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이 적으면 적은 나이고 많다면 많은 나이네요~
사실 저도 유럽여행!! 하면 누구나 꿈꾸는 배낭 자유여행이 하고싶었답니다.
하지만 저 혼자서는 서울을 떠나 본 경험이 전혀 없는..
여행의 "여"자도 모르는 말 그대로 서울촌년이라... ㅋㅋㅋ
아.. 저는 올해3월부터 5년간 하던 일을 쉬게되어 실업급여;; 를 받고있는.. 백.수 입니다.;ㅎㅎㅎ
제가 여행을 계획하게 된 이유는 .. 뭐 특별한건 없고
난생 처음으로 물질, 시간, 마음이 모두 여유로운 상태가 되어
집에서 핸드폰을 보며 소셜커머스에 뜬 맛집이 없나 보는 도중
109만원으로 독일-룩셈부르크-프랑스-벨기에-네덜란드..를
살짝 겉핥고 올 수 있는 패키지가 눈에 띄여서!!! 급 결제를 했답니다ㅋㅋ
다들 "쉬면서 뭐할꺼야? "라고 저에게 물어봐서 저는 그냥 허세부리듯, 장난하듯,,
" 나 유럽갈꺼야" 라고 이야기를 하곤 했습니다. ㅋㅋㅋㅋ 근데 진짜로 이렇게 돼버렸네요
제가 종종.. 거짓말도 잘 하고 장난을 잘 치는 성격이여서
"나 유럽갈꺼야" 라고 이야기를 하자 엄마, 아빠, 동생, 친구.. 동생친구... 등등
"쟤 또저런다.;;" 라고 넘겼어요..;; ㅠㅠ
하지만.. 생각처럼 쉽지는 않더라구요..
소셜커머스 사이트에서 109만원을 결제하려고 보니까
100만원이 넘는 돈은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거래가 가능하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은행을 왔다리 갔다리. ㅠㅠ 우여곡절 끝에 결제를 하고..
환차 10만원이 포함된 46만4천원을 유류할증료로 여행사에 입금하고,
50만원을 환전했어요 ----- 그러니까 345유로가 나오더라구요 ㅋㅋ
여행사패키지라서 선택관광 (쎄느강 유람선, 에펠탑 엘리베이터 탑승) 80유로
가이드팁, 운전기사팁, 호텔팁, 숙박, 식비 등.... 70유로
그래서 제가 현지에서 쓸 수 있는 돈은 225유로였답니다.ㅠㅠ
다른 가족단위로 온 분들에 비하면 택도 없는 여행비용이였어요 ㅋㅋㅋㅋ
아무튼 친구들에게 뻥처럼 떠들었던 유럽여행을 진짜로 한다니까 가슴이 두근반 세근반
비행기가 뜨고 기내식이 나오니까 진짜로 실감이 나더라구요 ㅋㅋㅋ
홍대에 무슨 까페에서 먹었던 것 보다 더 맛있었던 포슬포슬 당근케이크!!
........................... 흠........ 기분탓인가..;;
아마도 여기는 러시안가봉가??,, -_- 아님말구.. ㅈㅅ
비행기라고는 고등학교때 제주도로 수학여행 갔을 때 뿐이라서
장시간 비행에 아주 힘들.................... 은 개뿔
제데로 적응하고 테트리스를 합니다!! 결국 하이스코어 8위에 랭킹!!!!
YOOOOOOOOOOOOOOOOOOO 가 저예요.. ㅋ
다들 기내에선 소화가 안된다고 하던데.. 전 내리기 직전까지 꾸역꾸역 먹습니다. ㅋ
딱 나왔을 때 빵이 따뜻하길래 사진찍기도 전에 뜯어먹은..;; ㄷㄷㄷ
난생처음!!! 유럽땅을 밟았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첫날은... 아무래도 혼자 간 여행이다보니까.. 서먹서먹해서 친구도 못사귀고
그냥 호텔로 직행입니다ㅠㅠ
그래도 다들 혼자 왔다니까 관심가져주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와~ 혼자 유럽온거예요?? 다들 첫 여행은 동남아로 가던데"
.. 네.. 저 ............. 허세대마녀예요..;
호텔의 로망!! 하얀씨트!!!!!!!!!!!!
우왕!! 처음이야 ㅠㅠㅠㅠ
호텔에 도착한 시간은 7시.. 한국시간으로는 새벽 2시 입니다 ㅋ
비행기에서 눈알 빠지게 테트리스를 한 결과... 그냥 디비잡니다 ㅋ
첫!! 아침!!!!!!!!!!!!!!!! 구텐모르겐ㅋㅋㅋㅋ 상큼텁텁??한 치즈와
말로만 듣던 독일 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텔라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전 아무래도 먹으러 왔나봐요..
대부분의 유럽국가가 사용하고 있는 화폐 유로 마크가 은행앞에 똵!!! ㅋ
여긴 독일인데.... 사실 어딘지 몰라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기냥 처음 보는 유럽 건물에 넋이 나가서 사진만 있는대로 찍었음...
아............... 지붕................. 테트리스..................
테트리스.. 하지말껄..;;;
앗!!!!!!!!!!!!!!!! 외국에서 처음 본 스타벅스다!!!!!!!!!!!!!!!!!!!!!!!!
근데... 문닫았다.;;;;;;;; ...
원래 쐿덩어리가 쫌 유명한 독일 ㅋㅋㅋ
자전거가 너무 이쁘고 페달까지 돌아갔지만
비싸서.. ㄷㄷㄷㄷ. ㅠㅠ
역시 쇳덩어리!!!!
