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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5 출발 이란 3주 배낭 여행 같이 가요!!

irancode |2013.05.21 14:18
조회 528 |추천 1

 

 

 

 

 

 

 

 

 

 

 

 

 

 

 

 

 

 

 

 

 

 

 

 

 

 

 

 

 

 

 

 

 

 

 

 

 

 

 

 

 

 

 

 

 

 

 

 

 

 

 

 

 

 

 

 

 

 

 

 

 

 

 

  7년 전 유라시아 횡단여행 중에 처음으로 ‘이란’이란 나라를 발견하고 이란에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 원인은 옛 페르시아의 유적지나 현재 이슬람 정부가 집권하는 정치적인 관심사가 아니었습니다. 유목민 태생의 이란인들이 이방인 손님에게 베푸는 환대, 그들의 순수함과 친절함에 완전히 매료되었습니다.

 

  손님 초대를 미덕으로 생각하는 이란인들은 길에서 만난 여행자를 기꺼이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고, 외국인에게 순수한 관심과 호기심으로 손님을 반겨주었습니다. 특히 베일에 쌓여있는 이란 여성들에게 '집'은 가장 편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고, 외식과 음주 문화가 없는 이란에서는 '집'으로 손님들을 초대하여 식사를 하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그 후로 다시 이란에 가고 싶다는 개인적인 열망과 다른 한국 사람들에게도 이란을 소개하고 싶어서 온라인 카페를 만들고 직접 사람들을 모집하여 2007년부터 2010년까지 5번 이란 여행 인솔을 하였습니다. 2~3주에 걸친 배낭여행으로 3명에서 많게는 12명까지 제가 직접 여행을 기획하고 인솔하였습니다. 그리고 2009년에는 5개월 정도 이란에서 이란인 친구 집에 머물면서 페르시아어 회화를 공부하였습니다. 

 

  이번 여행의 테마는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입니다. 이란의 거장 감독 압바스 키아로스타미의 영화 제목이기도 하고, 실제로 제 여행 상품이 제 친구들의 집에 가는 여정이기 때문입니다. 
2013년 7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3주 동안 이란 전국을 여행하면서 이란인 현지인 집 3곳의 식사 초대를 받아 이란 가정식 백반을 먹으며, 이란의 집 문화를 체험해보는 여행입니다. 그리고 모든 이동은 전용차량이 아닌 대중 교통인 버스와 기차를 이용하게 되며, 단순히 관광지를 눈으로 보는 여행에 그치지 않고 많이 걷고 직접 체험하는 단체 배낭 여행입니다.

 

  올여름 저와 함께 이란 여행을 떠나실 분들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마음이 움직이시는 분은 바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카페 이란코드 http://cafe.daum.net/irancode

전지혜 / irancode@daum.net / 010-9121-5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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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행    일 정

숙박

7/25

(목)

인천 17:50 출발 – 베이징 19:00 도착 (CA 126)

베이징 22:40 출발 (IR 801)

기내

7/26

(금)

이맘 호메이니 공항03:25 도착

에스파한으로 이동 (6시간)

고대 페르시아의 보석, 이란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에스파한에서부터 여행을 시작합니다.이맘 광장의 이맘 모스크, 쉐이크 로폴라 모스크, 알리 카푸 궁전을 둘러봅니다. 이맘 광장 내 전통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그랜드 바자르 시장에서 여러 수공예 장인들을 만납니다. 오후에는 프레스코 벽화가 멋진 체헬 소툰과 하쉿 베헤쉿 궁전을 둘러보고, 이란 홍차를 마시며 커쥬 다리 야경을 감상합니다.

에스파한

7/27

(토)

에스파한 둘째 날, 아르메니안들이 사는 졸파 지구에 가봅니다. 아르메니안 교회 내부를 감상하고 에스파한의 부유상들이 사는 졸파 쇼핑가들을 둘러봅니다. 점심을 먹고 교외로 나가 흔들리는 첨탑인 마나르 좀반을 구경하고 티타임을 가집니다. 

저녁에는 내 친구의 집 첫번째 <사머네 집>에 가서 사머네 식구들과 저녁을 먹고, 33개의 아치가 환상적인 시오세폴 야경을 감상하며 차를 마십니다.

