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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 가방 및 사물함 뒤지는 부장님

화나서쓰는중 |2013.05.31 16:59
조회 412 |추천 0

안녕하세요

20 초반 여자입니다.

일단 화가난 상태에서 쓰는 글이라 맞춤법, 두서없음, 띄어쓰기 등등 무시해주세여...

 

회사생활 한지는 어느덧 4년정도 되가고 있습니다.

3년 넘게 아산 탕정에서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고,

집과 조금 더 가까운곳에 근무하고자 회사를 옮겼습니다.

이곳에서 일 한것은 3개월...

많은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사무 보조로 왔던 저는 저 위에 주임님이 계셨는데...

화가난다고 무책임하게 퇴사하셨습니다

인수인계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일주일동안 회의자료를 만들고 회의에 참석하고...

제품에 대해 잘 모르고 양산하고 있는 제품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는 상태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회사에 전산프로그램이나 기본적인 OA를 다루는 사람이 저밖에 없다보니

제 컴퓨터를 손대고 문서를 날리는 일도 허다했구요...

 

그러다 일주일전 새로운 부장님이 들어오셨는데

새로운 부장님께선 입에서 거짓말이 새나오시는 분이였습니다

본인은 사출업계에서 15년을 일했다고 이력서를 써왔지만

사출업계가 아닌곳에서 1년2개월을 작업자 관리자로 일을 하셨던 분이였구요...

전혀 다른 업무를 보신 분이 오셔서 아는척을 하는데 정말 화가나기도 했습니다

( 모든 말이 전부 틀린 내용 혹은 말한내용 아니라고 해놓고 똑같은소리하는것 )

 

제가 단시간에 너무 많은 일을 맡다보니 저희 부서 사람들은 제가 무슨일을 하고있는지

정확히 모르고 무슨 문서를 보관하고 관리하는지도 모릅니다.

 

일주일도 안되신 부장님께서 이번에도 회의를 하는데 아는척도 하시며

" 그 문서에 대해서는 우리 쪽에서 관리 안돼고 있으니 다른 사람을 시켜야지 뭐 "

라며 이사님께 말씀 전하고 계시더라고요...

오늘 아침 그 문서를 제가 작성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옆에 다가와 뭐 하는것이냐 물어서 대답도 해드렸는데 그렇게 아무 생각 없이 너무 말을 막 하시더라구요...

제 관련 문서가 아닌것은 ㅇㅇ씨가 관리하니까 걱정말라고 라고 애기를 하고다니시고

모르면 혹시 무슨문서 관리하냐 라고 물어보면 되는데 말이죠

 

여기서 제게 피해가 안가면 좋은데 왜 부장님이 너가 관리 한다고 했는데 안됬냐

관리 안한다고 했는데 언제부터 시작했냐

라는 애기가 오가구요...

 

문제점은 그것만이 아닙니다;

제가 여자라서 그런지 몰라도 정리가 안되있는 자리를 보면 업무에 집중이 안됩니다

책상서랍은 물론 책상 위 까지 깨끗하게 제자리에 정리를 해놓으면

부장님이 쓰고 맘대로 키보드 위에 던져놓고

제문서를 보고 삭제...하;;다시 작성하는데 일주일 걸렸습니다..

왜 오늘은 서랍에 물티슈가 없냐며 가방을 뒤져 꺼내가기까지 합니다

 

꽃가루 알레르기때문에 몇일 안경을 쓰고 다녔는데 부장님 카메라 렌즈 닦아야 한다며

제 가방 서랍 책상위 사물함까지 다 뒤져가며 안경닦이를 찾으시는 대단하신분입니다...

사무실 밖에 나가기가 두렵기도 합니다;

PC는 잠금을 걸어 놨지만 철해놓은 문서들이 없어지고 이러면 남감하고 수기로 작성하는 문서들을 확인하고 버리시면 진짜 어이없구요 제 책상 서랍이랑 사물함엔 열쇠가 없어서 잠글수도 없습니다

 

제가 기분 나쁘다고 애기를 했더니 이사님께 헛 소리를 지어내서 했습니다...

ㅇㅇ씨가 내가 뭐 쓰는거 아까워 한다... 들어온지 얼마 안됬지만 부장으로써 속상하다... 라고요...

 

 

물티슈, 칼, 안경닦이, 수첩, 다이어리, 충전해논휴대폰배터리, 핸드크림(부장님이잃어버림) 유에스비(부장님이잃어버렸음), 저녁밥(야근때문에저녁밥을싸왔는데점심시간에말도없이다드셨음), 향수, 현금(여태까지 379200원), 월별회사전체데이터날림(복구가안되요 아놔), 회의자료날림, 컵(맘에든다고개봉도안한거쓰심), 차키(담배사러슈퍼간다고가지고나감) 등등 너무 많은 것들이 있네요

 

 

아 진짜 이렇게 쓰다보니 더 짜증이 나네요

 

저 회사 그만 둬야 하는건가요...

제가 잘못된 생각을 가진것인지 너무 예민한건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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