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익은 제목이라 봤는데 제 글이네요;;답답한 마음에 썼던 글인데 신기신기ㅎㅎ많은 분들이 답답함에 반대를 누르시나봐요저도 반대에 한표! 허허허
생각보다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계신분들이 정말 많네요~!그냥 공감을 느껴주시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하라는 말은 글 앞쪽에 한번 말한게 다인데제목에 떡하니 강조되어 있네요;;저는 4살 연하였고.. 묵묵하고 생활력이나 하는일에 대한 책임감이 있길래좀 다를거라 믿고 싶었어요.. 그냥 저에 대한 책임감은 발휘가 안되나봐요ㅎ연하인건 중요한게 아니죠..그냥 그 사람이 그런 사람일뿐이고나이가 든다고 해서 달라질 성향이 아니라는거머리로는 아는데 인정하지 않았어요...말없는 사람들...정말 피말리고..아리송함의 대가입니다..년초에 안되겠다 싶어서 헤어진적 있었는데사람들에겐 여자친구 있다고 그러고한달 후에도 자기는 헤어졌다고 생각하지 않았다고그래서 다시 만난거였거든요 저도 못잊었어서..한번 마음 먹은김에 그냥 끊어낼껄..후회되네요
결론을 말씀드리면이 글을 쓰고 한시간 뒤쯤 바로 헤어졌구요 (야!호!.............)글을 쓴건 충동적인 마지막 포효ㅋㅋ 같은거였나봐요ㅎㅎ..리플에 대부분의 의견들처럼내 상황이 아닌거 같으면 빤히 보이는 문젠데제 상황이니 머리로는 알아도 마음은 받아드리질 못했어요화내는거 싫다고 헤어지자는 말도 메세지로 주고 받았네요'상식적으로, 연락을 하는거 보다는 안하는게 쉽지 않냐' 고 되려 저에게 묻더라구요ㅄ 맞죠?..ㅎㅎ 그걸 상식적으로 따지고 든다는게 참...어디서 상식을 운운하는지..상식도 없는게.하ㅎ하ㅎ하ㅎ...
항상 운좋게도 저에게 노력해주시는 성실하고 좋은 남자분들 만나왔었는데...이번 같은 연애는 처음이었어요긴가민가 혼자 시간 낭비 많이 한거 같네요여태껏 연애하면 저는 받는 스타일이라이번에는 나도 주는 연애, 많이 이해하는 연애 해야지! 라면서 노력했는데많은게 서툴고 상대방과 맞지 않았던게 아닌지..안타깝지만서도...ㅎ
이 남자 아니라도 서로 맞춰가며 사랑할 수 있는 사람 많은데..한번 붙은 정은 떼기도 힘들고..뭔가 제가 할 수 있는 한까지는참기도 해보고 시도도 해보고 싶었어요..나중에 후회없게.금요일에 그렇게 허망하게 헤어지고카톡 차단, 사진 삭제, 페북 차단, 전번 삭제 등눈에 보일만한 연락수단 다 지워버렸어요. 저는 할만큼 했으니까..
헤어진날 뭘 할지를 몰라 저녁에 멍하니 걷다가누구든.. 아무 이야기나 하고 싶은 기분에연락 오래 못했던 친구한테 저 귀국했다고 밤늦게 연락했는데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나와줘서는 마침 자기도 내 생각이 났다며새벽까지 카페에서 수다를 떨어줬어요. 정말 너무 고마웠죠그리고 저에게 계속 관심을 주셨던 분과 과감하게 주말에 데이트를 했죠.친절하고 따뜻하신 분.. 감사합니다ㅠㅠ나를 신경써주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ㅎㅎ
예전에는 헤어지면 그냥 혼자 끙끙거리는 스타일이었거든요친구도 안만나고 다른 이성도 전 사람 잊을때까지 못만났어요..하지만! 이제는 달라질겁니다. 적은 나이도 아니고.앞 뒤로 여러모로 시간 낭비 더 이상 안할꺼예요.당장은 앚잊혀지지만 아예 생각 자체를 안하려고 노력할꺼예요없던 사람인거처럼...사랑타령 그만하고 돈 차곡차곡 모으면서 좋은날을 기다리려구요.
비슷한 상황이셨던 분들, 아직도 비슷한 상황 안에 계신분들..다들 잊으시고. 힘내시고..행복해집시다~!
( 리플 달아주신 분들 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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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20대 후반 흔한 흔녀 입니다.
바로 본론 들어갈께요. 화병이 나서 죽을꺼 같거든요 악ㄱㄱㄱㄱ
해외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어요.. 작년 9월쯤에 만났어요저는 졸업해서 올해 귀국했지만남자친구는 아직 8개월은 더 있어야 귀국 할 수 있습니다..남친이 연하!..
군대에 갔거나, 지방 장거리 등 많은 못보는 연애가 있지만ㅠ해외 장거리는 아예 얼굴을 보지 못합니다ㅠㅠ 비행기값ㄷㄷ오직 '연락'만이..관계유지의 관건이라고 생각하는데요저는 여자니까 아무래도 주기적으로 연락을 하는게 귀찮지 않죠~!오히려 남자친구의 말한마디로 하루종일 기분이 업되기도 하고.
