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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사귀어본 여친 처음 헤어진 여친 - 1

오랜만이죠 |2013.05.06 19:11
조회 142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살고 있는 23살
쑥맥 @.@....남 입니다

제가 언어장애여서 두서가 없고 횡설수설
할수도 있어요
또 그냥 평범한 사랑얘기네
찌질하네 라고 할수도있지만...
제가 초짜고 저한테 소중한 추억인지라
이쁘게 봐주세요 ㅠㅠ ㅎㅎ

군대갔다오고나서 처음 여자친구를 사귀어봤는데요

그전까진 고딩때까진 운동하고 그래서
별신경 안썼었는데
대학교땐 군대가기전까진 썸만타보고
다 흐지부지...
러고나서 대학교 복학하고
처음 사귀어 봤습니다.

2011년

2학기 겨울때 도서관에서 봤었는데
번호따볼려고 커피도 놨었는데
남자랑 걸어다니는 걸 보구
그냥 속앓이만 했었습니다

그러고서 학생회에 들어가고
제가 동아리도 공연쪽이라
오티 준비를하면서 바쁘게 보내고..

2012년 새로운 학기가 시작
그녀가 휴학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감격! 그리고는 헤어졌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1월쯤인가

도서관에 갔는데 그녀가 있었어요
저는 또다시 오렌지주스를 두고갔어요!
그런데 안가져 가더라구요
자기께아닌줄 알고 안가져갔을꺼야!
라고 자기암시를....

다음날 다시또!
또안가져가네 ㅠㅠ
쥬스를 싫어하는건가... ㅠㅠ?
다시 자기암시
다음날 다시!
이날은 초콜릿을 뒀어요
오! 가져가네요 ㅠㅠ 흐헝헝
그저 가져간것뿐인데
왜이리 기쁜지

그러고서
저는 토요일날 동아리애들과
동아리같은기수였던 회장형을 만나
놀러나갔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이 동아리친구들이
그녀와 고등학교 동창이더라구요
오...?

그날 타로카드를 봤습니다
물론... 사랑운...ㅋㅋ
그런데 그녀는 뭔가에 가로막혀 마음의
문을 열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하 약간 술이고프네요
물론 타로카드를 직접 하기도하는 저는
이게 물길이라면 샛길을 파낼테다!
생각했어요

그날 아는 동생한테 전화가오더라고요
그녀와 룸메라고 하더라구요
음? 엄청겹친다 ㅎㅎ! 생각도 잠시
그 2011년 겨울에 만난 남친이 저처럼 커피를 두고
시작한지라 안게끝나서 별로 탐탁치 않다고 하더라구요
괜히 저도 맘이아프고 이게뭐시여 ㅠㅠ
하면서 타로카드를 괜히 미워하고 ㅋㅋ

혼자 우울우울열매 장기섭취....

그렇게 몇일지나다
저에게 엄청난 기회가!
그녀가 본관 atm기계에 혼자 있는겁니다!
속으로 저는 아 밑져야 본전
사나이가 칼들었음 두부라도 썰어야제!
하면서 그녀에게 당당히 걸어가다가

아는 대선배 졸업생형이 저를부르더라고요
Atm기계쪽에서
그러면서 잘지냈냐부터 시작해서
강냐 누군있내 없냐 자기여기산다
놀러와라 ~!@#^&()
이자리를 빌어 용서구합니다.
선배님 솔직히 제귀에 아무것도 안들어왔습니다..
죄송해요

그선배님이 애기하면서 그녀가 있나없나 계속보고 속으론 언제가세요... ㅠㅠ 이러고
그런데 선배님이! 콜택시왔다고 나중에 보자하드래요
으아♥ 이때만큼 선배님이 좋았어요

그러고서 그녀가 혼자있는걸 발견!
저는 군대 이등병전입신고할때 제식보다
더 얼린 행동으로

-저기요!
-네...? (매우놀람)
-그쪽을 전부터 봐왔는데! 친해지고 싶어요
번호 주실수있나요!
(아... ㅠㅠ 내가 너무 소리를 크게했나..)
- 네? (고민하다가) 네..ㅎㅎㅎ

OMG!

- 그런데요....혹시 도서관에서 쥬스랑 초콜릿
그쪽이 두셨어요...? ㅎㅎ

- (고민을 많이함 부담스럽다 들었기에, 그래도 솔직한게 최고이기에!) 네 많이 당황스러우셨죠?
워낙에 미인이셔서 맨날 갔다 놨어요 ㅋㅋ

- 아네 ㅎㅎ 여기 핸드폰...

- 감사합니다 연락드릴게요





으하하하하!
너무좋습니다
좋았구요 좋았습니다.
물론 사귀는 사인 아니였지만
그녀와 아는사이가 되었다는건
최고였어요
제이상형에도 가깝고
솔직히말하면 놀란 모습도 귀여웠어요



오늘은 여기까지 올릴게요 ㅎㅎ
저에겐 아름다운 추억이여서
공유하고싶었어요
욕은...안해주셨음.. ㅠㅠ
제가 참답답하죠 ㅠㅠㅎㅎ
반응좋으면
다음얘기는 내일이나 모레 올릴게요!
추천수0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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