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냉장고 고장으로 속터진다고...
글 올렸었는데 반응들을 안주셔서.. 묻혀버렸네요.. 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여기 글올리고 다담날쯤
서비스센터에서 냉장고 교환해주겠다 얘기들어서 좋아했는데...
약 한달이 된 지금까지도 냉장고 교환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억울함은 어디다 써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어떻게든 엘지전자의 횡포를 알리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저는 작년 11월 말에 결혼한 새댁입니다
결혼하면서 엘지전자에서 혼수를 구입했네요
냉장고도 그중 일부입니다...
근데 사고나서 얼마후 냉장고 이지오픈 도어락이 잘 열리지 않았습니다..
별로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고 몇달이 지난 최근에는
문이 아예 안열리는 일도 생기고
멀티수납합(계란같은것 넣어 놓는곳)에 물이 가득 차기 시작했네요...
↑ 요때보다 현재는 물이 더 가득찬 상황임..
이런 상황에 대해서 서비스 센터에 얘기하니
기사님이 나와서 보시고는 문 안열리는건.. 본인도 왜그런지 모르겠다고 방법이 없단 식으로 얘기하시며
냉장고 문을 열어 놓은 상태에서 이지버튼을 누르라고 하네요...
말이 되나요? 이지오픈은 말그대로 쉽게 열기 위해 쓰는건데...
냉장고 문을 전체 다 열고.. 이지오픈을 누르는게 무슨 의미인지?? ㅎㅎ
그리고 물이 찬거는.. 냉각기랑 배수쪽에 문제라해서... 서비스를 받아보라고 하더군요
근데 생각해보니깐 몇백(약 4백가까이)주고 산 냉장고가
사용한지 몇달만에 문제가 있는건 말이 안되는거 같아서
이거 고쳐쓸수 없을것 같다고 교환해달라했더니 엘지전자 규정상 교환은 말도 안됀다고 하더군요...
(이맘때 인터넷에 고장부분에 대한 글 올림---그러나 반응이 없었음 ㅠ.ㅠ)
그러고 나서 한 이틀있다가... 냉장고를 교환해주겠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원래 규정상 안되는건데.. 제가 임산부라 특별히 해주는거라고.. 엄청 생색내더군요..
환불은 안되냐고 하니.. 교환도 임산부라 해주는거라고
물류센터에 이미 냉장고가 대기중이라고.. 환불은 절때 안된다고해서
그냥 교환이라도 받아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다시 이틀후쯤 냉장고 설치 기사분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대략.. 교환 날짜를 5월 15일로 잡아서 (스승의 날이라 학교(직장)쉼..)
그날 아침부터 기다리고 있는데 오늘 못올거 같다고
내일 오면 안되냐길래... 5시 퇴근이랬더니
그럼.. 5월 17일이 석가탄신일 공휴일이니 그때오면 안되겠냐고 합니다..
오전에 특별한 일이 없어서... 오전중에 배달해달라고 했습니다...
아침 일찍.. 전화가 왔습니다..
오전중에 어려울것 같다네요... 짜증이 났습니다...
오늘 공휴일이라.. 오후 일정있는데 아침에 온다고 하더니 갑자기 시간을 늦추면
나는 오후 일정을 어떻게 하냐 물으니..
물건이 아직 안내려와서.. 물건을 받아야 배송이 가능하답니다...
그럼.. 위에.. 처음 교환을 종용했던 기사분이 말한건.. 뭥뮈???
냉장고가 이미 와서 창고 차지하고 있다고 저한테 빨리 교환 받으라고 해놓고...................
..
제가.. 오후 일정있으니 빨리 갔다 달라고 했더니 11시쯤 냉장고를 가져왔습니다..
만삭인지라 몸이 무거워 조카에게 부탁해서 냉장고를 정리했습니다..
냉장고가 늦게와서 좀 짜증은 났지만
몇일동안 속썩인 냉장고를 교환한다는 생각에 기분이 좀 나아졌습니다...
냉장고를 새로 받고 기사분이 기스 있나 확인하래서 보니... 두곳이나 있었습니다...
그것도 눈에 확 띄는곳에요... (한곳은 기스.. 한곳은.. 완전 패인자국)
기사분도... 난감해 하더니..
자기들은 공장에서 온거기 때문에 다시 가져가도 된다고 하시더군요...
솔직히 배달 기사분은 무슨죄겠습니까??
날이 더워 땀이 범벅이시라 그냥 쓸까........ 잠시 망설였지만..
