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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밥]더위는 신입사원도 미치게 한다...

젊은아빠 |2013.05.25 10:15
조회 3,935 |추천 6

27살 남자 회사원이에요...지금은 웃으면서 이야기하는 추억이지만 그 당시는 어우..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었다는....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작년 겨울 !! 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바늘구멍만큼 어렵다는 취업문을 한 번에 들어가버린 저는 무서운게

 

없었지요.기합이 땋!! 바짝들어서 저를 부르는 어느 곳이든 달려가서!! 척척 ~일을 하곤 했었더랬죠....

 

이 기가막힌 사건은 유난히 더웠던 작년 여름... 불쾌지수가 최고조로 높은 사무실에서 발생했어요.

 

에어컨이 고장난 사무실에는 전 직원이 땀을 뻘뻘 흘리며 일을 하고 있었어요...돌아가는 건 선풍기 한대!

 

그마저도 팀장님뻘 되는 상사한테만 바람이 가게 해놔서...막내인 저는 짜증이 남들보다 더!!나있는 상태

 

였죠! 그 놈에 미칠듯한 더위는 신입사원에 패기&열정을 순식간에 사라지게 하더군요.

 

덥고 바빠죽겠는데 시원하게 바람쐬던 팀장님 한 분이 "우리 더운데 시원한 냉면이나 먹지?"라고 하셨고

 

다들 동의하는 말투로 막내인 저에게 "어이~막내! 시원한 물냉면하고 고기만두 오케이?"라고

 

쳐다보지도 않고 외치셨습니다. 순간 괜한 설움에 울컥했더랬죠..."하아..짜증난다 짜증난다..짜증이난다"

 

저는 건성으로 대답하고 순간 고의인지 아닌지도 모르게 평소 자주 시켜먹던 칼국수 집에 전화를 걸었고

 

"이모 여기 **인데요. 칼국수랑 고기만두 가져다 주세요..." 30분 후에 사무실은 발칵 뒤집혔어요.

 

신입사원이 미쳤다고 말이죠...ㅠ 그 때, 팀장님이 잠깐 불러서 하던 이야기....노래로 신청합니다.

 

바이브의 '미친거니' 음악 큐....

 

 

 

 

추천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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