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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붙잡고 싶습니다....돌려놓을수 있을까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전에 해던 약속이 생각나서 판 써봅니다.

제 판이 올라가면 해달라는거 1개 해주기로 했거든요...

늦었지만.... 해줄진 모르지만 도와주세요....

이제 한번 끄적여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전 눈팅만하던 21살 그냥 남자 입니다 ㅎㅎ

 

 

답답한 마음에 판을 쓰게됬는데

판을 처음 써봐서 어색한데 한번 끄적여 보겠습니다!!

 

처음부터 시작하자면....

그녀는 저보다 2살 연상인 누나 입니다. 여자저차 알고지낸 사이였구요

 

원래 저는 사람을 잘 믿지 못합니다.

 

제가 어릴떄 친아버지라는 사람에게 상처를 많이 입었습니다 정신과 치료도 받았었구요

그래서 저는 흔히말하는 베스트프렌드 소울프렌드같은 친구가 정확히 3명있습니다.

 

나머지 친구들한테는 미안한 말이지만 다른 사람과의 인간관계에서 득실을 따집니다.

전 그런놈이였습니다.

 

누나는 군대간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둘이 정말 사랑하는 사이였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제가 거리를 두고 지냈습니다.

매일매일 톡과 전화를 했었습니다. 전 아무 감정도 없었고 그러려니 했습니다.

 

누나랑 좀 친해질때쯤 저혼자 한 3일동안 연락 안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더 친해지면 안될것 같았습니다.

 

제 경험상 연락을 제가 안하면 상대방도 연락을 안했었습니다.

전 그게 당연한 인간관계고 그런사람과는 그냥 득실을 따지는 가식적인 친구관계를 유지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톡부터 시작했는데 안보냈고 학교가서도 안하고 끝나고도 안했습니다.

그런데 누나에게서 먼저 연락이 왔습니다.

전 그때 좀 놀랬었습니다. 제가 경험한 사람들과 다른반응이였으니까요...

 

거기서 전 그 누나에게 정말 잘해주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매일 연락을 하며 지냈지만 러블리러블리한 감정은 없었습니다.

 

그 누나가 술을 좋아해서 자주자주 술을 마시고 저한테 연락을하면

저는 누나가 집에 들어갈때까지 통화를하며 정신을 붙들고있고

잠들떄까지 얘기도 해주는 그런 그냥 친한사이였습니다.

 

그러다 누나가 남자친구랑 헤어지게됬고 전 매일매일 다독여주고 위로해주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밤늦게까지 카톡을 주고받고있었는데 감수성이 터지는 새벽1시경으로 기억합니다.

서로의 호감을 확인하였습니다. 아직도 기억납니다 저보고 동생하지 말라고했던 말이요.

 

저도 어느순간부터 누나를 좋아하고 있었습니다. 그냥 갑자기 찾아온 감정이였고 나쁘지않았습니다.

그렇게 2주동안 서로 마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어느날 전 남자친구 부모님이 잠깐 보자해서 뵈러간다고 하더군요...

그때부터 예감이 안좋았습니다.

가지말라고 하고싶은데 아직 그럴위치가 안된다 생각하고 보내주었습니다.

 

전 남자친구와 헤어진이유는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워서 였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였습니다. 얘기를 해보니 모든게 오해였습니다.

남자친구가 커플링을 해주기위해 다른여자에게 물어보려 반지에관한 편지를 보냈습니다.

그게 잘못보내져서 누나에게 갔고 반지관한 이야기가 나오는 편지를본 누나는 바람핀다 생각을하고

헤어지게 된거였죠.

 

누나는 전남자친구를 정말 사랑하였기 때문에 남자친구에게 다시 돌아갔습니다.

저도 그냥 아무말없이 보내줬습니다.

