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거 어떻게 시작하지
어떻게 시작해야 괜찮게 시작하는걸까요....
아 저 그냥 이상한 애랑 사귀고 있는 중이긴 한데
요즘 좀 달달해져서 같이 달달해지자는 차원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님들 저 .. 저도 판녀였어요..
훈녀 이런거 아니예요 저도 이런일이 일어나리라곤 상상치 못했습니다
막 판 사랑이야기 보면서 비실비실 웃고 피식피식 거리고 남 몰래 판을 정독하며
옆에 끼고 살 정도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충 짐작 가능 하시죠!
그래서 같이 설레보자 하는 언니 동생 같은 마음으로 .. 글 전하러 왔어요
음 그냥 다른말 필요없이 바로 시작할까요?????????????
아 저 그냥 친구한테 하는 식으로 얘기해도 될까요...?
그럼.. 말 쫌 놓을께요...
자 그럼 시작!!!!!!!!!!!! (반말 이해해주세요...)
음 내가 작년에 이 학교로 전학왔꺼든?
내가 럽실소를 좀 많이 봐서 ㅋㅋㅋ전학 로망 그런거 있었는데
그냥 그런거 없드라 ㅋㅋㅋㅋㅋㅋㅋㅋ남자애들 내 신경도 안쓰드만 ㅋㅋㅋ...
근데 이 학교는 1,2학년들은 야자를 안한다는거야(선택항목) 그래갖고 와 좋네
이럼서 한 이주 정도 됐을때 걔랑 만났거든
근데 참 좋지 않게 만났단 말이야?
그게 어떻게 된거냐면 또 전학가서 내가 또 친화력 하나는 죽여줘갖고
인사하고 바로 마이쮸 스킬 아나 그거 해갖고
내 짝이랑 뒷자리 애랑 앞 앞 자리 왼쪾 애랑 친해졌거든?
짝보다 앞 앞 자리 왼쪽애랑 더 친해져서 맨날 걔랑 같이 하교하고 등교하고 했어!!!!
근데 우리 서로 집이 반대여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교문 앞에서 만나는정도.....걔 이름 그냐ㅕㅇ 실명해도 되나.. 내도 실명인뎈ㅋ..
그냥 실명할게 진아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 진아야
진아랑 내는 올해도 같은반이다!!!!!!!!!!핳
튼 걔랑 그 날 지 살거 있다고 ㄹㄷ마트 좀 같이가자 했거든
그래서 롯ㄷ마트가서 걔 살거 막 사고 있는데
화장실이 급한거야 그래서 내 화장실좀 간다고 말할라카는데 걔도 표정이 안좋드라고
(그날 점심 요플레 나왔는데 나는 ..이..이틃..변..비여서 그랬다 쳐도 진아는 왜지)
걔랑 같이 그냥 가서 나는 일단 배출하고 나와서 거울보고 있는데 얘가 빨리 안나오드라
그래서 그냥 나 밖에 있는다 카고 밖에서 기다리는데 밖에 벤치가 있는거야
근데 거기 교복입은 남자애 한명이 폰 만지면서 서 있더라? 그래서 어 쟈는 왜 앉지도 않고 서있지
이람서 그냥 벤치에 앉았거든? 근데 걔가 갑자기
" 야 그거 좀 주워 "
이러는거야 그래서
나?... 나한테 말하는건가.. 캐서 (아 나 좀 소심해 진짜 너무소심해...)
걔를 한번 봤따? 근데 걔는 계속 폰만 만지고 있는거야
그래서 어 뭐지 혼잣말 한건가 해서
그냥 나도 앉아 있었지 근데 또
" 아; 야 그것좀 주워달라고 "
이러는거야.. 그래서 아 일진인가봐 무섭다 해서 뭘 주워주지
하고 바닥 봤는데 별거 없더라? 그냥 막 사람들이 버린
카페 커피 컵.. 그런거 있고 광고종이있고 ..
그래서 아 설마 광고종이를 달라하는거겠냐 해서
침 뱉으려고 컵 주워달라는건가? 아 그래도 애가 참 성실하네
바닥에 안 뱉고 .. 이럼서 쭈서갖고 걔한테 두 손으로 줬는데
그때 걔가 폰에서 눈 떼면서 내 보더라?
그래서 흠칫 하면서 컵 줬는데
그 일진 표정이 '뭐지 얜'
이런 표정인거야.. 그래서
" 아.. 이거 아니예요..? 죄송해요 "
이러면서 그 컵 내 옆에 놓고 뭐지 뭐지
하고 찾고있는데 그 일진이
"? 니 뭔데"
이러는거야 그래서 나는 그냥
"아.. 저 친구기다리는데요,,,,,,죄송해요"
그러고 화장실에 쫓아드갔어 너무 무서웠거든
근데 진아도 화장실에서 나와서 폰 갖고 놀고있드라 그래서 내가
" 진아 진아 들어봐 들어봐 "
하면서 말해줬다? 근데 진아가
" 아 별거 아니네 집 가자 늦었다 "
해서 알겠다하고 나오는데
버스 정류장으로 갈라면 그 벤치 일진 있던 데로 가야되거든...
