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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으로서 어떻게 압정을 의자위에 올려놓고 앉으라고 윽박지를 수 있습니까

이영희 |2013.06.08 00:01
조회 113,427 |추천 788

 

 

학교집단폭행이 이렇게 무서운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방송에 나오는 것을 그냥 듣기만 하였지, 우리 가족에게 이런 고통이 올 줄은 몰랐습니다. 우리 아들이 구미의 모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 입니다. 2학년 때부터 동료 또래 3~4명이 괴롭힌다는 소리를 듣고 처음에는 애를 꾸짖고 잘 지내라고 교육을 시켰습니다.

 

하지만 아들이 계속해서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하고 심지어는 폭력상황까지 벌어지는 상황이 된다기에, 2학년 담임선생님께 항의 전화를 하였더니 담임선생님께서 조치한다고 하였으나, 별 다른 결과 없이 3학년으로 학년이 올라가면서 흐지부지 되었습니다.

 

시간이 해결해 줄 거라는 생각도 하여 기다려 보았습니다. 그리고 학년이 올라가면서 2명은 다른 반으로 1명은 같은 반에 편성되었습니다. 하지만 괴롭힘은 계속되었습니다.

 

사람으로서 어떻게 압정을 의자위에 올려놓고 앉으라고 윽박질러서 않으니 엉덩이에 피가나고 고통스러워하니 가해생들은 웃고 박수치고 춤을치면서 놀렸다니 부모의 가슴이 찢어질것 갓았습니다.

 

진전되지 않는 상황이 계속 되다보니 결국 그 후부터는 애가 혈압이 오르고 열이 나서 양호실에 자주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양호선생님께서 위급하다고 판단하시어, 119를 불러 구미 모병원에 이송되어 검사를 받고 극심한 학교폭력을 당한 것으로 진단을 받았습니다. 진단받는 중에도 계속되는 경련으로 대구 모병원으로 후송조치 되어 그때부터 정신과 진료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정신과 의사선생님의 진단서 소견에는 외상 후 스트레스로 상당한 장기 치료를 요한다는 소견이 나왔으며 이날 응급치료에 상당한 치료비가 들어갔습니다. 그 후에도 계속되는 약값과 정신과적 상담치료센터 등으로의 많은 비용이 들어가 구멍가게로 생계를 이어가는 저희들은 힘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가해자는 전화 한 통 없었습니다. 답답함에 학교에서 만나 가해자 부모에게 치료비를 부탁드렸더니 코웃음을 치면서 저희를 조롱하고 “법대로 하자”고 면박을 주어서 속이 상해 그 자리에서 죽고 싶었습니다.

 

그 뒤 여기저기 알아보니 경찰서에 고소 조치하라고 하였으나, 먼저 가해 학생들의 장래가 걱정되어 내용 증명을 보냈더니 이 핑계 저 핑계로 제3자를 구멍가게로 보내어서 합의하자고 세 차례에 걸쳐 합의를 요구하였습니다. 하지만 가해자 측의 피해 학생 건강 걱정은 뒤로하는 행동에 진심이 보이지 않아 더 조롱받는 느낌이어서 거절했습니다. 그 후 담임선생님이 그냥 그 돈으로 합의하면 안 되겠냐고 은근히 압력을 행사하였습니다.

 

요즘 아이들 문제에 어른들이 개입하고 난 뒤 에도 상황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갑과 을이 바뀐 상황인 듯 피해자 측에서 더 극심한 고통을 받았습니다. 가해자 측의 잘못이 큽니다. 하지만 학교당국의 2개월이 넘어도 미온적인 대처로 이런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피해학생은 요즈음 불안, 초조감, 우울감, 대인기피증, 악몽과 자살충동 등으로 온가족이

메달려 매일 학교에서 조퇴하고 보호하여야 하니 너무 힘들어 죽을 지경입니다.

 

네티즌 여러분 이럴 때 어떡하면 좋을까요? 도와주세요.

 

 

 

 

 

 

 

위 사진은 피해학생 자술서 입니다.

 

추천수788
반대수7
베플|2013.06.08 15:53
학교폭력도, 성폭력도 관련 법이 참 가벼워서 우스워보이나봄...어떻게된게 잘못한놈들이 더 고개 빳빳하게 쳐들고 부끄러운줄을모르고 돌아다녀...저런 인성이 쓰레기인애들 학교에서 일등급맞아서 좋은대학가면 뭐하나..이미 범죄자이고 앞으로 사회에나가서도 사회적 약자 괴롭힐게 눈에 뻔하다...저런애들 부모는 애들이 저러면 도대체 왜 감싸고도는지 진짜 상식적으로 이해가안됨..여튼...피해학생이 제 지인분과 아는사이여서 더욱 안타깝습니다..가해학생들은 잘못 반성하고 무탈히 해결되었으면좋겠네요...
베플ㅎrㅇl|2013.06.08 23:42
정말 쓰레기... 점점 학교폭력이심해지는것같다. 가해자는 단지 괴로워하는모습과 우월감... 피해자를 지배하고 있다는 그런 생각에 도취되어하는 정말 미친짓.. 제3자와 선생님도 정말저질이다. 선생님은 단지 일이 커지지않기를 바라지 않기를 바라지않는 맘이라도 저건 너무했다. 저런 선생님때문에 다른좋은 선생님들이 욕을 듣는거다. 하지만 저런 상황에서 신고하고강력하게 대응하라는 선생님들 막상 없다. 그래서 문제인거다. 합의라는거 있으면안되는 것 같다는 게 내생각이다. 돈만 있으면 합의가된다는생각에 무조건 가해자들은 돈부터 들이민다. 피해자들이 느낀 고통이 돈으로 해결될수있다고 믿는 바보인건지, 아니면 고통이 돈으로 해결될수없다는걸알면서도 돈을 들이미는 미친사람인건지 모르겠다. 가해자들 가족은 가해자의 잘못을인정하지않는다. 피해자가 잘못을 먼저햇으니그런것이라고. 하지만 그런건 말로해결하는게 먼저아닌가? 욕을쓰지않고 정중하게 잘못된행동을 고쳐달라고부탁하면되는데, 무조건욕부터하고...폭력을행사하고... 이것조차도 충분히 잘못된행동이다. 대한민국의 모든 학교폭력가해자들은 반성해야한다. 가해자들 가족들도 모두 피해자와 피해자의 가족에게 무릎을 꿇고 사과해야한다. 부디. 이 댓글로인해서 학교폭력이 진심으로사라졌으면한다...
베플도넛만판다곰|2013.06.08 21:54
아 진짜 이런말 들을때마다 너무 짜증남ㅡㅡ지들이 진짜 힘이 있는것도 아니고 ㅋㅋㅋㅋㅋ빽? 그게 뭐임 파출소에서 지나가는 개가 똥싸는 소리하지말라해여 겨우 무리끼리 어울려 다니면서 돈뜯고 허세부리고 욕질하고 담배피고 지가 멋있어서 그런 행동하고 힘이 있어서 그러는 줄 아는데 착각도 유분수지 차라리 저런 애들을 낙태시키지 진짜;; 태어나서 남한테 피해나 주는 애들은 태어날 가치도 없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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