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여중생이에요..
진짜 화납니다...
머리가 완전 그지같아요..
일단 사진부터 보시죠
휴대폰사진으로 찍은거라 크기가 커요 ㅈㅅ
먼저 앞머리 멀쩡할때 사진입니다.
사진으로 보시면 티가 잘안나긴한테 제가 머리숱이 많고 곱슬기가 있어요
그래서 오늘 앞머리 숱을 치러갔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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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해요 진짜.... 완전 그지에요.
쥐가 아무렇게나 파먹은것 같음 ㅡㅡ
제가 머리숱 좀만 치고 앞머리 조금만 잘라달랬음.
분명히 조금만 이라고 했슴 ㅡㅡ
근데 저 꼴로 만들어 놓았음..
내한테 미대칭 앞머리가 어울린다고 비대칭으로 잘라준다는 걸
간신히 뜯어 말렸음 ;;
지금 내머리에서 비대칭으로 자른단 말은
제 앞머리 상태가 이쁘고 스타일리쉬하게 비대칭으로 자르긴 짧아요
그니깐 그 미용사이모 말은 걍 대각선으로 댕강 자르겠단 말이죠 ;; ㅡㅡ
난 앞머리 숱이 많아서 숱좀 치려던것 뿐이었는데....
그 미용사 이모 저희 엄마 친굽니다 ㅡㅡ
제가 원래 안경&렌즈를 끼는데 미용실갈때 안경을 끼고 갔습니다.
제 시력이 엄~~~~~청 나빠서 안경&렌즈 빼면 아무것도 안보여요..
앞머리 자른다고 안경잠시 뺏더니 이 꼬라지가 됬네요.
제가 앞머리 다 자르고 안경끼고 거울보고 너무 충격 먹으니깐
그 아줌마가 하는말이
나는 안경끼니깐 괜찮다고 ㅡㅡ
안경끼면 앞머리 그지같아도 괜찮아요?? 나참
그리고 저 안경 진짜 가끔껴요. 집에서만 낍니다.
그때 계속 렌즈끼고 있다가 미용실앞에서 눈아파서 렌즈 뺀겁니다.
그 이모랑 저랑 아는사이라니까요
전에도 여러번 왔었어요. 앞머리 여기서 자른건 처음이지만..
아는 사이니깐 저 안경안끼는거 알고 있는데 저렇게 말하더이다
대한민국 여중생한테 저런 앞머리가 왠말입니까
실력이 형편없는걸까요 아니면 요즘 트렌드를 몰라서 이렇게 만들어놓은걸까요.
아마도 둘다인것 같아요.
미용사나 되면서 요즘 중딩들 스타일을 몰라요? ㅡㅡ
중딩들 스타일을 모르더라도 저런 거지같은 앞머리는
남녀노소 아무도 안하고 다녀요
아마도
지금 앞머리들 길이가 들쭉날쭉하고 짧아서 삔도 안 꼽힙니다..
내일 학교 어떻게 가죠
그 아줌마 입장에서 생각해봐도 이해가 안갑니다.
사춘기 겪고 있을 중딩한테 이딴 머릴 해줄생각을 하죠.
저 미용실에서 머리 실패한적 많은데 이정도 인적은 처음입니다.
그이모가 저랑 친하지도 않고 이야기 나눈적도 별로 없어서
저한테 앙심을 품고 이따구로 해주진 않았을겁니다.
눈썹보다 손가락 한마디 쯤 더 위에 있습니다.
안그래도 평소에 외모 신경 많이 쓰는데..
대체 왜이따구로 해논거죠...
저좀 이해시켜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