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에사는 5년차 주부입니다
저희남편은 배송기사일을하고있는데요
하루 배송일을 다 맞치고 돌아오던중 함꼐 일하는 파트너 분이
급출장이 잡혀.. 저희남편은 서울역에 버려졌습니다.
남편으로 부터 전화가 걸려왔어요
남편 "나 끝났어~"
나 "오~왠일로 일찍?어여와~"
남편 "못가..."
나 "응?왜?"
남편 "서울역에 버려졌거든......."
나 "또?!....어트케..사람들한테 물어가며 잘타고 와..."
그렇습니다 저희남편은 지난번에도 이번과같이
파트너분이 출장이 잡혀 전철역에 버려졌었거든요..ㅎㅎ
지하철을 손에꼽힐정도로 이용해본 저희 신랑은... 사람들에게 물어가며
지하철을 탔나봅니다
전철을 오기를 기다리는데.. 사람들이 무지무지 많았어요
전철이 들어오고 타려고 다가가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무서운속도로 남편을 밀더랍니다!
그렇쵸... 다들 아시겠지만 지하철탈때 꽉찬 서랍장에 꾸역꾸역 옷을 구겨넣더시..
사람들은 더 타려고 무지막지하게 밀고들어오죠..
저희 남편은 그렇게 밀려서 몸이 낑긴체 전철에 올랐습니다
아!저희신랑은 헬스하는사람이라 몸이... 무지무지 큽니다ㅋㅋ
이몸을 하고 그렇게 낑겨 가는중.. 뭔가 이상했습니다
자세히보니 남편손바닦쪽으로 옆에있는 한여성분 배에 가있었답니다
헉!... 이거이거 이렇게 계속있음 정말 치안으로 오해를 받을수밖에없는 상황!!
그래서 신랑은 무조건 팔을 빼야겠다는 생각에
위로..팍!하고 올리던 순간..!! 일이터졌죠..
"악!!"하며 비명소리가 들렸죠..!
신랑이 ...손을 빼는순간 위로 올렸는데... 여성분 턱을 친거지요ㅜㅜ
저희신랑 너무 당황해서... "어 어 죄송합니다.."라고 그큰덩치를 해가꼬
사과를 했지만..여성분... 뭔가 이상한 시선으로...ㅜㅜ
그렇게 팔을빼고 잡을곳이 없어 천장으로 손을 뻗어 지탱하며 가는데..
여성분 표정이 안좋았답니다
왜그럴까요.... 마자요.. 그날 엄청 더운날이였어요 배송일을하기에
땀을 엄청 흘린 남편은 반팔을 입고있었고 겨...땀이..... 흠뻑...젖어있었죠..
그옆에 여성분에 얼굴이....
손만 넣지않았더라면... 손만빼지 않았더라면....손만 올리지 않았더라면....
우리남편... 얼굴이 반쪽되어 돌어와 있었던일은 저에게 얘기해면서
민망하고 창피해 어쩔줄 몰라했지만
저는 어찌나 웃기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여성분.. 원래 내리려고 했던 건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신랑이 그렇게한후 다음정거장서 바로 내리셨답니다.... 그여성분에겐 여기서라도 다시한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싶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