그냥 인연이 아니였나보다. 둘이 정말 잘됬으면좋겠다. 오래갔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편으론 만약 헤어지게 된다면 다시 대쉬해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원래 술은 잘 못하지만 술을먹고 취한김에 말해보자는 식으로 전화를걸어

나랑 지내면서 한번이라도 설랜적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누나는 설랜적이 없다고 했구요...

전 그 대답이 고마웠습니다. 그 말에 정리가 한번에 되더라구요...

 

누나가 남자친구를 다시 만나고 저와 누나는 그냥 전이랑 같이 그냥 날씨나 챙겨주고 집이나 챙겨주는

사이로 지냈습니다.

 

저는 여자애를 소개받고 그 아이를 좋아할려고 노력했습니다.

좋은감정이 없지만 좋아하는척하면 좋아질꺼라믿고 좋아하는척을하고 고백까지 해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여자친구가 생긴거죠... 여자친구는 정말 저를 많이 좋아합니다. 그게 정말 미안합니다.

 

저는 여자친구에게 항상 연기를 하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좋아한다 사랑한다.

그러면 진짜 좋아하고 사랑하게 되는줄알고 계속 거짓말을하며 지냈습니다.

 

여자친구가 생기면서 누나도 저에게 조심스럽게 대하고 연락하는 횟수도 눈에띄게 줄었습니다.

저도 많이 안했구요....

 

그러다 오랜만에 톡을 먼저 보내봤습니다.

그런데 병원에 입원해있다네요....

저랑 한창 좋을떄도 자주 아팟는데 그게 다 술때문인줄 알고 술마시지 말라고만 했습니다.

알고보니 그 종양떄문에 자주 아팟던거였죠....

무려 종양이 6cm였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500원짜리 동전만한 종양떄문에 고생하셨는데 누나가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

 

매일매일 연락을 주고받았고 여자친구에게 약간 소홀해지긴했지만 티는 안났습니다.

여전히 매일 좋아한다 사랑한다는말을 주고 받았으니까요.

그리고 누난 수술을 받았고 아주 잘 끝났습니다.

수술 받기전까지만해도 수술끝나고 일어나도 저에게 연락을 안하겠다고 했습니다.

여자친구가 있으니 자긴 눈엣가시일테고 조심해야된다며 받기 전날까지 말했습니다.

 

저는 그럴필요없고 내 여자친구는 신경쓰지말고 걱정되니 일어나면 톡이라도 보내달라고

끝까지 수술 받기 직전까지 말했습니다.

그리고 당일 밤에 연락이 왔고 마냥 좋았습니다.

그리고 남자친구랑 헤어졌다는 사실도 같이알았습니다.

 

왜 헤어졌는지는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그냥 믿음은 종이같으니 한번 구겨진걸 펴도 자국이남아 헤어졌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욕심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누나에게 대쉬를 하고싶어지 시작했고 조금씩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전 바람을 핀거겠죠... 제가 제일 나쁜놈이였지만 개의치 않았습니다.

 

그러다 가족여행을 가게되었는데 여자친구는 일찍 재우고

새벽에 누나랑 톡을 주고받다 전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저런 얘기도하다 역시 감수성 포텐터지는 새벽 1시경...

아직 자길 좋아하냐고 물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전 좋아한다고 대답을 하였고 여자친구는 뒷전이였습니다.

누나느 전에 제가 누나에게 설랜적있냐고 물었을때

아니라고 대답한게 거짓이고 그말이 계속 맘에 걸렸다구 했습니다.

 

그리고 누나가 먼저 "우리 만날래?"라고 물었고 전 제가 다시 물어봤습니다 "우리 만날까?" 라고요...

누나는 여자친구가 있으니 자기는 마음 안변하고 있을테니까 기다린다고 나중에 오라고 했습니다.

누나도 싱숭생숭했나봅니다... 저는 최대한 빨리 가겠다고 대답을 했구요

 

그렇게 가족여행을 다녀오고 기념품도 여자친구것이 아닌 누나것만 사오게 되고

여자친구에겐 급하게다녀서 못샀다고만 했습니다.

