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과 약 6달 되었습니다.
서로 혼기가 꽉찬 30대 중반 넘었습니다.
전 남자a형, 여친b형 정말 이 혈액형 궁합은 많이 싸운다는데 정말 그런가 봅니다.
수도 없이 싸웠습니다. 저도 고집은 좀 있는편이라.. 고집피우는거 되게 싫어하더라구요
여친 성격 모납니다. 싸우면 극으로 달립니다. 여친 이제 그만하고 싶다, 끝내고 싶다는등의
말로 항상 마무리합니다.
전 싸우는게 싫어서 대화하면서 화가나도 참고 다독여서 풀려고 노력합니다.
여친 그런거 없습니다. 화가나면 극으로 달립니다. 무조건 자기말이 옳습니다.
여친이 잘못해서 싸워도 절대 먼저 연락오는거 없습니다.
연락없는 이런 관계가 싫어서 내가 먼저 항상 달래고 어루어서 풀어줍니다.
한두번이 아닙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반복입니다.
전 여친을 위해서 많이 맞추어주고 바꾸려고 노력합니다. 여친 그런거 전혀 없습니다.
그치만 나름 터득한게 하루 이틀 그냥 놔두고 만나서 풀어주면 눈녹듯이 화가 풀립니다.
그리고 대화를 해보면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정확하게 압니다. 그러나 잘못 시인은 안합니다.
자존심이 하늘을 찌릅니다.
그러나 싸우지 않을때는 정말 잘합니다. 저 밖에 없습니다.
물론 돈은 안씁니다. 데이트할때 제가 10번내면 1번 냅니다.
그렇다고 크게 뭘 요구하고 바라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가끔씩 화장품 사달라는 정도?
일주일전 여행문제로 크게 싸웠습니다. 싸울꺼 알면서도 제가 좀 고집을 피웠거든요
전 자유여행 여친은 패키지여행으로 싸웠는데 역시나 극으로 치닫더니 헤어지자고 합니다.
전 이젠 정말 지쳤습니다. 더 이상 자신이 없습니다.
화를 풀면 풀수 있겠지만 반복적인 이런 싸움에 이젠 지치기도 하고 자신도 없어집니다.
이번 싸움은 좀 치욕적이라 할 만큼 마음에 상처를 입었습니다.
참고 참고 여기까지 끌고 왔는데 허무하네요
지금 연락안한지 일주일 되었습니다. 그 동안의 추억으로 자꾸자꾸 생각나고 그리워집니다.
보고싶고 다시 시작하고 싶고 하지만... 참고 있습니다. 마음이 갈팡질팡합니다.
끝내자고 결심을 하고 하지만 미련이 남아서 마음 정리가 안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답 좀 내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