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판을 모바일 눈팅으로만 즐기던 20대초반에 여자입니다 ..ㅋㅋㅋ
글을 보면 사람들이 음슴체니 뭐니.. 막쓰는데... 어찌써야 할지를 몰라서 나오는데로 끄적여볼께요 ..ㅋ
잘 못쓰더라도 이해해주시고 봐주세요 ..ㅠ
일이 일어난건 이번달 11일 토요일이었던거 같아요 ㅎ
남친이랑 홍대에 조용한 술집에서 술마시면서 이야기하다보니 친구이야기가 나왔어요 ;;ㅋ
남친이 저한테 너한텐 누가 제일 소중하고 믿음가는 친구냐고 물어보더라구요 ㅋ
그래서 조금 고민하고나서 xx라는 고등학교 동창친구가 생각이나서 그친구라고 말을했죠 남친한테도 베프라고 소개두했었구요
그리구나서 제가 되물어봤어요 ㅋ 어떤 친구가 믿음직하고 좋냐고 ㅎ 근데 남친은 한치에 망설임도없이
xx라고 말을하더라구요 처음들어본 이름이어서 그런친구도 있었냐고 하니까 중학교 동창이라는거에요 ㅎ
그래서 제가 그럼그렇게 믿을만한친구면 한번 만나자고 했더니 알겠다고하고 바로 남친이 폰을들고 전화를 걸었죠 ㅎ 그렇게한 3분정도?? 통화를하더니 남친이하는말이!! 친구가 안오겠다고하는거에요 ....ㅡㅡ;;
그래서 제가 그게무슨 친구냐고 했더니 남친이 정색하면서 저한테 그러는거에요...ㅜ
"야 넌 상대방이 어떤말을 했는지도 모르면서 말을 그렇게 막하냐 ?"
순간.... 아.... 내가 실수했구나 ..라는 생각에 미안하다고하면서 왜안나온데? 라고 물었죠 ..
남친이 전화로 여친이랑 데이트하는데 너가누군지 궁금하데 만나자라고 했더니 친구분께서 오늘은 너무늦었고 데이트하던중이었으니까 방해될꺼같다면서 다음에 약속잡고 만나자라고 했더래요 ...
그순간..ㅠ 왤케 그분한테 미안해지는지.. 남자친구도 미안해서 뭐라고 해야할지모르고 알겠다고하고 끊었대요 그래서 제가 그럼지금톡하라고 내일만나서 밥먹자고하자라고 말했더니 남친이 오! 그거괜찮네 ㅎ
이러면서 귀엽게 바로톡하는거에요 ㅋㅋㅋ 그리고 한30분뒤?? 그쯤에 카톡이울리더라구요 카톡내용이
남친 : xx!!! 낼오후에 보자~
친구분 : 뭐여 넌 무슨약속을 이렇게 어메이징하게잡냐?
남친 : ㅋㅋㅋㅋ왜?
친구분 : 담주나 볼줄알았지
남친 : 볼라면 빨리봐야지 새꺄 보고시픔~ ㅋㅋ
친구분 : ... 늦었으니 빨리들어가고 내일보자
남친 : 응응 ㅋㅋ 내일봐~
친구분 : 돈아껴
남친 : ???뭔말이야 ㅋㅋ
친구분 : 집가서자라ㅋㅋ
대충이런내용이었어요 ㅋ 그래도 흔쾌히 약속해준 친구분 한테 너무 고마웠구요 ㅠㅠ!!
