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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양지 [밀양] - 몽환적 아름다움을 간직한 저수지

박성아 |2013.05.24 14:59
조회 103 |추천 1

* 위양지 *

 

 

하얀 눈송이가 내려 앉은 듯..

꽃을 활짝 피운 이팝나무와.. 반영으로..

몽환적 아름다움을 만들어 내는...

그림같은 저수지...

 

 

5월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정확히는 이팝나무가 만개 하기를 기다린 것이지만.. ^ ^

 

 

작년 12월까지만 해도...

우리 회사가 공사를 맡은 현장에 지나지 않았던 위양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작년 연말로 공사가 끝나고..

올해는.. 꽃피는 5월에 위양지를 찾으리라 맘 먹고 있었던지라...

석가탄신일을 맞이하여...

너도나도.. 절밥 먹으러 갈때...

난 위양지로...고고고...!!! ^ ^

 

 

서두르지 않고.. 오후 늦게 위양지에 도착을 했는데...

어머나~~

무슨 사람이 이렇게나 많지..!!??

넓지않은 주차장은 꽉 찼고...

입구부터 도로변에 주차한 차들...;;

다행히.. 내 삼공이 자리는 딱~ 비어 있넹~

ㅎㅎㅎㅎㅎㅎ

 

 

주차를 한 뒤...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아보기로 하고...

발걸음을 옮겨 본다...

위양지의 아름다움을 설명하는 글....

 

 

한쪽에 조그많게 붙어 있는게 있어서... 가까이 다가사서 보니...

"경남의 걷고 싶은 길"

나중에 집에서 검색을 해보니..

경남의 걷는 길이 몇개 있던데....

그 중에 울집 뒷산(?)인.. 무학산 둘레길도 있더라...^ ^

언젠가는 한번 걸어 보겠지..?? ㅎ

 

 

본격적으로 걷기 시작...

살짝~ 보이는 완재정과 이팝나무... ^ ^ 

 

 

한쪽에는.. 이런.. 개떼....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귀여운것들~ ㅋ

근데.. 좀 지저분 했어 너희들.... ^ ^;; 

 

 

아름다운 위양지... 

 

 

 

 

우리 현장 사무실이 있던 곳이다... ^ ^

내가 사진을 찍는 이곳에 현장 사무실이 몇년동안 있었다..ㅎㅎㅎ

 

 

 

정자도 있어서...

사람들이 오손도손~ 앉아 있다... 

 

 

다시.. 걷는다...

그런데.. 원래 있던 길이 아닌...

물가 쪽으로 난 길(?)을 따라 걸었다...

사람들이 많이 다녀서 그런지.. 일부러 길을 만들었는지는 모르지만..

조금은.. 길같지 않은 길이 있더라..

대신.. 조심히 걸어야 할 듯...

미끄러지면..물 속으로 풍덩~ 할지도...^ ^;;

 

 

 

 

날씨도 너무나 좋고~ 

 

 

 

공기도 좋고~

눈도 시원시원~ 하다~~ ^ ^

 

 

 

중간에 원래있던 길로.. 올라 왔다... 

 

 

반영...

 

 

 

 

 

 

 

반 이상을 걸은 듯 하다....

대략.. 이쯤에서 부터...

아름다운 완재정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데...

으... 망원렌즈가 있었음 좋았을걸.. ㅠㅠ

 

 

 

저수지의 섬들 중.. 가장 큰 섬에 있는...

완재정 풍경...

 

 

 

 

 

우와~ 포토존 까지...!!!?? ^ ^

6년전....

그러니까.. 2007년 5월에 내가 위양지를 찾았을때는...

이런거 없었는뎅....ㅋ

하긴.. 그땐 사람도 거의 없었지...^ ^ 

 

 

포토존 쪽에서 바라본 풍경...

 

 

 

 

 

사진 감상 좀 했으면...

이쯤에서...

위양지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 해보자... ^ ^

 

 

   신라시대에 축조된 제방의 둘레가 4.5리에 달하는 저수지 였으나...

원래의 모습은 사라지고 지금은 수리구역의 제방으로 바뀌어..

제방 길이가 547척.. 너비 68척으로 줄어 들었다...
   양양제 제방 위에는 안동권씨 일문의 제숙소인 완재정(宛在亭)이 있는데...

원래는 못 가운데 다섯 개의 섬이 있었으며...

이 저수지의 물로 아래쪽에 있는 넓은 들판에 물을 대어 농사를 지었고...

제방위에 각종나무를 심어 인위적으로 풍치를 가꾼 명소였던 것 같다...
  『밀주구지(密州舊誌)』"위양동 조(位良洞 條)"에 의하면..

인조 12년(1634년)에 임진왜란으로 훼철된 제방을...

부사 이유달이 수축한 기록이 남아 있다...

 

 

아하~ 그렇구나...^ ^ 

 

 

 

 

 

 

 

 

 

걷기 좋은.. 길... 

 

 

 

 

 

죽어버린 나무까지도...

아름다운 풍경에.. 한몫을 하는 듯... 

 

 

저수지의 수문위로 지나가는 목재다리.. 

 

 

물을 향해 뻗어 있는...

아름드리 나무들이.. 몇몇 있는데...

사진작가님들 및 모델(나를 포함..ㅠㅠ)들의.. 열정에 의해...

나무는 점점 지쳐 가는 듯...;;

 

 

하늘 한번.. 쳐다 보니..

캬~~~~

 

 

밀양사진 공모전을 한다는 플랜카드....

많은 분들의 도전이 있을 듯 하네... ^ ^

 

 

완재정으로 들어가는 입구...

참고사항.. 한가지..!

위양지에 너무 일찍 가도..

완재정은 개방시간이 정해져 있어.. 들어 갈 수 없다...

개방시간은..

오전 11시~ 오후 6시

 

 

파릇파릇~~

연두연두 하다~~~ ^ ^

 

 

하얗게 만개한 이팝나무와 어우러진.. 완재정 풍경...

 

 

 

 

 

 

 

 

완재정에 있는 쪽문....

쪽문 밖을 내다보면...

저수지 건너편의.. 수많은 사람들의 카메라가...

이 쪽문을 향하고 있어.. 왠지 민망하다...

ㅎㅎㅎㅎㅎㅎㅎ

 

 

그래도 살짝~ 쪽문 밖으로 한발짝 나가보자...^ ^

두발짝은 안된다....

저수지에서 수영을 하고 싶지 않다면...ㅋㅋ

 

 

위양지 여행의 마지막 시간이라...

완재정 내부에서 풍경을 감상하고 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들어와서...

이제 다들 나가야 한다고 한다...

관리하시는 분인데...

오후 6시라.. 입구의 철문을 잠근다고 한다...

아... 아쉽당.....

그치만.. 사유지이니..

이런 아쉬움은 그닥 실망스럽진 않다...

잘 보호해야... 또 많은 사람들에게 공개도 할 수 있을 터이니...^ ^

 

 

블로그에서 바로 보낸 글이라...

말투가 너무 친근해(?)도 이해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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