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트레일러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내에 트레일러닝 대회가 생겨나고 있다는 점이 그 관심을입증하는 듯한데요.아웃도어 문화가 발달한 선진국들은 이미 하나의 빅이벤트로 자리를 잡았습니다.대표적인 트레일 러닝 대회인 UTMB의 규모만 봐도 어느 정도의 위치인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UTMB(Ultra-Trail du Mont-Blanc)는 미국 노스페이스 주최하는데요.
개인, 단체 참가전이 있으며 거리도 100km, 119km, 168km, 300km등 4가지 코스로 다양하며,
참가 자격 또한 엄격해서 기존의 트레일 또는 오지레이스 참가 경험(포인트)이 있어야 신청 가능합니다.
트레일러닝이란 비포장도로를 달리는 것을 말합니다. 산악마라톤이라고만 해석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죠. 도시와 도시를 이어주는 길을 달리는 것도, 사막을 가로지르는 것 모두
트레일러닝이기 때문입니다.
국내 대회는 2013 제주국제 트레일러닝대회를 소개해드릴게요.
세계문화유산 제주에서 펼쳐지는 대회입니다. 제주의 자연경관을 즐기며 달릴 수 있다니
사진만 봐도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5km 10km 100km 3가지 코스가 준비되어 있으며,
지금 대회 신청을 받고 있으니 www.trjeju.com을 확인해 주세요!
외국트레일러닝 대회 사진을 찾아보면 ‘이게 과연 인간이 할 수 있는 운동인가’싶을 정도로
한계를 시험하는 운동처럼 보이지만, 경기에 참여해 기록을 세우는 것보다 참여하기 위한 과정 자체를 즐기는 분
들이 많이 있고, 그래야만 트레일러닝을 꾸준히 즐길 수 있습니다.
자연을 즐기며 자신의 몸을 알아가는 과정 그 자체를 즐기는 것이죠.
오르막과 내리막을 반복적으로 달리고 칼로리 소모가 심하며, 부상의 염려가 높은 트레일러닝의 특성상 자신의 상
태와 한계를 확실하게 인지하고 단련하는 것이 트레일러닝의 출발점입니다.
트레일러닝준비해야 할 사항
코스선택
위에도 언급했지만, 우리나라에는 트레일러닝 코스가 부족합니다. 일반 등산로를 이용하자니 등산객들 때문에 서
로 불편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서울은 남산과 대모산둘레길코스가 접근성과 코스구성면에서 괜찮은 편입
니다.
또한, 이미 구성된 MTB 코스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요, 오르막과 내리막의 구성이
일반 등산로보다트레일러닝에적합합니다.MTB(산악자전거)는 지역별로 코스 개발과 커뮤니티가 활발하므로코스선택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트레칭
자연의 지형을 달리는 트레일러닝은 포장도로 러닝보다 보다 높은 부상의 위험을 동반합니다.
때문에, 트레일러닝 중 다양한 각도에서 들어오는 자극에 대비한 맞춤형 스트레칭을필요한데요.
등산과 마찬가지로 시작 전 가벼운 달리기를 해준다면 가벼운 트레일러닝을즐길수 있습니다.
좀더 자세한 스트레치 방법은 한국 트레일 협회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http://www.koreatrail.net/home/main.php?link=docview&csno=20100507171801&doc=text5)
장비
등산이나 러닝과 마찬가지로 트레일러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아이템은 신발입니다.
트레일러닝화는투습 등 러닝화의기능과 등산화의 가벼움을 동시에 갖춰야 더욱 쾌적한
러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랜 러닝으로 발이 붓고 발과 신발 사이에서 충격 완충 작용을 위해 두꺼운 양말을 착용하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자신의 사이즈 보다한 치수 큰 트레일러닝화로구매하는것을 추천합니다.
트레일러닝화(DYF3D)를 살펴보면 어떤 기능이 트레일러닝화의 핵심기능인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해당 제품은 매쉬 소재를사용하여 러닝 중 발생하는 열을 배출시켜 쾌적한 러닝 환경을 제공합니다.
굴곡이 많고 평탄하지 않은 산악지역을 달리기 때문에 발에 전해지는 전반적인 충격을 흡수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해당제품은 물방울 형태의 에어쿠션으로 충격과 피로도를 완화시켜줍니다. 장시간 러닝에서 오는 피로를 감소하기
위해 무게가 가벼운 신발을 착용하고, 격한 움직임에서도 발을 고정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발을 보호하고 러닝 시 도움을 주는 트레일러닝화는 꼼꼼하게 살펴보고 구매하셔야 합니다.
산을 뛰어다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우리나라의 경우) 부상을 막기위한 장비들을 갖춰야 합니다.
카프가드(종아리 압박 스타킹)
종아리 근육을 많이 사용하는 트레일러닝은카프가드를 사용하여 근육경련을 방지할 수 있으며
근지구력 증대에도 도움을 줍니다.
모자는 뜨거운 햇볕을 차단해 체력손실을 막아주고, 얼굴을 향해 날아오는 잔 나뭇가지를
막아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챙이 넓은 모자(일명 수색모자)는 나뭇가지에 걸릴 위험이 있으니
가볍고 창이 좁은 모자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장갑 역시 손을 보호하기 위해 장갑착용을
추천합니다.
칼로리 소모가 심하고 격한 운동이기 때문에 꾸준한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물통은 필수)
물은 한꺼번에 많이 마시는 것 보다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페이스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저는 우리나라의 트레일러닝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합니다. 많은 동호인이 생겨나면 지금보다
트레일러닝을 즐길 수 있는 코스도 많이 개발될 것입니다.업체들의 관심도 늘어나면 트레일러너들이 선택할 수 있
는 제품도 다양해질 것입니다.이미 등산과 러닝이 우리 생활에 일부가
되었으니 등산과 러닝이 합쳐진 트레일러닝이 대중화 되는 것도 시간문제가 아닐까요?
트레일러닝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이 생기고, 좋은 여건의 코스와 많은 대회가 개최되어
많은 분들과 함께 달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