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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하다

ㅁㅁ |2013.06.04 23:01
조회 482 |추천 3
사랑한다는 것이 무엇일까
항상 의문을 가지곤했다.
사랑 그 자체보다는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더
중요하다 믿었다.
사랑은 아무런 의미없는 감정사치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때문인지 분명히, 그전에 몇차례나
사랑에 빠졌었다고 믿었음에도
어떤 희생이나 아픔을 감당할 자신이없어
내손으로 끊어내곤 했다.
그런데 한순간, 내가 감당할수없는
인연을 만났고 끊없이 빠져들었다.
결과는 괴물같은 자아발견에 지나지않았다.
항상 좋은것만 보고 느끼며 살아온
내게도 추악한 모습이있음을 처음 느낀
시기였다. 하지만 그것은
죄악이었다기 보다는 성숙해질 수있었던 계기였다.
스스로 완전한 사람이란 믿었던 내가
어느정도의 몰락을 감당할 수 밖에 없었던
필연적 이유는 나를 부수고 무너뜨림으로서
한발작 더 나아가게 하고자 하였던 하느님의
뜻임을 알게되었다. 그 아무것도 지나지않은 미처한
인간이기에 더 노력해야하는 것 임을.
아직도 내 세계는 너무나 완벽한데 비해
나는 부족하다 종착역이 무엇이었든
지금보단 나은 자이이길, 그리고 수용하고
감내함으로써 더욱더 사랑할 수 있길
바래본다.
추천수3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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