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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친오빠(예비새언니) 때문에 미치겠어요 진짜ㅠ

이윤지 |2013.06.08 02:52
조회 113,391 |추천 192

안녕하세요 언니들 ㅠ 먼저 저는 22살이구요

위로 29살 오빠가 있습니다

저희오빠한테는 결혼앞둔 여자친구가 있는데 이언니가 87년생 27살입니다 저희오빠보다 2살이어려요...

저랑은 몇번 밖에서 (커피숖)에서 본사이인데 오빠랑 같이 있을때하고 저랑 따로 둘이있을때하고 말투가 다르고 행동도 달라요

오빠랑 셋이 있을때는 진짜 천상 여자같이 저한테, 오빠랑 결혼하면 진짜 친동생처럼 잘해준다고 여동생이 없어서 항상 그게 한이었는데 결혼도하고 여동생까지 생겨서 너무 좋다고 방실방실 웃는거 보면 그렇게 천상 여자일수없어요;;;ㅠ

근데 문제가 저희 오빠가 없이 단 둘이 있을때는 진짜 너무 차가워요....눈길한번안주고 대화도없고 그냥 스맛폰만 보면서 저희오빠 화장실간10분동안 단 한마디도없이 정말 분위기가 싸~ 했어요

그래서 한번은 너무 불편해서 언니한테 왜 둘이 같이있을때는 나한테 살갑게 안대해주냐고 하니까...글쎄 무ㅓ 라고 했는데 아세요 ㅠ

 

" 저기... 웬만하면 말 많이 섞지말자 그냥 가만히 냅둬줄래? " 이러는거에여 ㅠ

 

진짜 순간 소름끼쳐서 " 언니 왜 갑자기...제가 뭐 잘못한거있나요?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 하니까

 

갑자기 화내면서 짜증나게 말시키지말라고 내가 니 오빠랑 결혼하지 너랑 결혼하냐고, 결혼해도 어짜피 서울 올라가서 (저희집은 포항) 오빠랑 따로 살거니까 나랑 볼일도 별로없고 서로 얼굴 붉히지말고 그냥 있는듯없는듯 터치 하지말고 살자고 귀찮게 하는거 딱 질색이라면서 쏘아붙히는데 진짜 벙쪄서 5초동안 아무말도 못하고 바라만보고있다가 한마디했어요 내가 뭐 딱히 신경 거슬리는 말한것도아니고 갑자기 왜그러냐니까 오빠한테 니가 내욕하는거 들었다고 저한테 뭐라하는거에요

 

사실 오빠가 여자친구라고 소개시켜줫을때 그날 밤에 오빠한테 새언니 될사람이 시댁될집오는데 핫팬츠 입고 민소매 같은 상의 입고왔길래 너무 조심성없고 예의없는거 아니냐고 보기좀 그렇다고 한마디했거든요

 

근데 이게 뭐 사람없는데서는 욕이 될수도있지만 제가 그렇게 심한말한건가요?

님들도 예비시댁에 처음 인사드릴때 핫팬츠입고 민소매입나요?? 포항이 그날 그렇게 더웠나 싶기도하고

 

그냥 그한마디 했는데 오빠는 붕신같이 그걸또 쪼르르 달려가서 얘기를했나봐요

앞으로 저희집올때 그렇게 입지말라고.....--;;;

 

쉬;발 그럼 내가 뭐가되요 ㅠㅠ진짜 오빠나 새언니 될사람이나 다실허효 퓨ㅠ

 

새언니 될사람한테 그얘기듣고 좀 와전된거같다고 전 그냥 예비시부모 뵈러온 복장치고는 좀 민망했다고 그얘기한거라고하니까

 

아무튼 자기는 자기없을때 그딴소리 나왔다는게 기분나빴다고 저한테 그런 버릇고치라고 ㅜ

 

진짜 예비 새언니만 아니었으면 정말 한바탕싸우고싶었는데 꾹 참았어요

오빠가 새언니 될사람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일단 그자리에서 꾹 참고 그순간은 최대한 교양있게 모면했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하죠? 오빠한테 말해야하나요..

 

아님 진짜 새언니될사람말대로 어짜피 서울가서 둘이 살꺼니까 우린 볼일 별로없고 나도 나중에 시집가서 남남 될사람이니까 (새언니될사람 말마따나...) 그냥 서로 신경 거슬리게하지말고 쥐죽은듯 사는게 나은걸까요??

 

그리고 이런말 하는건 그렇지만 발등에 별문신 타투한것도있는데 하아.....-0- 진짜 타투가 뭐 나쁜건 아니지만 그냥 그것도 안좋게보이고 하나하나 색안경 끼고 보게되네요...

 

심장떨려서 앞으로 그여자 얼굴도 제대로 못볼거가트용 ㅜㅠ

 

새언니 될사람이 입고온 바지가 저런거 에여....ㅡㅡ;;;

 

 

 

 

 

요약

예비 새언니가 우리집왔을때 옷이 너무 야했다

그것때문에 오빠한테 좀 너무한거아니냐고 뒷담화? 했다

그걸 오빠가 여자친구한테 얘기함

자기없을때 흉봤다고 서로 말섞지말자고 어짜피 결혼하면 따로 나가살거니까 그냥 서로 터치하지말자함.

난 오빠나 부모님한테 이사실을 얘기해야하는지 그냥 진짜 나만 조용히 덮어두고 서로 터치 안해야하는건지?....아니면 화해?

 

추천수192
반대수20
베플24女|2013.06.08 03:25
결혼 꼭 말리셔야합니다. 시댁될 집에 한번 가는데 민소매에 핫팬츠라뇨.. 물론 그렇다고 뭐 어디 정작입고 가란건 아니지만.. 시댁 될 식구들 보는 자리에 민소매는 그렇다 쳐도 핫팬츠까지는 좀 아닌거같네요. 그런거 오빠한테 지적한건 잘한 행동같구요. 저여자 성격이 웃긴 성격이네요. 남편될사람한테 그런소리 들었으면 자기가 조심해야겠구나 생각을 해야지 그거에 화나서 단둘이 있을때 다짜고짜 저런막말이라니..허; 자기 처신 생각안하고 물불안가리고 막 말할 여자네요ㅡㅡ 결혼하면 시어머니한테까지 막말할꺼같아 겁나네요. 어차피 따로살꺼니 어쩌니 하면서 여우같이 지남편만 잔뜩 꼬셔서 식구들도 뒤로한채 살아갈거같아 걱정이네요. 부모님한텐 꼭말하시길.. 천상여우가 따로없다고.. 님이랑 따로 있을땐 서슴없이 막말하면서 막 뭐라한다고 말해야할듯.. 이중성 장난아니네요.
베플후후|2013.06.08 10:29
가족끼리 다 만날때 티나게 쌩까요~ 부모님이 아실정도로....왜 그러냐고.. 좀 살갑게 좀 굴라고 뭐라 하시면...새언니가 아는척도 하지 말라던대요? 엄마 저 맞고 살기 싫어요 ....이래요 ㅋ 시누이 협박하고 괴롭히는 며느리 만들어야죠 ^^ 거기서 울면.... 좋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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