그래서 글로 고개 팍 숙이고 갔는데 진아가
"쟈가 쟈가"
이러면서 자꾸 물어보는거야 그래서 내가
"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이러면서 가는데 그 일진이 갑자기
"야 니 일로와봐"
이러는거야 그래서 아 진짜 개무서워서 고개 안돌리고 그냥 갈라했꺼든? 근데
고개가 막 절로 돌아가드라 그래서
딱 봤는데 아 좀 생겼데? 그리고 손에는 아까 그 커피 컵... 튼 눈 마주치니까
그 일진이
"니 ㅋㅋ일로와보라고"
하는거야
그래서 갔지 진아랑 같이 (난 소심하니까)ㅋㅋㅋㅋㅋ...
갔는데 그 일진이 진아 보면서
" 아 니는 필요없고 니만 일로와봐 "
이러면서 내 잡아 땡기드라
그래서 헐 뭐야 이러면서 땡겨져서 그 일진 옆으로 가고
진아는 "아 그래 알따 하진 톡해라"
이러면서 가는거야
그래서 아 망했다 이러고 생각하면서 걔 가는거 끝까지 보고있었거든?
근데 진아가 가다가 딱 돌아보는거야
그래서 아 다시 오는구나 역시 진아다
이랬는데 진아가
"조심해" 이럼서 크게 소리한번 지르고 손한번 시원하게 흔들어주더니
신호등 건너뿌드라....
그래서 진짜 아 망했다 정말 망했다 이러고 시선을 가만히 내 손쪽으로 두니까
그 컵 내한테 비주면서
"이거 뭔데"
이러드라 근데 더 놀랐던건 그 커피컵 본다고 시선 왼쪽으로 떨궜는데 벤치 옆에 미친
남자 애들 덩어리가 미친
있더라 미친
아깐 없었는데 미친 개놀라갖고
"어 뭐고! "
이럼서 놀랬는데 그 일진이 또
"아니ㅋㅋㅋㅋㅋㅋ 내가 궁금하다고 이거 뭔데"
이러는거야 그게 뭐긴 뭐야 컵이지
.. 근데 또 그렇게 말하면 진짜 그 자리에서 바로 눕혀져서 밟힐거 같은거야 그래서
그냥 아무 말도 안하고 있었다?
근데 그 일진이 답답하다는 식으로
"아 ㅅㅂ 이거 뭐냐고"
이러는데 속으로 오메 욕이다 욕 이제 내 대답안하면 맞겠다 캐서
"아 컵이요..."
기들어가는 목소리로 울먹거리면서 말하니까 그 일진도 여자 우는건 약했는지
개 당황하면서
"아.. 야 내가 니 울릴라카는건 아닌데 그냥 궁금해 갖고 ㅋㅋ.."
이러는거야 근데 그떄는 그 말이 나를 농락? 하는거 같아서
눈물이 뚝 떨어지는거야 쪽팔린거 반 무서운거 반
해서 눈물이 나드라 (말했지 난 찌질이라고...)
그러니까 그 일진이랑 남자애들 덩어리랑 개 당황하면서
그 덩어리들이 일진한테
"아 왜 아를 울리고그러는데; "
이러면서 막 비난을 했다? 그러니까 그 일진도 좀 그랬는지
낸테 " 야 미안 "
이러면서 숙이고 있는 내 얼굴이랑 눈 볼라캤는지 허리 숙이더라
근데 나는 그때 그것도 조카 무서워서 옆으로 기듯이 움직였거든?
그러니까 얘 더 당황하면서
"아; 야 그게 아니고 "
이랬는데 그 덩어리중에서 보다 못했는지 한명이 와서
" 아 진짜 성깔하곤; "
이럼서 나 데려다 준다고 미안하다고 그러면서 어느쪽으로 가녜
그래서 " 아 괜찮아요 그냥 저 혼자 갈게요 가게만 해주세요 으헑헝헝"
이러면서 서럽게 우니까 다 당황개쩔어서
"아 그래.. 아 늦었는데 괘안나.. 미안하다.. "
일진이 이러는거야 그래서 아 드디어 집에 간다 이런 마음에
" 괜찮아요 괜찮아요 수고하세요 흐헑헐꺾꺾 헝헝 "
하면서 신호등으로 뛰어가면서 진아한테 전화를 했다?
전화 하면서 얘기 하는 중에 버스 온거야 그래서 타서 얘기 다 해주니까 또 도착하드라?
근데 그 순간 순간이 개 무서운거야 그 자리에 쫌 만 더있었으면 찌릴라캣따니까...
그래서 집 앞에서 눈물 자국 안남길라고 진짜 벅벅 닦고 들어갔어(엄마 걱정하시니까)
드가서 씻고 밥 먹고 잘 준비 하니까 그때쯤 진정 되더라... 뭐 더 심한건 다음이었찌만ㅋㅋㅋㅋㅋ..
아 나 여기서 그만 써도되나!!?!?!?!?!?!.... 너무 힘들어갖고 ㅋㅋㅋ
근데 나 진짜 울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찌질해서 짜기나짜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정말 그때는 무서웠거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일진무셩
튼 저는 저녁이라도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수고하세요 저 그냥 댓글이랑 추천 그런거 필요없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혼자 쓴다는 생각으로 쓸게염....
그래도 댓글 달아주신다면 저도 댓댓글 달아드릴게요....♥
읽어만 주신다면야.... 그럼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