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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마지막 효도...

새겨들어 |2013.05.27 14:45
조회 4,202 |추천 43
뉴저지에 혼자 살고 있는 한 할아버지의 이야기다.

이 할아버지는 매년 그랬던 것처럼 
올해에도 정원에 토마토를 심고 싶어 했다.

그런데 정원 땅이 엄청 딱딱했기 때문에
할아버지 혼자 하기에는 쉽지 않은 일이었다.

이 할아버지에게는 아들이 딱 한 명 있었는데
항상 할아버지 돕곤 했지만
지금은 감옥에 있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할아버지는
토마토를 기르고 싶은데 
땅이 너무 딱딱해서 심을 수가 없다고
아들에게 편지를 보냈다.

"아들아,
나는 이번 해에 토마토를 못 기를 것 같아서 
요새 매우 슬프단다.
나는 너무 늙어서 토마토를 심기 위해
혼자서 정원 땅을 파낼 힘이 없어.

네가 만약 여기 있었으면, 
이건 아무것도 아니었을텐데 말이야.
그리고 너도 매년 그래왔던 것처럼 
나를 도와주고 싶어 한다는 것도 알고 있단다.

사랑한다."

그리고 며칠 후 할아버지는 아들에게서 편지를 받았다.

"아빠,
정원을 파면 안돼요. 
제가 거기다가 시체들을 묻어놨거든요.
사랑해요."

편지를 받은 다음 날 새벽 4시에 
FBI와 경찰이 도착했고 정원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어느 곳에서도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 사람들은 할아버지에게 사과를 하고 떠났다.

그리고 같은 날, 
할아버지는 한통의 편지를 더 받았다.

"아빠, 
이제 정원으로 가서 토마토를 심으세요. 
이게 제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이었어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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