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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여대 앞에서 1인 시위를 했습니다.

제가 며칠 전 아래과 같은 문구로 모 여대 앞에서 1인 시위를 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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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여학생을 노래방으로 끌고가 소형둔기로 무자비하게 집단폭행을 가한 것도 모자라, 

일당 전원이 퇴학당할 때 아빠 빽으로 혼자 구제받은 것이 말이 되는가

인격이 짓밟힌 여학생은 10년 동안 고통스러웠다

ㅇㅇㅇ대는 여대생으로 신분세탁한 쌩양아치 정외과 08 xxx을 당장 출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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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xxx 부분은 실명으로 했습니다.

가해자인 xxx는 제 여동생입니다.

물론 이 문구 내용들은 사실입니다.

이 1인시위로써  제가 제 여동생에 대한 명예훼손이 성립되는 것은 압니다만, 그 것은 제 질문이 아닙니다.

 

 

1.  보안과장과 조교의 행위

 

하여간 그날

제가 1인 시위하고 있으니 여학생들이 20여명 구름떼같이 모여들었습니다.

보안과장이란 사람과 조교가 나왔습니다.

 

보안과장 왈, '자기들이 데이터베이스로 본 결과 이런 학생 없다면서 제가 허위사실 유포한다 경찰부른다'며 여학생들 앞에서 고래고래 소리질렀습니다.

 

정외과 조교라는 여자도 옆에서 '진짜 없다. 08이고 나발이고 아예 xxx이란 이름이 없다.'

라며

 

제 1인시위의 성격을 궁색하게 만들었습니다.

저는 주변 여학생들 틈에서 모멸감이 들었습니다.

주변에 죄다 여성들이기 때문에 성적 수치심까지 들었습니다.

 

 

처음 학교 관계자 및 해당 학과 조교라는 권위때문에 저 또한 아리송달송하고 흔들렸으나,

 제가 잠시 생각해본 결과,

제 여동생이 정외과 수업 준비하는 걸 무진장 많이 봐왔고, 학생증까지 확인했었기 때문에

이 들이 자기네 학교 이미지 깎이는 걸 막기 위해 전략적인 거짓말인 걸 알았습니다.

 

나중에 인터넷에 제 시위 사진이 올라오고 '이런 여학생 없다고 하네요~~'

라는 댓글이 막 달렸던 걸 봐서 그 전략이 주효했음을 알겠더군요.

 

 

 

제가 설명 제스쳐를 취하자, 보안과장은 자기한테 삿대질했다면서 공갈트집을 잡으며

20여명 여학생들 앞에서 저에게 무슨새끼 모슨새끼라며 욕질까지 했습니다.

 

그들의 일방적인 호출로 경찰도 왔습니다.  금방 돌아갔습니다만,

주변 여학생들도 있었고 꼭 제가 무슨. 여대에서 나쁜 짓을 했다는 뉘앙스가 풍기는 상황이므로

저는 다시 한번 성적 수치심이 들었습니다.

 

 

 

 

조교와 보안과장의 행위에 대해 어떤 책임을 물을 수 있는지요.

 

 

 

2. ㅇ대에 대한 저의 행위

 

저는 학교 부지가 아닌 곳에서 1인시위를 했습니다. 또한 피켓 내용을 보면,

 

10년 전  --> (ㅇ대 재학중이 아닌 중학생 때이고 ㅇ대의 관리, 교육과는 무관하다)

ㅇ대에서 출교하라 --> (가해자 xxx는 ㅇ대와는 반대되는 속성이다)

 

는 내용때문에 x대에 대한 명예훼손이 되질 않는다고 저는 판단합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 '청와대는 무슨무슨 혐의 A모 대변인을 경질하라'는 1인 시위를 한다면

이 것은 A모 대변인에 대한 명예훼손이지, 청와대에 대한 명예훼손입니까?

 

그런데 보안과장이 허위사실유포라고 ㅇ대에 대한 명예훼손이라며 고래고래 소리 질렀습니다.

또한 사실인지 아직 불분명하지만, ㅇ대에서 전화와서 집안일은 집에서 해결하시고, 앞으로 또 시위한다면 고소한다고 협박을 하였다는 내용을 전해들었습니다.

 

제 1인 시위는 ㅇ대에 대한 무슨 죄목이 될 수 있을까요.

저는 ㅇ대에서 멀찌감치 떨어진 상점근처에서 했으며 ㅇ대 부지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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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관계자 및 제 동생 친구들이 와서 집안일은 집안에서 해결하라는..

꼭 조선족들 방식의  물타기를 시도할  것 같은데..

 

이 시위는 제 여동생(개인)에게 사적인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엄연히 ㅇ대에게 요구하는 1인시위입니다.

10년 전 과실로 과연 받아들여질 것인지 받아들여질 사항인지는 별개 문제입니다.

 

또한

제 여동생의 행위는 엄연히 사회적으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 폭력 문제이고,

제 여동생은 부당하게 징계를 피했으며, 피해 여학생에게 사과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저 또한 과거 학교폭력의 피해를 받은 적이 있기에 그 아픔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제 여동생이 피해 여학생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함과 동시에,

피해 여학생이 1인시위를 원치 않다는 의사를 표하면,

저는 더 이상 1인 시위하지 않을 것입니다.

 

허나 이상한 꼼수를 시도할 시에.. 저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으로 보고

제 여동생과 아버지의 더욱 더 쇼킹한 부도덕한 행위들을 추가 폭로하여 1인 시위를 전개할 것이며 

최대한 많은 신문사에 이를 제보할 것이고 기필코 기사화시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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