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여서 붙잡는사람들봐라.꼭.
플로리다오...
|2013.05.07 08:52
조회 17,465 |추천 77
니가 길을 가고 있어.
근데 어떤사람이 오더니 자꾸 자기랑 같이 뭘 하재.
정중하게 싫다고 했더니 만만해보이는지 자꾸 더 졸라대.
그래서 니가 '나는 지금 너무 행복하므로 다른 무언가에 전혀 관심이 없다.'고 말해도
막무가내야.
니가 행복하던지 말던지는 별로 관심없고
단지 자기가 너랑 뭘 너무 하고싶으니까 빨리 그 상황 버리고 오라고 들들볶아대.
어때? 이기적이지. 저사람, 지생각만 하지.
내가 싫다는데도 그건 상관없고 자기가 하고싶은것만 하려고 하잖아.
세살꼬마가 하는 행동이랑 다를바가 없지.
계속거절하니까 동정심 유발하려고 별짓을 다해.
그렇다고 맘이 약해져서 부탁을 들어줄맘이 날까?
전혀. 오히려 왜 저렇게까지 하나 한심하지.
너에게 이사람은 그저 귀찮은 사람, 짜증나는 사람, 이기적인사람이야.
너희 스토리에서 약자는 항상 너희겠지. 악역이있다면 널 버린사람, 찬사람일거야.
그러나 당하는 사람 입장은 이래.
정말 붙잡고 싶어?
거꾸로 생각하면 답 나오지.
절대로 저렇게 애걸복걸 매달리지마.
너희가 처음에 그사람을 왜 좋아햇는지
그사람이 처음에 널 왜좋아했는지 생각해봐.
처음에.
너는 뭔가 신비하고 매력이 넘쳤으니까. 소유욕이 생기니까 좋아했겠지.
그리고 그때 처음에, 니옆에는 아직 그사람이 없었지.
그럼 그 모습이 되면 되는거야. 다시.
그사람 없이도 매력넘치고 예쁜, 자꾸자꾸 궁금하게 만들었던 니가 되는거야.
정말 니가 이렇게 되고나면,
결국 그사람이 돌아오는지 안오는지는 중요하지 않게 돼.
그사람이 오든 안오든, 넌 행복하게 될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