하자 있는 제품을 받아서 쓰고 싶진 않았습니다..
결국.. 배송직원분께서 다시 가져가셨죠..
가져가시면서.. 저희집 장판.. 찍히고... 수건받이도.. 떨어졌지만..
요즘 세상이 워낙 험하니..
신랑도 없는데.. 괜히 짜증부리고 틱틱거리면..
저사람들이 욱하진 않을까 싶어... 그냥 참았습니다...
저녁무렵... 냉장고를 가져간 기사분이
새로 주문 들어가서 주말지나 약 2~3일뒤에 다시 받을수 있을거란 전화를 받았습니다
당연히 월~수요일 중에는 받겠거니 생각했는데
일욜 아침 일찍 저나가 왔습니다
냉장고를 가져오면 안되겠냐고 하더군요
이날은 비가 엄청 내렸습니다..
제가 이 비가 오는데 냉장고에 비맞는데... 어떻게 가져오냐고 하니
그럼 다음날 (20)일에 가져오면 안되냐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직장에 다니는지라 5시 퇴근이라 5시 30분에 배송해달라고 말씀드리니
그시간엔 다른 일정 있다고 화요일 (21일)에 배송해주겠다고 하셨습니다
21일.. 아침...
오전 내내 전화가 없더니 오후 2시쯤인가? 전화가 왔습니다
5시 30분에 배송해주겠다네요
그러마 했습니다
퇴근하고... 신랑도 없는데 혼자서 냉장고 정리를 했습니다
5시 40분쯤 기사분이 도착했다고 내려와서 냉장고를 확인하라고 하네요
마침 신랑도 일찍 퇴근을 하라고 졸라서 같이 냉장고를 확인했는데
손잡이 부분에 크리스탈 부분이 하얗게 기스가 나있더군요
기사분에게 이거 닦이는거죠? 물으니 제조 과정에서 생긴거라고
약간 비꼬는 말투로 " 이번에도 다시 보내시려면 보내세요 저흰 상관없으니까.. " 라고 합니다
순간.. 기분이 나빴습니다
제가 마치 일부러 별것도 아닌데.. 트집잡는다는것처럼... 들렸습니다
그래도.. 2번짼데..
잔기스로 다시 돌려보내기 머해서.. 그냥 집으로 올려달라고 하려던 찰나...
기사분이 다시 한다는 소리가
대형 가전은 원래 100% 완벽하지 않답니다..
이게 말이 되는 소린지???
엘지전자에선 완벽하지 않은 제품을 판단 소린지 뭔지..
..
열받아서.. 냉장고 다시 가져가시라고 하고..
기존 냉장고에 물건들을 다시 정리를 하고
화가나서 고객센터에 전화를 하니
교환 문제는 서비스 센터 담당이라고.. 그쪽분이랑 통화하라네요.......
결국 속터지는건 제몫이었습니다..
승질 부리고 배뭉침에 고생했지만 이건 누가 책임져주는것도 아니었지요...
다음날....
처음 교환을 약속했던.. 기사분이 전화가 왔습니다..
저더러 하는 소리가
제조 과정에서 생기는 기스는 있을수 있다며.. 대형가전은 완벽하지 않답니다..
그래서 제가 무슨 말이냐
지금 집에 사용중인 냉장고엔 기스 하나도 없다 얘길하니
그럼.. 그 냉장고를 고쳐서 쓰랍니다.........
화가나서 지금.. 저랑 말장난 하시냐고...
가뜩이나 몸무거운데 냉장고 물건들 꺼냈다 넣다.. 뭐하는거냐고.. 물으니
다시 교환 제품 보내주겠다고 끊고는
오늘 오전까지도 이렇다 저렇다 냉장고가 언제 온단 얘기가 없길래
다시 고객센터에 문의하니
고객센터는 서비스 센터랑만 얘기하라네요.. ㅎㅎ
사람이다보니 짜증이 나면 목소리가 높아지는데
그럴때마다 뱃속 애기가 꿀렁대고..
비싼 돈주고 산 냉장고는 교환은 커녕 몇일째 스트레스만 주니 미칠것 같네요
제가 억지 부리는것도 아니고
냉장고에 문제가 있으니 본인들도 교환을 해주겠다 한걸텐데
왜 두번이나 문제 있는 냉장고를 가져와서는
저한테 이정도 기스는 당연한거니 그냥 쓰지 그러냔식인지...
진짜 열 받습니다...
억울하고 또 억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