드디어!! 일요일날 오후쯤에 친구분을 만났어요 ㅋㅋ 어떤인상일까 ㅋㅋ 내남친보다 잘생겼을까 ?ㅋㅋ라는 쓸때없는생각도 해봤구요 ㅋㅋ 그리고 3분뒤쯤 남친이 자기야~이러면서 달려가더라구요 ㅋㅋㅋ
속으론 나한테나 저랬으면 ㅡㅡ;; 하고.. ㅋㅋ 남친이 달려간 방향을 쳐다보니까 검은색긴팔에 청바지 운동화신은분이 꺼져 이러면서 남친을 밀치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아 ㅋㅋㅋ저분이구나 하고 안녕하세요~하고 정중하게 인사를했는데!!!! 친구분께서 .....거의 90도에 가까운인사를...ㅠㅠ 예의바른분이였어요...ㅠㅠ
우선간단하게 인사를치르고 이야기하려고 카페를 들어갔어요~ 들어가서 저랑남친은 라떼류시키구 친구분은 플레인요거트? 그런종류하나 시키고 이야기를했죠 ㅋㅋ 커피랑 음료가져다주시러 알바분이 오셨는데 알바분한테도 친구분이 감사합니다~ 라고 꼬박꼬박 인사를 하시는데 ... 왠지 멋져보이더라는.. 그에비해 제남친은... 네 ~ 라는 한마디로 내맘을 씁쓸하게 했다죠 ㅋㅋㅋ 카페에서 2시간넘게 이야기하는동안 통성명도하고 말도놓고 애인유무도 물어보고~ 그리고나서 카페서 나와 술집가려는데 남친이 친구는 술도 못마시고 안좋아한다고해서 다른곳을 찾아보려던 찰나 !! 친구분께서 괜찮다고 가자고해주셔서 미안했지만 신나는 마음으로! 술집을갔죠 ㅎㅎ 술집가서 왜애인이없냐고했더니 공익이시라는거에요 ... ??? 왜공익은 만나면안되지 ...라는 생각에 친구분한테 공익은 자주만날수있지않냐고 물어보니까 친구분이 다른공익분들은 모르겠지만 자기는 지하철에복무중이라 야간 비번 주간 이렇게 일정치않게 쉬다보니 여자친구를 자주못만나니 못만들었다고하더라구요 ... 좀안쓰럽기도하구 ..ㅠ
이야기가 길어지네요 ...ㅋㅋ 그래도 계속쓸래요!!!
술집에서 이야기하는 내내 친구분은 술도 같이 조금씩이라도 마셔주시고 이야기하는사람 아이컨택도 해주시고 ...괜시리 설레게 ㅎㅎㅎ; 남친이란것은 안주만처드시구요^^ ㅎ
그리고 드는생각이 남친이 괜히 친구자랑한게 아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죠 ㅎㅎ
친구분한테 제가 너 못생겼어!!! 라고 장난을 쳤는데 .. 순간 ...아 나술먹고 먼소리하는거지...멘붕이 ㅠㅠㅁ니ㅏ위ㅏㅁ누이ㅏㅁ느임느이;ㅏㅡㅁㄴㅇ 남친도 급당황 ㅋㅋ-0- ;;;
그때 친구분이 얼굴이 못생겨도 매력있으면됬잖아 ㅋ 이러면서 능글맞게 말하는데 ...와... 순간.. 빠져들어버릴뻔했지모에요 !! ㅋㅋㅋ 사람대하는 법도 아는거같구 저친구랑 같이다니면 괜히 뿌듯할꺼같고 ..ㅋ 친구들 소개해줘도 당당할거같고!! 남친친구라는게 ...ㅋㅋ뿌듯했어요!! ㅋㅋ
연락처를 제가 물어보니까 친구분께서 남친한테 줘도돼냐? 이랬더니 남친이 응..? 음... 줘 ㅋㅋㅋㅋㅋ아기여워 ㅋㅋ 그러니 친구분이 응 나한테 빠져도 후회마라 ^^ 라는 멘트를 날려주시면서 제번호 가져가셨다는ㅎ 남친 멍때리고 ㅋㅋㅋㅋ 그러고나서 마무리하고 저희쪽에서 계산하고 집가려고 나와서
서로 빠빠이~ 하고 저희둘은 택시타고 가는데 택시타고 갈때까지 저희가 탄택시쪽을 보고있는거에요 ㅎ 그리고 1분뒨가 차번호하구 색깔 차종류를 남친한테 보내주더니하는말이 ...
조금이라도 이상한데로간다싶으면 전화해라라고 한뒤에 가방앞주머니
라는 글이왔어요 .. 그래서 남친가방 앞주머니여니까 3만원이딱.... ㅜㅜ
................................꺄!!!!!!어마ㅡㄴ아ㅣㅁ느이ㅡㅁ니ㅏ으 ....ㅋ암느이ㅏㅁㄴ아ㅔㅐㅂ자,ㅇ...
멋졌어요 ...ㅠㅠ ... 이렇게마무리되고 ...
중요한건...
그날 내번호를가져간이후로 ....
문자한통안해주고 카톡한번안했다는....... 난 ...??? 번호도모르는데.....
그래도!! 오늘이구나이제 ㅎㅎ 오늘 남친이랑3명이서 만나기루했지요~~~
또 만나고와서 후기남길께요!!!! 2탄이라해야하나 ...ㅋㅋㅋ
두서없이 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