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중에서
네 년들 볼 때마다 짜증난다
1학년 때는 안 그러더니
2학년 되어서 과대표에 뽑힌 애는 갑자기 대장놀이 하구 있다
화장실에서 다 들리게 누구 맘에 안든다, 찢어죽이고 싶었다고 큰 소리로 들으란 듯이 뒷담화하고.
강의실에서는 같은 여자애들 보면서 너는 가슴사이즈가 몇이니? 하면서 남자애들 있는데...
거기서 그 큰소리로 그걸 물어보고 남자애들은 죄다 쳐다보고...
질문 받은 애가 대답하기 싫다고 하면, "B컵이야? A컵인가? 큰 것 같은데? 사이즈 몇인데~"
이러고 있더라.
심지어 "너 몸매 좋은 거 같은데 저기 앞에 칠판 앞에 가서 서봐, 가서 한바퀴 돌아봐 라인 좀 보게."
이러고 있더라? 여자끼리도 성희롱이 가능하다는 걸 처음 알았어 정말.
그래놓고서 교수들 앞에서는 착한 척 힘든 척 다하고, 지 비슷한 애들끼리 뭉쳐가지고 자기들 마음에 안드는 애 있으면 걔를 수업시간 내내 뒷자리에 앉아서 째려보고 씹고 비꼬고...
그 무리 중에는 22살도 있다 심지어...
어떤 과인지 알면 진짜 더 사람들은 어이없을거야....
이런 것들이 졸업해서 사회에 이바지하겠다고 꼴값 떠는 거 상상하면 토가 나온다.
일진놀이 그만들 좀 해줘 제발...
비싼 등록금이 니들땜에 아까워...
(사회복지과는 인성검사부터 똑바로 철저히 시켰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