에스파한

7/28

(일)

쉬라즈로 이동 (7시간)

고대 페르시아 왕국, 하페즈와 사디 시인이 살았던 두번째 도시 쉬라즈 여행을 시작합니다. 피사의 사탑처럼 갸우뚱하게 서있는 카림칸 성과 스테인글라스가 멋진 파스 박물관을 둘러봅니다. 저녁을 먹고 이란인 누구나 그의 시 한 편은 외운다는 하페즈의 무덤에 가서 밤산책을 합니다.야경이 아름다운 공원입니다.

쉬라즈

7/29

(월)

아침 일찍 고대 페르시아 제국 페르세폴리스로 이동합니다. 페르세폴리스를 천천히 둘러보면서 기원전 500년 다리우스 왕이 살았던 왕국을 상상해 봅니다. 돌아오는 길에 다리우스와 크세르크세스 무덤이 있는 낙쉐 로스탐과 낙쉐 라잡을 돌아봅니다. 점심을 먹고 바킬 바자르 시장 구경을 하고, 근처의 모스크들을 더 둘러봅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또 다른 유명한 시인 사디의 무덤을 찾아가 구경합니다.

쉬라즈

7/30

(화)

야즈드 이동 (7시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의 하나이자 영화 ‘천국의 아이들’의 배경이 되었던 도시 야즈드의 미로 골목 여행을 시작합니다. 오후 2~3시쯤 야즈드에 도착하여 호텔 체크인을 하고 황토 미로 골목을 한 바퀴 둘러봅니다. 이슬람 사원에서 들려오는 저녁 기도 소리가 온 마을에 울려 퍼지고, 야즈드의 중심부에 우뚝 서있는 아미르 차크마그의 야경을 감상합니다. 

야즈드

7/31

(수)

아침 일찍 아미르 차크마그 꼭대기에 올라가 황토빛 야즈드 시내를 둘러본 후 침묵의 탑이라 불리는 조로아스터교 조장터를 둘러봅니다. 돌아오는 길에 700년 동안 타고 있는 불을 보관한 조로아스토교 사원인 아테쉬 카데를 방문합니다. 야즈드로 돌아와서 오후에는 자메 모스크를 시작으로 알렉산더의 감옥, 칸 에 라리, 각종 전통 의상 및 장신구들을 파는 가게들을 구경합니다.

야즈드

8/1

(목)

이란 여행 일주일 째 오늘 하루는 느긋하게 야즈드의 황토 골목을 구비구비 누비며 미로 여행에 빠져봅시다. 축구공을 차고 뛰어놀던 천국의 아이들이 곧장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은(실제로 튀어나오는) 미로 골목을 헤매며 지친 몸과 마음을 쉬게 해주세요. 나름 Wifi가 잘 터지는 실크로드 호텔의 운치 있는 평상에서 쉬어도 좋구요.

 

내 친구의 집 두 번째 <하미드네 집>에 가서 저녁을 먹습니다.

야즈드

8/2

(금)

쿠르 사막 이동 (4시간)

 

 

 

이란의 사막에 갑니다. 낙타를 타고 천천히 사구를 둘러보고, 멋진 사구 위에서 사진을 찍어봅시다. 윈도우 XP의 배경화면 중 ‘붉은 달과 사막’ 화면의 배경이 이란의 쿠르라는데 사실일까요? 밤에는 옥상에 누워 사막 하늘의 별을 감상합니다.

쿠르

8/3

(토)

카샨 이동 (7시간)

카자르 시대의 대부호들이 살았던 화려한 전통 가옥이 있는 카샨 여행을 시작합니다. 각각 개성있는 모양과 구조를 갖춘 유명한 4개의 가옥들을 천천히 둘러보고 수백년 전 사용했던 목욕탕 구경도 합니다. 

카샨

8/4

(일)

수천년 전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다는 붉은 황토로 지은 고대 도시 어비여네를 갑니다. 격자창과 부서질 것 같은 나무 발코니가 있고, 황토색 입혀진 집 사이사이로 구불구불하게 올라가는 진흙과 돌로 이루어진 길이 있습니다. 검은 차도르가 아닌 알록달록한 민속 의상을 입은 어비여네의 할머니들과 당나귀를 타고 다니는 할아버지들을 쫓아다니며 어비여네 마을을 구석구석 구경합니다.

