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하나 키우는데 뭐이리 고민거리가 많은지...
우리 아들은 5살인데 지금 어린이집에 1년째 다니고 있어요.
담임 선생님이 너무 좋은 분이라 내년 1년 더 어린이집에 보낼려고 생각중이었거든요.
공부를 지금까지 하나도 안했던 터라 국어랑 수학 재능교육 어제 계약했구요.
근데 어린이집 선생님이 내년3월엔 그만 두실거라고 살짝 말씀해 주시네요.
그러니까 상민이 유치원 보내라구요.
오늘 가까운 유치원에 한번 가보았더니 선생님 한분에 아이들 30명 담당이라네요.
지금 어린이집엔 선생님 한분에 15명 정도인데...
또 큰 걱정은 우리 아들이 처음엔 낯을 쫌 가리는 편이고,친해지면 여자 아이들 못지않게
말이 굉장히 많거든요.
그래서 유치원 가면 선생님이 아이들 개개인마다 지금처럼 신경을 못써줄 텐데
아이가 잘 적응할지 걱정이네요.
지금은 제가 직장에 6시까지 있어야 해서 처음부터 종일반에 보내야 하는데...
내후년엔 제가 이사를 하면서 1년 정도 회사를 쉴 생각이든요.
그때 제가 옆에 있으면서 아이가 유치원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을지...
또 지금 사는 곳은 경남인데 내후년엔 서울에 갈 거라서 어린이집에만 보냈다가 갑자기
서울에 유치원 보내면 수준 차이가 너무 나지는 않을지...
머리 아파 죽겠습니다.
현명한 엄마들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