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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같은 로맨스 영화 명대사 퍼레이드~

luce |2013.05.08 15:40
조회 342 |추천 0

봄이고 하니.. 달달한 영화 한 편 보고 싶어서 찾아본 <새 구두를 사야해>

오랜만에 일본 로맨스 영화 국내 개봉해서 더욱 반갑다!

 

 

언제부턴가 일본 로맨스 영화가 국내 개봉이 뜸했다가

실로 오랜만에 극장에서 만나니 더욱 방가방가~

 

예전에 일본 로맨스 영화 무지 좋아했었는데..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메종 드 히미코><냉정과 열정사이>

추억돋네 추억돋아~

 

 

내가 생각할때는 로맨스 영화는 무조건 대사빨이 중요한 것 같다.

가슴을 울리는 대사 하나만 있어도 그 영화는 성공한 것이다.ㅎ

 

말 나온 김에

나의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명대사를 공개한다.

 

 

난 조제와 헤어지고 난 후, 츠네오가 새로운 여자친구를 만나다가

길가에서 쭈그리고 우는 그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그의 독백..

 

 

“이별은 여러가지였지만 아니, 사실은 한가지다, 내가 도망친것이다.

헤어지고도 친구가 될 수 있는 종류의 여자친구도 있지만,

조제는 다르다,

내가 조제를 만나는 일은 두 번 다시 없을 것이다.”

 

츠네오는 정말 조제를 사랑했구나..

그런 마음을 절절하게 느꼈던 명장면이다.

 

 

 

<시라노 연애조작단>

이 영화는 배우들의 환상 조합도 빛이 났지만, 무엇보다 대사빨이었던 영화!!

영화 속 대사들이 전부 주옥 같고, 가슴에 쏙쏙 와닿았던..

 

 

 

최다니엘이 마지막에 고백하던 그 대사!!

“사랑합니다. 이건 제 말입니다. 날 것 그대로의 제 마음입니다.

꾸미고 자시고 할 것 없이 제 마음은 이 한마디뿐입니다.”

 

“사랑해서 믿는게 아니고 믿으니까 사랑한다.”

 

아 지금 들어도, 참 좋은 것 같다.

오랜만에 이 영화 다시 봐야징~흐흐

 

그리고 <새 구두를 사야해>에서도 꽤 괜찮은 대사들을 투척했다.

<새 구두를 사야해>의 대사들은

너희들 이 대사 들어보고 기절할 준비해! 같은 식의 대사가 아니다.

일상적인 아주 평범한 대사들인데, 가슴을 후벼파는 것 같다.

 

영화는 파리를 배경으로

우연히 만난 두 남녀가 서로에게 이끌리고 호감을 갖게 되는 과정을 담은 영화.

 

어린나이에 파리로 건너온 파리지엔느 아오이는 사랑의 상처를 갖고 외롭게 살아가는 여자.

그런 그녀에게 나타난 센은 자신이 그리워하는 고국에서 온 남자이자

자신의 마음을 이해해줄 것 같은 그런 남자의 모습이었다고나 할까?

 

 

“지금 이 생각하죠? 난 왜 모르는 나라에 와서 모르는 여자를 업고 있나”

“아뇨, 그런 생각 안 해요”

“그럼 나는 무슨 생각 할까요? 사람의 등은 참 따듯하다. 그런 생각하고 있어요”

 

 

“나에겐 에펠탑과 아오이씨가 파리니까요”

 

사실 <새 구두를 사야해>의 대사는 현란하지 않다.

현실성있으면서도 심플한 대사들이

마음에 팍팍 들어오는건 무엇일까?

 

<새 구두를 사야해>는 선물처럼 찾아온 일상의 선물을 그린 영화같다.

괜시리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런 영화.

그리고 사랑을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용기를 주었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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