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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떠는 무개념 신입여직원

개념남 |2013.05.15 11:21
조회 828 |추천 10

30대 대리남임 여친 없던 기간이 많으므로 바로 음슴체 가겠음ㅋㅋ

 

아무도 없던 외로운 옆자리에 새로 신입여직원이 들어왔음

 

근데 웃긴게 집이 같은 방향임

여직원 입사 후 3일쯤 되던 날 지하철을 첨 같이 타게됐음

제대로 둘이 얘기하는 건 처음이라 긴장됐음.

근데 뭔가 이상함

 

자리가 텅텅 비어있는데 자리에 앉자고 해도 앉지를 않는거임

힘들게 뭐하러 서서감? 앉으랬더니 "전 그냥 서서 갈께요^^" 하면서 가방을 뒤적임.

그러더니 손수건을 꺼내들고는 지하철 손잡이 있잖슴?

거길 살포시 손가락으로 링을 그리면서 잡는거임 ㅋㅋㅋ

 

 

 

뭐임 이건? 급 놀랬음

암튼 그 상태 그대로 끝까지 가는거임.

아니 그냥 손잡이 잡지말고 가던가 그럴거면 뭐하러 잡음?? ㅡㅡ^

 

이때까지는 잘 몰랐음. 그냥 좀 남들보다 깔끔떠나 보다 싶었음

 

점심시간이 됐음.

다 같이 밥먹으러 갔는데 수저에 개미똥꼬만한 때가 있으면 '이모' 한테 바로 말함

아니 지가 수저 바꾸면 되지 부르긴 뭐하러 부르는 거임??

 

게다가 반찬이 나오면 자기한테만 온 음식인 마냥 한참을 뒤적뒤적 거리면서 살펴봄.

 (솔직히 이게 더더러움)

 하루는 상추가 나왔는데 맨 아래에 깔린 것까지 하나하나 확인하는거임..

예전에 식당갔는데 상추에서 벌레가 나왔다나??

아니 그럼 지 먹을 것만 보면 될것을 왜 남이 먹을 음식까지 다 뒤지는거임? 아오

 

젓가락을 하나하나 뒤적거리고 있는거 보면 진짜 짜증이 만발임!!!!!!!!!!!!!

대부분 음식 때문에 짜증나는 일이 한두개가 아님.

 

밖에서는 국물있는 음식을 잘 안먹는다며 회사에서 나오는 캔음료도 절대로 안마심

먹거리 엑스파일 즐겨본다나? -- 캔음료 어디가 안좋음??

 

가장 어이없는 건 밥 먹을 때 완전 스트레스 받는 부분. 
밥 먹을 때 말도 못하게 함

침이 안 튀어도 말을 하면 공기 중에 미세하게 침 성분이 퍼져서 결국 자기 밥에도 온다는거임-_-;

변명은 참 개떡같이 잘함

그런식으로 같이 지내는 직원들을 다 더럽다는 식으로 몰아버림

부장님도 미쳐버릴라 함. 
자기만 깨끗하고 남들은 다 더럽다는 식.

그 여자가 하도 밥 먹을 때 스트레스 줘서 다른 직원들이 같이 밥도 잘 안먹으려고 함.

이제 입사 한달쯤 됐는데

그러더니 어느 날부터 이 녀자가 도시락을 싸오기 시작함 -_-

아니도 도시락 싸와도 됨 그럴 수 있음. 그럼 회의실에서 혼자 먹던가

도시락 친구;;;를 만들던가.

같이 식당은 감. 주문한 음식 나오면 당당하게 도시락을 꺼냄.

식당 아줌마가 눈치줘도 대나무임. 신경도 안씀 걍 처묵처묵
 

먹는 거 뿐만이 아님.

회사에 일하러 온건지 화장실 가려고 온건지 뭔 화장을 시도때도 없이 하고,

핸드폰에 세균이 많다고 잘 만지지도 않고

만지고나면 손씻으러 10분에 한번씩 화장실감. 환장함 진짜!!

일이 한참 밀리는데 그거 다 내가 도와주게 됨 항상 !@

 

가장 멘붕오는건 정수기 물을 거의 안마심!!!

필터 청소 안할꺼라고 분명히 더러울꺼라는 거임

편의점에서 물통을 사옴. 그것도 3통 ㅋㅋㅋ 미치겠음

솔직히 물통이 더 더럽겠음............................ 

아옼!!!!!!!!!!!!!!!!!!!!!!!!!!!!!!

 

이럴거면 집에서 혼자 일하라고...........

 

몰래 찍은 사진이라 걸리면 크게 싸울 듯 싶은데 올려봄

확실히 이 여자는 일하러 온게 아니라 놀러온듯.

 

일을 하는 시간이 아마 아침에 2시간정도이고 밥먹고 와서는 하루종일 핸드폰질

게임 좋아하는거 같은데 뭔게임인지도 모르겠음

난 여자가 저런게임하는거는 또 처음봄

그걸 자랑이라고 다른 직원들한테 보여줌..

기계전사v? 무슨 카드로 싸우는건데 나 참

쿠키런인가 그것도 신기록 세웠다면서 자랑하고

무슨 자랑할께 그렇게 많으면 개념부터 제대로 챙기고 자랑을 하던가..

그걸 또 들어주는 다른 직원들은 뭔지?

 

 

 

옆에서 일 안하고 몰래 게임인지 뭔지 하는거 찍었음..

거의 종일 저런 상태임 도대체 일은 언제하겠다는건지

수습기간동안 배째라는건지?

 

아마 저처럼 고민하는 분들도 많지는 않을 듯 함

나이가 어린것도 아니고 철이 없는 것도 아닌데 이런 무개념 신입은 또 처음임

깔끔떠는거 그냥 봐줄수 있다고 쳐도 대놓고 저렇게 노는건 아닌거같은데

난 면상도 보기 싫음 수습 끝나기를 기다려야 되나 어째야 할지 모르겠음

 

 

좀 알려주셈

 

 

분명 뭐하냐고 하면 문자 보냈는데요? 이러면서 화장실에 손씻으러 갈께 분명함

개념을 집에 두고 오나 봄................이 녀자 어떻게 하면 됨???

 

 

 

추천수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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