우와!! 독일의 청소부아저씨예요~~!!
쓰레기통이 공중에 떠있어서 저렇게 밑뚜껑을 열면
쓰레기가 톡!
씽씽카 타듯 발로 쭉쭉 밀어서 이동.. ㅋㅋㅋㅋ
제가 원래 차를 쫌 좋아하거든요 ㅋㅋ
이건 레인지로버 ㅋㅋ 원래는 랜드로버 회사가 영국회산데
기냥 이뻐서 찍어봤어요 ㅋㅋㅋㅋ
말로만 듣던 아헨성당!!
진짜 "웅장" 하다는게 뭔지 실감!!
세심하다!! 독일인들!!!!!
성당 안 조각품과 촛불
스테인드 글라스 색감이 이쁘네요 ㅋ
우리나라 성당은 한번도 안가봤으면서..
벌써 유럽 병 걸림.;;;
웅장?? 한 신부님 ...
..............................ㅠㅠ죄송해요 .......
근데 진짜 뭔가 멋졌어!! ㅋㅋ
성당에서 나오자.. 어떤 예술가께서
길바닥에 작품을!!!!
성당 뒷골목으로 들어가서 아기자기 소품들도 구경하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레즐을 사서......
호텔에서.. 안먹고 가방에 넣어 온 누텔라에 찍어먹습니다 ㅋ
버스에서 사람들이 보고 어떻게 그걸 챙겨올 생각을 했냐며..;;;
네... 전 먹는데에 있어서는 순발력, 창의력대장이거든요!!!
이건 내동생한테 염장지르려고 찍은 소품들인데 별 반응이 없더라구요...
ㅠㅠ 내가 게임을 잘 몰라서 그런가.....
게임은 잘 몰라도 자동자는!!!!!
패키지로 온 친구들 다 무리지어 가는데 저 혼자 요기 붙어서
"우와~~!!! 우와~~~!!!!!!!!!!!!!"
제가 이러고 있으니까 옆에 분들도 관광객인지 창문에 붙어서
"와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갔을 때가 부활절 휴일이여서.... 대부분의 가게가 문을 닫았었어요
아기자기한 부활절 소품들 ㅋㅋㅋ
제가 판을 잘 안해봐서.. 제 사진을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얼굴이 잘 안나온걸로 ㅋㅋㅋㅋㅋㅋㅋㅋ
독일의 아주 오래된 전통적인 과자가게래요
ㅋㅋㅋ 가이드님께서 독일에 왔다가 선물로 사가는 사람이 많다길래
다들 모여서 설명듣고있는 와중에 "맛있어요????" 하고 물어봤어요..
가이드님이.. 멍ㅡㅡㅡㅡ 해져서..-_-
다들 제 덕에 다들 빵 터졌답니다.. .. .흠.. 그래 ㅋㅋ 다들 궁금했던거였어!!!! ㅋㅋㅋ
같은 일행이 산 걸 조금 맛 봤는데.. 가이드님께서 왜 대답못했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로야 ㅋㅋㅋ 맛없어 ㅋㅋㅋㅋㅋㅋ
그 과자가게 바로 앞에 있던 엄청나게 오래된 맥주집
몇백년이라고 그랬는데.. 기억이...............
휴게소인데.... 여기 어느 나라인지도 몰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긴 벨기에랍니다~~~!!
와이파이가 잘 떠서 좋은 호텔~!!!!
누텔라는 필수!!!! 버터는 선택 ㅋㅋㅋㅋㅋ 잼은.. 심화!!! ㅋㅋㅋㅋ
벨기에는 잠깐 거져서 룩셈부르크에 갔다가 프랑스에 갔다가
다시 와서 관광을 할꺼래요 ㅋㅋㅋㅋㅋㅋㅋ
근데도 못참고 벨기에 맥주를 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주는.. 패~~스 ㅋㅋㅋㅋ
유럽은 인건비가 비싸서 차량 청소하는데 돈이 많이 든대요
그래서 뭘 잘 못먹게 하더라구요
홈메이드~~ 맛있겠다 ㅠㅠㅠㅠ
네~~~~!! 벨기에를 거쳐 룩룩룩셈부르크에 도착을 합니다!! ㅋㅋㅋㅋ
얼마 전에 판에서 룩셈부르크 관련 글을 봤는데 제가 본 건 정말 새발의 피더라구요 ㅋ
룩셈부르크에 왔다고 하니까 누가 룩셈부르크의 상징을 보여달라고 해서
이 사진을 보여주며 "별 호구와트같은 건물만 보고옴...-_- 재미음슴" 이라고 보냈는데
그 말 취소할께용~~~
우리나라에 파병온 추모비도 보고
룩셈부르크에 있는 노틀담의 성당이래요..
....................... 확실하진 않아요..;;
왜냐면... 그거 설명할때... 콜벳 엔진음에 마음을 뺐겼거든요...
사실 이 콜벳 지나가기 전 에스턴마틴을 보고 급!!! 카메라를 켰는데
콜벳밖에 못찍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천추의 한이 되리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어 어떡하지?? 용량 없대요.;;
반응보고 프랑스ㅡ벨기에ㅡ네덜란드 올릴게요 ㅋㅋ
아직 룩셈부르크도 쪼끔 남긴 했는데.;;;;
제 사진을 올려도 될지 안 될지 몰라서 조금 한계가 있네요 ㅋㅋ 웃긴사진 진짜 많은데
반응 안좋으면... 이 글도 내릴지도 몰라요..ㅠㅠ 전 완전소심B형녀라서..ㅠㅠ
그럼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