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흡입 결과를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참 답답한 이야기지만 전 애기때부터 통통했고, 무척 잘 먹었다 합니다.
그런 절 보며 부모님은 더욱 많이 먹였고, 결국 소아비만으로 자라났습니다.
복스럽게 먹는 모습이 보기 좋다 라는 말은 딱 초등학생때 까지 입니다. 결국
학생때 부터 뚱뚱한 체형 덕에 연애는 한번도 못했고, 늘 지방흡입을 고민하며
살아오게 되었습니다.
참 답답한게 소아비만에서 시작된 비만은 다이어트를 해봐도 약을 먹어봐도 잠시
그때 뿐이었고, 빠른 요요현상에 심각한 스트레스만 받게 하더군요.
결국 지방흡입 밖엔 없단 생각으로 지난 2월 복부와 허벅지, 엉덩이, 팔뚝등 전신에 걸친
지방흡입수술을 받았습니다. 제가 지방흡입을 결심하고 라인온클리닉에 상담 받으러 갔을땐
원장님이 상당히 놀라시더군요.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기 위해선 제 상태론 한번의 지방흡입술론 절대 안된다 하시면서 2회에 걸쳐
해야 할것이고, 피부 또한 제거해야 할 부분이 많을 것이란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그런 부분은 예상
하고 있던 부분이라 말씀 드리니 최대한 흉터가 남지 않도록 신경써서 해보도록 하잔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그렇게 지방흡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방흡입을 한번에 하기엔엔 장시간에 걸친
수술이 되어 부작용 우려가 있기 때문에 1회 수술론 안된다며 괜히 저에게 미안해 하셨습니다.
그렇게 수술을 받게 되었고, 수술시간만 총합 7시간, 지방의 양만 해도 1만 CC는 지방흡입으로
뽑아냈습니다.
지방흡입을 받고 처음 2주간은 움직이기도 힘들더군요. 워낙 많은 부위를 뽑아냈기에 전신에 멍이
들어 2주간은 누어있는것도 힘들었습니다. 몸을 돌리면 그 쪽에도 멍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2주가 지나고 나니 몸도 많이 가벼워진 것을 느꼈고, 그 후로 1달이 지난 후 워킹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몸이 무척 많이 가벼워진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방흡입 후 가장 달라진 점은 몸의 상태 입니다. 이전엔 비오는 날이면 무릅도 시리고, 허리도 아프곤
했는데, 지방흡입수술을 받은 후론 이런 증상도 없고 장시간 움직여도 피로감이 덜했습니다.
또 하나 달라진 점은 사람들의 시선입니다. 이전엔 제가 길을 가다보면 마치 동물원의 동물을 구경하듯
하는 눈치였는데, 지금은 그런 따가운 눈총이 없기 때문에 맘편이 다니는 것이 가능해 졌습니다.
저처럼 심각한 비만을 겪고 계신 분들이라면 전신지방흡입을 하는게 차라리 속 시원하단 말을 드리고
싶네요. 요요현상으로 더이상 맘고생하는 것도, 사람들의 시선도 더이상은 걱정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