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런말 할사람이 딱히 없어서 익명이니까요...
올해 고3인데요 진짜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하는데.. 늘 성적이 안좋아요.. 사촌동생들은 장학금받고 학교다니고 기숙사들어간다면서 우리아빠한테 자랑을하는데.. 진짜 아빠한테 너무 미안해한거에요... 아빠 큰수술하시고 몸안좋아지시고 하시는 일도 잘안되고 엄마는 아르바이트 하시고.. 근데 큰오빠는 삼수생이고 작은오빠야는 공무원준비하고.. 집에 돈은없는데 쓰는 돈은 많고 세명다 이렇게 공부해서 미래가 보장되는거도 아니고.. 진짜 우울하네요.. 내가 왠지 집에 커다란 짐인거같아서.. 살기가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