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판 처음해보는데 재밌네염.
일단 난 지금 커피가 다 떨어졌으므로 음슴체를 쓰겟음.
난 서른임.
산전수전공중전까지 겪어.. 봄. 여자문제로.
아무튼 살면서 몇몇 여자에게 디인 이후로 가열차게 공부를 했음.
이론만 하면 돌아이되니까 실전도 병행해서.
덕분에 조금은 나아진 여자대하는법은 갖고있다고 자부함.
내가 글쓰는 이유는 단 하나.
과거에 내가 저지른 과오들을 나와 비슷한 경험을 '겪고있는' 분들이 겪지 않았으면 함.
아 쓰다보니 여러개 못쓰겠다;; 오늘은 딱 한가지 토픽만
(근데 오늘이 왠지 처음이자 마지막일것같은 불길한예감 ㄷ ㄷ )
= = =
1. 작업 삼분지계 -> '아님 말고'의 정신
= = =
1. 작업 삼분지계
자 간단하게 예를들어
당신이 썸녀가 1명일때와 3명일때 각각의 케이스를 가정해보겠음.
- 1명일때의 심리 : 아 얘 왜 카톡 확인하고 답장이 잘 안오지..? 아 뭐지..?
-> 계속 걔 생각나고.. 하던일도 잘 안됨. 대가리속 cpu점유율이 이미 그 한명으로 오버히트됨.
-> 그럼 게임끗
- 3명일때의 심리 : 어 얘 카톡안오네.. 다른애한테 보내봐야지
-> 머릿속 cpu 점유율이 훨씬 낮아짐.
이 두 상황의 차이를 알겠음?
연애는 서로 머리통속에 상대에 대한 생각이 얼마나 꽉차있느냐가 밀당의 기본이 됨.
그리고 밀당은 결국 연애성공의 키포인트가 됨.
다시 돌아와서.
- 1명일때는 그 1명에게만 매달리게됨.
- 3명일때는 그래? 아님 말고. 쟤랑 놀지뭐. -> 하는 고자세가 생김.
이 고자세가 왜 여자에게 중요한지 알려드리겠음.
여자들은 유전적으로 비싸고 가치있는 남자를 고르게끔 유전적으로 이미 결정이되어있음.
이건 누가 맞다틀리다고하는것과는 전혀 하등의 관련이 없는 '빼도박도 못할 사실'임.
자 그럼 여기 일란성쌍둥이남자 a,b가 있다고 치겟음.
a는 여자한테 지고지순하고, 카톡답장 바로바로하고, 전화받기 힘든상황에서도 다 받아줌.
말그대로 돌쇠타입임.
b는 좀 틱틱거리고, 놀리는 농담도 좀 하고, 카톡십기도함.
말그대로 약간 바람둥이 타입.
다른 모든면이 동일하다면 (ceteris paribus), 누구를 선택할까?
당연히 b 남자에게 끌림.
이거갖고 후배들이 뭐 태클걸었었는데..
더 설명해야하나?;흠흠
'갖기 힘든것이 더 가치있다'는 인류역사 전체를 관통하는 논리중 하나임.
내가 이미 가지고있는것, 혹은 쉽게 손에 넣을수 있는것들은 그것의 실제가치보다 낫게 평가하고,
반대로 갖기 힘든것, 쉽게 넣을수 없는것엔 더 가산점을 주는게 인간종의 특징.
(물론 반례도 있음.
특히 여자들의 임신 후 / 비 생리기간 ~ 등등에는 b보다 a가 더 끌린다는 통계도 있고.)
자자 이런 개소리를 왜했느냐.
찌질남처럼 되지 말고,
그게 힘들면 적어도 '찌질남처럼 보이지는 마라' 이거임.
어 그래? 아님 말고. 이런 식으로 접근하삼.
그럼 찌질남들의 패턴은 어떨까?
헉헉 얘 왜 카톡답장안하지?? 이뇬이 이제 내가 마음에 안드나?? 헐헐 ㅠㅠ
이 ㅈㄹ 하면 더 싼티나 보이게되고,
결과적으로 그 아이와 맺어질 가능성이 더 낮아지므로,
우리는 단 1%라도 가능성을 올려보자는데 집중하자 이거임.
추가하자면,
사귀기 전엔 어려워 보이고 비싸보이지만,
사귄다음에는 팍팍 한명한테만 올인하는 남자가 되자 이말임.
헥헥 나이가들어서 이젠 타자치는것도 힘들다
어차피 망글인데 이제 마무리해야지 ㅠ
Q. 그럼 구체적으로 어떤 액션플랜을 써야하나염?
- 어떤 루트로든 반드시 썸녀를 2~3명 만드삼.
카톡,어플,채팅등으로 (실제로 못만난다 하더라도) 언제든 전화/카톡을 할 수 있는 여자들을 되도록 많이 만들어 놓으삼.
- 그래도 도저히 못만들겠다면 - 카톡 보낸다음 핸폰 던져놓고 딴거하삼. (이게 힘들징)
무엇보다,
- '니가 날 좋아하든 말든 내 가치는 변함이 전혀없고, 나랑 안만나면 니가 손해'라는 마인드컨트롤을
졸라 하삼.
- 만나면 졸라 들어주고 질문하고 공감해주삼.
- 단 반드시!! 중간중간 놀려주삼. '내가 너 위에있다'는 걸 어필하삼. 이거없으면 당신은 "매우 좋은 이성친구"로 남고 게임끝. 영원히 걔랑은 사귈가능성 0이 될 가능성 농후.
