡길 때 물이 빠진다고는 들었는데, 색깔이 진해졌네요?"
가게점원분이 말씀하시더군요, 보는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구요.
일보다가 신발찾으러 급하게 나온 터라 "아, 네" 무심히 얘기하고 급하게 가게를 나왔습니다.
나오면서 신발을 비닐에서 꺼낸 순간 멍해졌습니다.
상태가 생각보다 심각하더군요, 10만원짜리 신발을 단돈 4천원으로 망가뜨려놓았더라구요.
스웨이드 재질이라 막 세탁하면 안되는 것인데도 불구하구요..
맡길 당시에 가격이 생각보다 싸서 좋다고는 생각했습니다만, 이정도 일 줄은 몰랐습니다.
가게에서 스웨이드 재질인 줄 몰랐다면 이해를 합니다만,
색깔이 어느정도 빠질 수 있다고 되물을 정도면 어떻게 세탁하는지도 아셨을 것이고,
동네 세탁소도 아닌, 전문적으로 하는 가게에서 신발을 망가뜨려놨다고 생각하니 더 억울하네요.
되돌아가서 따지지는 않았습니다.
화가 나기도 많이 나지만, 혹시나 저와 같은 경험흘 하신 분이 있는지 알고 싶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가젤 운동화 직접 세탁하시나요? 원래 운동화세탁소에 맡기면 이렇게 되는 것인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BEFORE
- 사진 출처 : 네이버 블로그[http://blog.naver.com/khypppp?Redirect=Log&logNo=40179733144]
사진이 문제 될 시에는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AF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