카샨

8/5

(월)

테헤란 이동 (7시간)

드디어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 도착, 차도 사람도 시끌 벅적 정신 없는 테헤란 여행을 시작합니다. 그래도 이란의 수도인만큼 테헤란에서는 박물관 투어! 남쪽의 국립 박물관과 유리, 보석 박물관을 구경하고, 줌후리예 거리에서 저녁을 먹습니다.

테헤란

8/6

(화)

테헤란 지하철을 타고 테헤란 북쪽으로 올라갑니다. 팔라비 왕조의 마지막 왕이 살았던 사드 아바드 궁전에서 하루를 보냅니다. 사드 아바드 궁전은 화이트 팰리스, 그린 팰리스, 각종 사진 및 예술 박물관과 멋진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녁에는 테헤란 인들의 휴양지인 다르반드 산에 있는 분위기 있는 야외 식당에서 만찬을 먹고 차를 마시며 멋진 밤을 보냅니다.

테헤란

8/7

(수)

이란에서 가장 정신 없는 곳 테헤란 바자르에 가서 쇼핑을 합니다. 물건을 구경하는지 사람을 구경하는지 모를 정도로 붐비는 테헤란 바자르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오후에는 테헤란 대학이 있는 테헤란의 대학로의 서점과 커피숍도 가보고, 밤에는 야간 기차(버스)를 타고 12시간 걸리는 타브리즈로 이동합니다.

야간

기차

(버스)

8/8

(목)

이란의 카파도키아, 사람들의 모습도 언어도 이란보다는 터키와 더 유사한 타브리즈에 도착했습니다. 먼저 규모와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전통 시장을 둘러보고 카부드 모스크, 아자르바이잔 박물관, 아르게 타브리즈를 방문합니다.

타브리즈

8/9

(금)

 

우루미예 소금 호수 투어를 합니다. 사해처럼 소금기가 많아 절대 가라앉지 않는 우루미예 호수 때문에 타브리즈 가뭄 현상도 심해하고 아랄해도 곧 죽게될 거라고 합니다. 그러나 하얀색 소금 호수는 참 아름답죠?

 

타브리즈

8/10

(토)

라쉬트로 이동 (9시간)

내 친구의 집 세 번째 <알리 아저씨네 집>에 놀러갑니다. 알리 아저씨는 한국에서 3년 정도 사신 경험이 있어 한국말도 할 줄 아세요. 이란인과 한국말로 수다를 떨며 밥도 먹고 차도 마십니다.

라쉬트

8/11

(일)

이란의 북쪽 바다, 위로는 러시아와 맞닿아있는 카스피안 해를 보러갑니다. 사실 바다색은 우리나라 동해와 별반 차이는 없지만, 이란의 해수욕 풍경은 어떤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란에서 가장 유명한 전통 마을 중의 하나인 마슐레를 방문합니다. 산 비탈을 따라 층층이 쌓여있는 집들이 불안하기도 하지만 몹시 재미있는 구조입니다. 마슐레는 이란인들에게도 유명한 관광명소입니다.

라쉬트

8/12

(월)

하마단 이동 (8시간)

도시 전체가 이맘 호메이니 광장을 중심으로 방사형 구조로 된 하마단은 한 때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하나인 고전적인 엑바타나였습니다. 광장에는 전쟁을 테마로 한 원형 조형물이 우뚝 서있는데 야경도 참으로 멋지답니다.

하마단

8/13

(화)

40여 년 전에 잃어버린 염소를 찾으러 나왔던 양치기에 의해서 발견되었다는 알리 사드르 동굴 속을 배를 타고 탐험해 봅니다. 오후에는 에스더와 모르게 무덤, 부알리 시나 기념관 등 하마단의 유명 건축물을 둘러봅니다. 그리고 이란에서의 마지막 밤 이란식 만찬을 즐기며 3주간 함께한 여행 동지들과 이 밤의 끝을 잡고 서로에게 감사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하마단

8/14

(수)

이맘 호메이니 공항 이동 (6시간)

이맘 호메이니 공항19:25 출발 (IR 800)

기내

8/15

(목)

베이징06:25 도착

베이징 08:30 출발 – 인천 11:35 도착 (CA 123)

긴 여행에 아무쪼록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래오래 기억에 남는 소중한 여행이었기를 기원합니다. 코더하페즈!

우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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