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 들은 얘기를 써봅니다
어떤 사람이 버스를 탔데요..
퇴근시간 이었지만 운좋게 버스에 앉아 휴대폰을 보고 있었다네요.
몇정거장 지나 한정거장에서 한 여고생이 타더랍니다.
한눈에 봐도 뭔가 어설픈, 노는 아이들을 따라하려 하는 듯한 그런
어색해 보이는, 어딘지 모르게 뭔가 모자란듯한 그런 노는 아이였데요..
그 여고생이 탔을때 남아있던 자리는 단 하나,
바로 노트북을 펼쳐놓고 열심히 뭔가를 하고 있던 30,40대로 보이는 한 외국인 남성의 옆자리였죠.
조금은 망설이는 듯하던 그 여고생은 자리에 앉긴하지만 뭐가 떨떠름 하다는 듯한 표정으로
그 외국인 옆에 앉았죠..
그때까지도 그외국인 남성은 노트북으로 열심히 일을 하는 듯 했구요.
그러나 잠시후 자랑스런 우리의 여고생은 교육대국의 일원 답게 외국인과 서슴없이 대화를 시작합니다.
워드를 너무 잘치는 외국인 남성을 보고 우리의 여고생이 먼저 말을 겁니다.
여고생은 외국인과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는 다음 정거장에서 내렸습니다
이하는 둘의 대화입니다
( 원 문 )
여고생 : 와~~쩌네~~
외국남 : My name is Michael, What's your name?
여고생 : 헐~~ 뭥미~~
외국남 : 멍미..?..Yes,멍미..Nice to meet you.
여고생 : ...............................................
( 고딩 입장 )
여고생 : 와~~쫌하네 대박 ~~
외국남 : 솰라솰라 뭐라뭐라 마이크 뭐라 이름..??
여고생 : 뭐야~ 어이없게~ ~
외국남 : 뭥미..?..솰라 뭥미..뭐라솰라 너.
여고생 :.......................................................
( 외국남 입장 )
여고생 : What's your name?
외국남 :My name is Michael.What's your name?
여고생 : Her..Mung Mi.
외국남 : Mung Mi..?..Yes.Mung MI..Nice to meet you.
여고생 : ..................................
외국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