하...............그런데..연인사이에도 최소한의 예의라는게 있잖아요?..메세지를 받았으면 답장을 해준다던지..별거 아니어도 자기 일상이 어떤지뭐할지..전화도 종종 하고
근데 남자친구는톡을 해도 읽지 않거나 읽어도 답장이 없어요하루에 세마디 다섯마디? 그것도 대답위주로만'스카이프' 라고 화상통화 전화 다 되는 메신져 프로그램깐다고 깐다고 말만하고 절대 안깔아요 깐다고 약속한지가 두달 전이네요..
잠수요? 놀랍지 않습니다..이틀 삼일은 애교입니다.어떤때는 일주일 정도 아~무~말도 없었고말시키면 몇일 대답 없다가 너무 태연하게, 아무 일도 없었다는듯 다시 대답위주의 답장.그래서 한번은 그냥 냅둬봤어요내가 말안걸면 어디까지 그러나 보자라는 마음으로!근데!!!.. 2주일..ㅋㅋ 2주일동안 단한마디도 안하더군요..사람 미치게 만들어요그 와중에 페이스북은 주기적으로 접속하거든요그런거 확인하면서 서운해하는 내가 한심하고
3월초에 보고 두달 간 떨어져 있었는데카톡전화로 두번 전화 했나요?.. 전화 태도는 역시나 시큰둥..
답답하니까!!!!! 그러지 말라고도 해보고매번 짜증이 솟구치지만 자주 그러면상대방도 지겨우니까 '쟤 또 시작 ㅉㅉ' <- 이렇게 되어 버릴꺼 같아서진짜 참는다고 참는데 화병 걸릴거 같아요..
원래 이런 타입인줄은 몰랐구요 (유학할때는 맨날 얼굴 보고 그랬으니..)장거리 연애로 떨어져보니 남친이 ㅄ류..
만날때만 잘해줘요애교나 말은 원래 없지만..실제로 만날때 싸워서 너무 화가 나면 저는 입을 다물지만남친은 끝까지 싸움을 풀려고 했던 타입이라이렇게 잠수쟁이에 벙어리과인줄은 몰랐습니다
읽으시는 분들은 바람피는거 아니냐 생각하실 수도 있겠어요.남자친구가 학교 다니고 아르바이트를 해서 좀 바쁜데집에오면 보통 잠자는게 대부분이고쉬는 날은 보통 잠자거나..(맨날 잠!!!!! 아오!!) 농구나 수영 하러 가는게 다 예요.제 친구네 집에서 사는거라 그 친구가 빠삭히 다 알고 있거든요 둘이 같이 다니기도 하고..제가 이것 때문에 속상해하면 그 친구가..'아무래도 ##은(남친) 장거리 연애를 할 준비가 안되어 있는 사람인듯하니 이야기를 나눠보고 노력해봐도 안되면 그냥 헤어져..'
얘기를 해본적은 있어요남자친구 그러더군요자기가 바람을 피는 것도 아닌데 뭐가 불안하냐고..나이가 어린 것도 아닌데 왜 미주알 고주알지금 뭐하고 있고 일어났고 밥먹었고 뭐 할꺼고이런걸 왜 말해야 되녜요..ㅋㅋㅋㅋㅋ한번은 뜬금없이 장문의 메세지를 보내서는자존심 상하게 해서 미안하다고자기가 그래놓고 항상 후회한다고만나서 잘해주고 싶은데 못만나고, 연락은 몸에 안베고..(읭?..)사춘기 애하나 키운다고 생각해 달라고..(근데 어쩔..난 그런 애가 없어!!!!!!!!!!!!!!!!!!!!!!!!!!!!!!!!!)
의도적으로 저를 골탕먹이려고 그러는건 아니겠죠. 아는데-기다리는 입장이다 보니 괜히 집착하게 되고자존심이 상하니까 괴팍해지고 신경질적으로 변하게 되는 저를 발견합니다.내가 그 사람의 마음을 다 읽을 수가 없으니이런 행동을보면 그냥 이 사람이 나보다 마음이 덜하네 라는 생각뿐.헤어지면 깔끔할텐데아직 저에게는 이 사랑의 유통기한이 끝나지 않았나봐요..(오글오글;;..ㅋ)마음이 아픈데 아직 끊을 수가 없어요가만히 있다가 화가 너무 나서 당장 전화해서 ㅆ욕을 퍼붇고는 헤어지자 말하고 싶은데현실은......전화 안받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다가 또아니야, 충동적으로 이러면 안돼. 지금 헤어지면 후회할듯 아직 좋아해ㅠㅠ히밤히밤ㅠㅠㅠㅠ이런다는..............충동적 성격 장애가 오는거 같아요 (그런 병명이 있는지는 모름;..)
실제로 볼 수 있다면 머리끄댕이를 붙잡고........니킥을 날리면서........이럴꺼면 사귀자고 하지 말던가 ㅄㅆㅂㅅㄲㅈㄱㅇㅆㅆㄲ생각나는 욕이 너무 많아요..절제가 안되네요이런 제가 너무 싫어요..
헤어지라는 리플이 달리겠지만..다른 신선한 의견을 갖고 계시는분- 혹시 없나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