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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사는 누굴 위한거죠?

왜사니 |2013.05.05 13:46
조회 52,478 |추천 136
제 글은 여기서 이만 내릴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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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많은 분들이 읽으실줄 생각도 못했는데 많은 분들께서 이해해주시고 공감해주시는건 아마 그만큼 제사지내는게 힘들기 때문이아닐까 싶네요..ㅜㅜ

글 읽어주시고 위로해주시는 분들께 감사 말씀 전하구 오해의 소지가있는 부분들만 정리할게요ㅜㅜ

제사통합하기 전까지는 며느리들이 정말 고생도 많이하고 직장 다니면서 일하시는 엄마나 숙모 모두 가족분들끼리 상의한 끝에 일년에 한번 지내기로 했습니다. 대신 제사 날은 빠지지않고 역할분담하여 일 돕기로 한건데 잘지켜지지 않았구 이번에는 엄마께서도 편찮으셨기 때문에 더 많이 속상했습니다.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제사자체를 부정하기 보다는 집안에서도 잘 돕지않는 문제들에 대해 얘기한건데 의도치않게 불편하게 들리셨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 저도 집안 식구들이 힘들더라도 즐겁게 다같이 도와왔다면 즐거운 마음으로 했을거에요. 실제로 아는 분은 제사 지낼 때마다 온가족이 둘러 앉아 같이 전 부치고 없는 살림에도 자기가 더 하겠다고 하며 몸은 힘들더라도 기분은 좋다고 하시니까요...ㅜㅜ

근본적으로는 저희 아빠나 삼촌들에게 가장 큰 원인이있겠죠. 제사상 차리고 나르는 거야 거드는 시늉일 뿐 이것도 거의 저희들이 하고 상 펴고 접고 병풍 치우는게 끝이니까요ㅜㅜ 어휴...정말 이지경에 이르기까지 설명하자면 한도끝도 없지만 이 문제를 놓고 아빠하고는 어떤 얘기도 통하지 않을것 같네요..뭐 분란만들지 말라고 하시니 얘기는 끝인거죠..그래도 여러분들 덕에 힘이나네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추천수136
반대수14
베플난하늘서떨...|2013.05.06 10:48
남자들을 위한 제사죠. 지들이 대신 효도하고 싶으니까. 살아계실때나 잘할 것이지. 정성이니 뭐니 하면서 결국은 지들 손에 물방울 하나 안묻히고 제사 지내잖아요.
베플|2013.05.05 16:11
제목은 저리 적으셨지만 진짜 문제는 님 친가네 사람들이네요 할머니며 아버지며 삼촌숙모 하나같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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