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남자친구랑 연애를 한지 7년 되었어요.
그동안 남들과 같이 싸우기도 하고 잘 지내기도 하면서 어찌어찌 위기와 상황을 잘 넘겨왔습니다.
그러던 최근에는 정말 진지하게 고민이 되는 부분들이 많이 생기더군요
남친이 이직 준비로 인한 자격증공부 즉..백수기간 현재 7개월째
앞으로도 2개월정도는 더 학원을 다닐것이며..8월이 되야 취직 준비가 가능하네요
요부분에 대해서 이해한다 하면서도 속으로 많이 끙끙 앓았습니다.
저도 여행도 가고 싶고 맛난거도 먹고 싶고 등등..
그런대 다 돈이잖아요
몰 먹어도 이건 얼마 이런생각만 들게 되고...
결국 얘기하다 보면 어느사이엔가 돈돈 거리며 만남이 부담스럽단 느낌의 대화가 오가게 되었죠.
제가 그래서 결국 일주일 데이트비용 5만원 하고 그거 넘게 쓰지 말자 했죠
사실상 월~금은 학원 다녀서 토욜.일욜에만 보니까요
그런대 그 말을 하면서도 어찌나 화가나고 부글부글 끓는지..남들은 결혼이다 어쩌다 하는대
저는 일주일 데이트 비용 오만원을 말하고 있다니 이상황이 스트레스가 치솟더군요.
솔직히 밥한끼 먹고 영화보고 차비 하면 오만원은 끝이니..
다른커플들 비교도 되고..답답했죠.
그러던 중 두번째..
토 일 주말 데이트도 힘들단 반응
공부가 힘들어서 따라가기 힘들다
그나마 이건 쿨하게 이해했습니다.
이왕 하는거 잘 해서 좋은곳 취직해야지 싶어서요..
솔직히 주5일 학원 다니는 동안은 수업시간은 당연히 연락 없고
아침 학원 등원 시간에나 카톡 한번, 끝나고 집에간다 라고 하는 카톡, 자기전 전화한통이 전부입니다.
그런대 주말에 하루도 안만나면 사귀는게 맞나 싶은 느낌이 들거 같아서
일주일 하루는 데이트 하기로 했죠
또 문제가 생긴건 남친의 재정상황..
적금도 없이 그만둔 바람이 생활비가 떨어진거죠..
제가 쥐꼬리지만 줄순 없고.. 있는대로 빌려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다 결혼은 할 수 있나..생각도 들고
애낳고 돌잔치 하는 친구들과 애교피우는 조카들 보며 갑갑한 이마당에
헤어져야 하나 라는 생각 꾹꾹 억누르고 살고 있는 요즘입니다.
그런대 이번에는 그 하루 데이트 하는 시간도 공부 해야겠다네요
솔직히 그동안 열공하는 모습 봤음 그렇게 해도 힘든가보다 이해가 되겠지만
피로한 주중탓인지 주말 중 하루 즉 데이트 없는 일요일은 거의 다 잠자다가 끝냅니다.
정작 공부는 한시간이나 할까말까..
이것에 대한 핑계는 있죠..피곤하다..따라가기 힘들다.
자꾸 누적되니 점점 더 포기가 되간다.
그런대 마지막에 한 한마디가
공무원 공부도 하는 사람들 보면 연예하면서 합격할 생각 하지 말라고 한다.
이것도 그거와 같다 이해해 주길 바란다 라고 하는대..
이게 무슨 소리인지..
한달에 두번이상은 친목 모임도 잘 갖고 있는 그
그런대 저한테 쓰는 시간만 아까워 하는 느낌이 드는 현재입니다.
공부해야하니 헤어지잔건지
저보고 이해를 해달라고 하는건지..
제가 도대체 어디까지 이해를 해 줘야 하는건지..
남자 분들은 정말 그 흔한 카톡도 형식적으로 한두번 잘자란 전화 한통화 만으로도
만남이 잘 이루어 질것이라고 생각을 하는 겁니까..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