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살 여자에요
남자친구는 22살이구요. 7월에 군대에갑니다.
제목에 학생이라고 썼는데.. 전 자퇴를했습니다. 내년에 검정고시 시험볼예정입니다.
저렇게 제목을쓰는게 나을것같아서요...
생리주기는 딱 한달정도로 규칙적인 편인데..
3월 20일에 막생이 끝났는데
그런데 오늘(5월7일)까지 생리를 안하고있구요...
남친이 조절할수있다고해서.. 따로 피임을 안해서요.. 임신이라고 확신하고있습니다...
남자친구와 저 둘다 낳고싶어합니다.
하지만 서로부모님께 어떻게말씀드려야 할지 고민입니다....
제가 자퇴한이유가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남자친구와 같이살기 위해서' 라고 얘기해야할까요...?
여러가지 일이 있었기에 저희 부모님은 제 남자친구를 아주아주 싫어하십니다.
남자친구 부모님과 제 부모님사이도 좋지않구요.
게다가 저희부모님은 지우라고 하실것같아서 걱정됩니다...
남자친구는 이제 2개월후면 군대에갑니다.
게다가 저는 서울에살고 남자친구는 목포에삽니다...
남자친구가 학교때문에 서울에 살았던거라서요...
부모님의 입장에선 어떤생각을 하실까요..
저희 아버지가 많이 엄하십니다. 친구들하고 찜질방도 못가게하고..
제가 날라리나 질나쁜애는 아닌데 남자친구와 같이있느라 저녁늦게까지 있던적이 꽤있습니다..
새벽에 몰래나가서 만난걸 들킨적도 있었구요.
맞아 죽을걸 각오하고서라도 부모님께 말씀은드려야되는데...
어떤시기에, 타이밍에, 어떤식으로 말씀을 드려야할지 정말 고민입니다.
남자친구와 고민을해봐도 답이 잘 안나와서요...
말씀드릴땐 남자친구도 같이 말씀드리는게 나을까요...?
고민이 너무 많습니다.
남자친구와 사랑해서만든 아인데 지우고싶지않아요.
욕하지말아주세요..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