저는 죄책감에 빠졌습니다. 사람 마음가지고 장난을 치고 있었으니까요.

상처를 안주고 헤어지고싶은데 그럴 방법이 없어서 고민을 하고있었고

누나와 여자친구 두명모두 연락을 하며 지냈습니다.

 

전 이미 누나쪽으로 100% 마음이 돌아섰고

저는 여자친구가 눈치챌수 있도록 일부로 일찍 재울려들고 일찍 잔다고하고 감정표현도 안하고

일부로 틱틱댔습니다. 눈치 못채더라구요.... 정말 바보입니다.

계속 툭하면 사랑한다는 말을 던져댑니다. 그때마다 전 미안해 미쳐버릴꺼 같았습니다.

 

누나랑은 계속 잘 지내고 금방 누나한테 갈테니 기다려달라. 좋아한다 이런식의 얘기를 많이했습니다.

어디놀러가자 어디가자 뭐하자 뭐해주겠다라는 식의 달달한 대화도 하구요.

정말 행복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여자를 만난다는 그런 기대감에 잔뜩 빠져있고 행복했습니다.

 

그러다가 여자친구와 만나기로한 날이 잡혔고 만나러 가던길에 누나에게 전화가 와서는 어디냐고

묻는말에 샘을 내보라는 식으로 데이트 간다고 말했습니다.

전 그날 엄청 차갑게 굴고 이제 그만 눈치채라는 식의 행동을 하려고 가는거였는데 말이죠...

그 다음 만남은 이별통보를 하려 했구요.

그런데 데이트 하러 간다는말이 화근이였습니다.

 

저는 그날 손잡으려하면 피하고 감정확인하려는 질문에 대답을 피하고 여자친구에게 미안하지만

그날을 완전 망치고 왔습니다.

 

집에 보내주고 누나에게 전화를 하는데 전화를 받지않았습니다.

몇통을해도 안받길래 또 술먹나 싶었습니다.

그러고 집에와서 씻고 다시 전화를 했는데 받았습니다.

집에서 친구와 친언니와 셋이 술을마신다고 해서 적당히 마시라고 했습니다.

그러고 일찍 자라고 하려는데 저보고 계속 일찍 자라고 하더군요....

원래 저는 항상 2시~3시 사이에 자는데 자꾸 일찍 자라고하고 뭔가 이상했습니다.

 

전화를 끊고는 카톡을 보는데 왠 남자 팔뚝과 몸뚱아리가 있드라구요....

다시 전화해서 누구냐고 하니 너가 데이트 다녀와서 나도 갔다왔다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감정이 있었냐고 물었는데 없었다고 대답을해서 안심을 했구요...

그러고 끊고 다시 카톡보니 ♥2013.05.26~ing♥ 라고 되있더군요.

이건 뭐지...뭐지??하고 다시 전화를걸어 26일 뭐냐고 계속 물었는데

답을 회피하더라구요,... 누나가 원래 인기가 좀 많은편이라 저포함 8명이 누날 좋아합니다.

그래서 항상 불안했고 그래서 감정을 확인한적이 있었죠

 

계속 답을 회피하길래 26일이 뭐냐고 계속 물었습니다.

결국 답은 "일요일이잖아"였습니다.

전 멍청하게 믿었습니다.

아!! 일요일이 계속됬으면 좋을꺼같아서 그런거구나 하고 믿었습니다.

그러고 다시 생각해보니 이건 아닙니다. 말이 안됩니다.

 

그래서 다시 전화를 걸었고 통화중이였습니다.

거의 12시부터 새벽 3시까지 10분에 한번씩 전화를 걸었지만 계속 통화중이였습니다.

그러다 3시가 넘어서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저는 뭔가 있다고 생각해서 뭐냐고 물었고 남자친구가 생겼다닌 청천벽력!!같은 말을 들었습니다.