부연설명을 약간 추가하자면 여자만날때 몇가지 필수.. 라기에는 뭐하고 상식이
1.
7:3법칙
이게뭐냐 7은 듣고 질문하고, 3할만 내 할말 해라 이거임.
자자 남자애들 보통 여자만나면 자기자랑질 졸라많이함. 특히 10~20대.
내가 뭐 어쨌고 저쨌고.. 아 듣는 내가 오그라들더라 ㅋㅋㅋㅋ
보통 사람들은 다른 사람 이야기들을때.. 몇퍼센트더라 아무튼 꽤 많은양의 뇌 활동을
"듣는"활동이 아닌 "쟤 말 끝나고 내 말 뭐할지 생각"하는데 쏟는다고 함.
그러지 마삼.
그냥 전심으로 그 이야기를 들으삼.
그럼 반드시 궁금해지는게 생김. 그럼 물어보삼.
단, 너무 집요하게 묻지는 말고.
2.
중간중간 놀려줘라
근데 이게 무지 조심하고 연습도 많이 해놔야됨.
실수로 컴플렉스 놀려버리면 그냥 게임 끝남. ㅇㅇ 무지조심.
무지 쉬운 패턴 하나는 "피식" 임.
여자들은 이 남자가 어느정도 매력적인가를
어느순간부터 반드시 평가하기 시작함. 전문용어로 shit test라고함.
즉, 좀 무리한 부탁을 한 뒤 남자의 행동을 판단하는거임.
그럴때 고자들은 '어어 알았어 해주께/ 갖다줄께/ 업어줄께/ 그럼그럼' 그냥 수긍해버리는데,
이러면 실격임.
이런 무리한 요구가 왔을때 이렇게 대처하삼.
= 피식 웃는다. '장난까냐? 무슨 말도안되는 멍멍이소리여' 이런 표정.
뭐 그다음 멘트는 알아서 하삼. 야. 됐거든? 뭐래ㅋㅋㅋ 피식
대충 이렇게 가볍게 넘겨버리삼.
'난 니가 말하는대로 다 들어주는 그런 고자놈이 아님 ㅇㅇ' 이런 마인드를 그녀 머릿속에 뽝 심어주삼.
그럼 당신을 절대 쉬운 남자로 보지 않을거임.
예를들면 내케이스는 보통 이러함
어찌어찌 알게된 나이 (많이) 어린 처자인데, 여자애가 띡 그러는거임.
"오빠 우리 되게 오래 안 사이같아요.
근데 난 오빠에 대해 아는게 별로 없네요."
근데 난 이런 이야기를 (자주까지는 아니고 여러번) 들음.
그리고 이게 결정적인 모멘트가 됐던적이 많음.
특히 쌩판 처음보는애들의 경우에 저런말을 더 자주들었는데,
이게 우찌된거냐고?
1. 보통 80%정도는 그 아이의 이야기를 듣고/질문만 함.
질문하고, 듣고, 또 궁금해지는게 생기고.
이를테면 가벼운 토크쇼를 한다고 보면 됨.
뭐 질문스킬도 꽤 많지만 그건 여기다 쓰기엔 너무길고 아무튼.
그럼 걔는? 나와 친밀감을 어느정도 느끼겠징.
이해가됨?ㅇㅇ 우리사이의 감정적 벽을 부숴버리는거임. 어떻게? 듣고.질문하고. 딱 이 두개로.
2. 그러면서 중간중간 놀려줌. 매우매우 가볍게. 틱틱.
이를테면 얘기하다가 여자애가 약간 자화자찬식의 이야기가 나오면 에이... 풉 ㅋㅋ 이런식
(근데 2번은 반드시 해야함. 1,3,4번만 하면 넌 그냥 "좋은 친구"가 됨. 친구해서 뭐할거임?ㅇㅇ)
3. 내 이야기는 질문하지 않으면 먼저 꺼내지 않음.
이게 어떤 효과가 있냐하면, 내 정보를 절대 숨기고있다는 인상은 안주면서 (오픈되어있으면서도)
상대방이 감정을 탈탈 털어놓게 만듬.
그럼 스스로 생각하겠지, 와, 나 이사람이랑 잘맞나봐. 뭔가 코드가 통하나봐.
알겠음?ㅇㅇ 여자사람 마음에 "나에대한 환상"이 자리잡을 공간을 남겨두라 이거임.
4. 상황봐서 내 트라우마를 하나정도 털어놓음.
뭐 되도록이면 여자애가 겪은 트라우마랑 비슷한거면 좋음.
내 이야기를 한두개는 하되, 다른데서 잘 이야기 하기 힘든 고민이나 상처를 가볍게 말하셈.
부모님이랑 안좋았던 이야기라든지..
아무튼 이런얘기를 하면,
어느정도 모성자극도 되면서
'아 저사람도 나에게 마음을 열었구나'라는 뉘앙스를 받고 여자가 안심하게됨.
뭐에대한 안심? 어 나만 너무 열었나.. 하는 불안감에 대한 안심.
그럼 여자는 어떻게 생각? 와 이사람 나랑 코드 좀 맞네.
아 진짜 너무 많이썼다. 나중에 정리해서 다시 올려야징 ㅠㅠ
아 급하게 쓰다보니 두서가 없네
혹시라도 반론/추가/궁금있으시면 리플달아주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