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유학 LIFE]
옥스포드에서 지내시려면, 아무리 다리가 튼튼하고 경치가 좋고, 날씨가 좋다해도
매번 집에서 학원까지 걸어다닐 수는 없겠죠? 2층버스도 타봐야하구요.
여긴 우리나라랑 다르게, 버스를 1회성으로 내고 타는게 아니라, 1일 개념으로 탑니다.
무슨말이냐면, 버스에 무작정 올라타서 2파운드 내고 1Day ticket please. 하시면 무슨 영수증 같은 종이를 끊어주는데요. 그 뒤로 하루종일 옥스포드 내의 모든 버스 (Coach 제외) 타실 때 그 종이만 보여주면 바로 탈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환승이란 개념이 있기 때문에 어찌보면 비싸게 치이지만, 하루에 옥스포드 내에서 버스를 여러번 갈아타게 된다면, 아주 편리하죠.
근데 매번 탈때마다 2파운드씩 내기엔 돈이 비싸고, 버스에서 몇주치 계산해서 종이만 들고
다니기엔 뭔가 부족하고 불안합니다.
우리나라에도 교통카드가 있듯이, 여기에도 교통카드가 있습니다. 다만, 교통카드를 버스회사에 가서 만들어야해요.
옥스포드 시내버스는 2가지가 있는데, Oxford Bus(빨간색) 와 Stage Coach(초록색, 파란색)입니다.
회사는 다르지만, Oxford Bus에서 카드를 만드시면, 둘 다 이용하실 수 있어요.
옥스포드 버스회사 주소는 Debenhams (3rd Floor) Magdalen Street, Oxford 구요,


구글맵이나 애플맵에서 OX1 3AA 검색하시면 위치 표시됩니다.
데번햄이라고 조금 큰 규모의 상점인데 거기 3층에 가시면 옥스포드 버스회사라고 빨간 간판이 보이실 거에요.
버스카드는 최소 5일부터 최대 6개월치 만드실 수 있는데, 본인의 체류기간을 고려해서
만드시면 됩니다.
이제 버스카드를 만드셨다면, 본격적으로 버스를 이용해주시면 되는데, 웬만한 노선들은
구글맵에서 'from OOOO to OOOO' 형식으로 검색하시면 노선 다 확인 가능하시구요.
버스카드 찍는 곳은 운전석 바로 옆에 있어요. 버스 타실때 앞사람들 몇명만 보시면 위치는
다 파악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버스를 타다보면 느끼시겠지만, 참.. 느립니다. 그리고 승차감은 엄청 좋구요.
사람들 운전하는 모습이나 도로 위를 보면, 아무리 러시아워에 차가 막혀도 누구하나 클락션 누르질 않아요. 덕분에 버스는 더더욱 느긋하게 사람들을 기다립니다.
보통 사람이 많이 타는 정류장엔 3~4분은 기본적으로 정차해있어요.
너무 답답해하지마시고 마음을 좀 더 느긋하게 가지셔야 할거에요.
그리고 영국은 도로에 차선이 웬만하면 1~2개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차가 많이 막힐땐 차라리 걷는게 빠를 정도로 느립니다.
특히 아침에 학원갈때엔 7시 20분에 버스타면 수업 시작 20분 전에 도착하는데, 7시 30분에 버스타면 수업 시작 후 20분 뒤에 도착해요.
그래서 항상 버스 이용하실때엔 조금 더 일찍 타셔야하구요.
아 그리고, 영국 시내버스엔 우리나라처럼 "띵동 이번 정류장은 OOO입니다" 이런 알림음 없습니다. 그냥 알아서 버스내에 각 기둥에 있는 Stop 버튼 누르셔야해요.
초행길엔 무조건 지도어플리케이션 이용해서 위치 봐가면서 누르시길 권해드려요.
REAL?!! 유학LIFE의 글은 유학생들의 체험기를 옮겨 놓은 것으로, 시기나 현지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작성자:강석용 / 국가:영국
(자료제공 : 성공유학 전문기업 ‘유학네트’/Copyrights ⓒ유학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