울컥하더군요... 안그래도 한번 놓쳤던 사람인데 또 놓친겁니다.

누난 제가 엿먹였다는 말을 하고 뚝 끊었습니다.

다시 전화를 걸었고 누난 받아줬습니다.

울면 안되는데....울면 진상인데 울면서 이러지 말라고 누나 좋아한다고 진짜 정말 좋아한다고

다 오해라고 오늘 어떻게 했는지까지 말해줬습니다.

 

누난 자기 좋아하는사람 만나야겠다고 자기를 좋아하는사람 만나겠다고

넌 나를 안좋아한다는 식으로 애기를했고 전 계속 부인했습니다.

붙잡고 싶었습니다 돌려놓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잡히지 않았고 돌려놓지 못했습니다.

전 다시 포기를하고 보내줄려 했습니다.

새벽내내 잠도못자고 생각만했습니다....

결론은 전에 했던거처럼.... 그냥 잘되길 응원하고 오래 됬으면~ 하는 생각을 하자!!

 

그리고는 허탈감과 말로 표현할수없는 이상한 감정에 그날 하루종일 밥도못먹고 잠도못자고 그냥 그렇게 지냈습니다 그러다 정말 포기 못할꺼 같아서 잠깐만 보자 10분만 보자는 식의 카톡을 남겨두고는

얼마 안있다가 사과의 톡을 보냈습니다....붙잡아서 미안하다 내가 자꾸 이러는게 싫을텐데 내 중심적인 생각 때문에 이런다...좋은하루 보내길 기원할게 라는식의 톡이였습니다.

 

그리고는 밤에 혼자나가 술을 이빠이 마시고 필름이 끊겼습니다.

새벽에 전화를 했더군요...

다시 또 사과의 카톡을 보냈습니다.

새벽에 전화했네...무슨이야기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미안해 다신 이런일 없도록할게

오늘도 좋은하루되고 비오니 우산 꼭 챙겨 이런 카톡을 보냈습니다.

 

학교에서 수업이 귀에 들리지도 않고 배고프지도 않고 그냥 모든게 무의미해진 기분이였습니다.

내가 노력한게 내가 그냥 던진 한마디 말에 다 사라지는구나... 말을하기가 무서워졌습니다.

 

그런데도 포기를 못하겠습니다. 이번만큼은 양보를 못할것 같고 양보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편지지를 써서 손편지를 써봤습니다.

우리가 잘 지냈던 날 이야기부터 전 남자친구때부터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쓰고

누나를 포기못한다 욕심안부리고 양보하며 살아왔는데 이번엔 욕심부리고 양보안하겠다.

누나 붙잡고 말겠다라는 말을 마지막에 쓰고 정말 좋아하고 사랑한다는 말도 남겨놨지만

어떻게 전해줘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누나의 언니가 간호사로 일하는 병원에 찾아가 부탁할까 생각중이구요...

하지만 손편지 하나로 돌려놓을수 있을까요??

어떻게하면 좋을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두서없이 써놓으니 어떻게 끝내야 할지 모르겠네요....

누나에게 하고싶은말 쓰고 끝낼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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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거기 나랑 이니셜 같은 PJS씨

어떻게하면 믿어줄래

미치겠다 진짜....

나 정말 누나 좋아하는데 누난 믿어주질 않네??

그래서 좋아한다는거 알려줄려고 손편지도 써봤는데

이걸로도 다 표현이 안되

그정도로 누나 좋아해

누나 좋아하는 사람이 여깃는데

만나길 누굴만나!!!

지금 누나 곁에있는사람은 감정 없다고 했잖아...

누난 나한테 감정 있다고 했잖아

나 늦은거야??

다 내 잘못이야...누나한테 그런말을 하는게 아니였는데...

정말 미안해....

다시 나한테 돌아와주면 안될까??

우리 좋았잖아....

좋아해 JS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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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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