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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불임수술 받으라고 했다가 시어머니에게 뺨맞았네요 ++후기??

미친X |2013.05.06 17:40
조회 95,058 |추천 384

시간이없어서 길게는 못쓰겠구요

간략하게 말씀드릴께요 ㅋㅋㅋㅋ

 

그날 남편에게 바로 말못했던 것은

일하고 있는사람에게 전화해서 이러쿵저러쿵하기 싫어서였답니다

퇴근 후 말해도 되는거잖아요..

 

그날 남편의 퇴근 후에 저보다 우리 애기가 먼저 선수치네요

남편이 들어오자마자 우리 아들이 엉엉엉 울고 안기면서

할머니가 엄마 아야하게했다고 때치해주고라고 난리피우더라구요

아빠들어오기전까지 저랑 잘놀고있었는데

남편이 들어오자마자 그래서 깜짝놀랬는데 제가 자식은 잘 키운것 같네요!!

 

남편은 깜짝놀래서 제몸살피더니

이유를 묻더라구요

 

대충말해주니 저보다 화내더니

바로 쌩나가버리더라구요.

 

한시간 후 다시 들어오더니

자기가 수술하겠다고

절대 당신몸에 칼대는 일없고

당분간 시댁에서 불러도 절대 가지말라네요

 

그후로 어머님한테 연락은 잠잠하네요..ㅎㅎ;;

어머님한테 이래도 되나~?싶기도 하지만

남편 말들을려구요 ㅎㅎㅎ...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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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살 아들 하나 돌지난 딸 하나 골고루 낳은 아줌마입니다.
어머님의 호출로아이들을 데리고 시집으로 건너갔네요
점심먹고 도란도란 얘기하다가
애를 더낳을생각이냐고어머님이 넌지시 물으시더라고요
그래서 둘키우는것만으로도 벅차다고 하니깐 
피임은 하냐고 물으시더라고요
기분은 쫌그랬지만둘째 낳고 쭉 피임약먹는 중이라고 말씀드리니
더 안낳을꺼면 @@(제아들이름)애미니가 수술하는게 어떻느냐?하시더라고요
순간 기분이 확 상하드라고요
내가 딸이였어도 그리말했을까?라는 생각이들어서
여자는 수술힘들어요 @@아빠가 수술하는 게 더 좋을것같아요 하니
갑자기 별이 보이더라고요
어머님이 씩씩 거리면서
남자보고 어찌 씨없애라는 소리 나오냐고니가 미친거냐고 막 소리 지르시더라고요
눈물이 앞을 가리고어찌할빠도 모르겠고아이들은 그런저를보며 울어대고
허겁지겁 챙겨서 집으로왔는데
내가 뭘 잘못했을까 이런생각들고
나보고 수술하라고 할 정도인데왜 애기아빠는 수술하면 안돼지? 이런생각도 들고
평소에 딸같다던 어머님은 어디가신건지내가 알던 어머님맞나 이런생각들고
남편에겐 아직 말못했는데어찌말해야 할지...
미치도록 화만 나네요

추천수384
반대수18
베플ㅡㅡ|2013.05.06 17:58
남편도없이 애 둘 데리고 시어머니 찾아가서 헛소리듣고 쳐맞고 아직 남편한테 말도 못하고 혼자 글이나 쓰고있는 당신을 보며 떠오른 말 자기팔자는 자기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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