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여자친구와 만난지 1000일 가까이 되었구요.
25살 서로 동갑입니다.
제가 자취를 하고 있어서 여자친구가 집에도 가끔 놀러 오기도 하고,
크지 않은 방에 둘만 함께 있을 수 있는 dvd방도 자주 갔었구요..
그런데 참 진도 나가기가 힘드네요 ㅠㅠ
좀 있으면 1000일인데... 아직 키스 밖에 못해봣어요 ㅠㅠ
애무라는 건 근처에도 못 가보고, 그저 사랑스럽게 등이고 허리고 쓰담쓰담 하는 정도인데도,
간지럽다고 몸에 손도 못대게 하니 원 그저 안고 키스하고 그게 전부네요 ㅠㅠ
여자친구에게 제가 첫 남자이고 저도 아껴주고 뭐 급할게 있나 천천히 하나씩 해 나가면 되지 ~
이런 생각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도 더 많이 사랑하고, 서로에게 더 많이 의지하게 되었는데도,
스킨쉽은 그대로네요 ㅠㅠ
스킨쉽 못해서 안달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저도 남자인지라 ㅠㅠ
집에서 둘이 분위기 타서 막 키스하면 찐해 질 수도 있고...
그러다 보면 좀 더 진도 나가고 싶고... 그런건데...
몸에서 손이 조금 꼼지락 거리면 간지럽다고 아무것도 못하게 하네요 ㅠㅠ
여자친구가 제가 첫 남자이기에,
스킨쉽도 처음이기에 많이 방어적인거 같은데....
이 방어적인 마음 어떻게 열게 할 수 있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