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내연애를 했었고
미친듯 사랑했고
또 헤어져서 미친듯 아팠던 사람이였어요.
네, 과거형으로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잊었어요.
지금은 오빠 동생보단 그냥 직장동료로써 업무상 이야기?도하고 장난치기도 하는 그런 사이입니다.
물론 정말 직장동료와 같은 느낌은 아니예요.
그래도 한때 열렬히 사랑했던 사람이니 가끔 2~3초정도 마음이 동할땐 있어요.
하지만 저의 이별의계절은 흐려지고 지나갔어요.
근데 오늘 업무시간에 업무에 대한 내용을 물어보더라고요
아는선에서 모두 말해줬고 그러다가 그냥 서로 장난하듯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다 서로 여자이야기 남자이야기도 하고 뭐 그랬는데
젊음은 금방이니 좋은 사람만나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허세처럼 지금 내 주위에 충분히 좋은사람들이 많아서
그걸 꼭 남자에게 찾지 않아도 행복하다고 했어요.
그리고 오빠도 행복하라고. 그렇게 이야기를 끝냈네요.
신기하기도해요 헤어지면 보통 연락안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같은 추억 공유한 사람으로 매일보고
마주치면 아는척하고 메신저로 장난도치고... ㅋ
이젠 서로 좋은사람 만나라고 하네요.
근데 뭔가 씁쓸한 마음이 들기도하네요.
모든것들은 다 지나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