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24살 여자입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온라인상으로 이렇게 글을쓰게되는데요...
조심스러운 이야기라 쓰지말까 생각도했었지만
너무 답답하여 적어올려보려합니다..부디 지루하고
길더라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년 11월말쯤 저에겐 사고가있었어요...
낯선 남자에게 나쁜짓을 당하고말았어요
물론 늦은 새벽시간 귀가를하고 과음을 했던
저에게도 큰잘못이있겠지만...술집에서부터
취해있던 저를 따라왔었대요
술자리가 끝나고 친구가 집에 데려다주고
나갔는데 저희집은 비밀번호식 문이아닌 일반
열쇠를 넣어 문을 잠그는현관인데 문을 잠그지못하고
친구가 가버린거예요..그렇다고 친구를 원망하는것은
아니구요..그렇게 친구가 나간지 얼마 지나지않아
남자가 들어와서 사고가일어나게되었어요
정신이없던 저는 남자친구와 친구에게 울면서 전화를했고
그다음 경찰에신고를 하게되었는데요
경찰와서 현장조사한다고해서 친구에게 집을맡기고
저는 병원에가서 조사와 검사를 받게되었어요..
그때 그기분이란.....
그러고 며칠뒤 범인으로 추정이되는 나쁜놈의 사진이
나왔더군요 그런데 제가일하는 가게에 그놈과 흡사하게
생긴 놈이왔었는데 몸이반응을하는거에요 부들부들
떨리고 심장은 튀어나갈듯 뛰고...사건당시 얼굴은 과음했던것도있고 지얼굴 못보게 눌러서 보질못했었는데 사진이랑
매우흡사해서 형사분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계산을 현금과 카드중 어떤걸로 했냐길래
현금으로했다니까 다른 사람 손타지않게 따로 보관하라고
그러시더군요 그래서 저는 비닐봉지에 보관을 해놨죠
하루 이틀 한달 그리고 두달이지나고
저에게 연락도 먼저 주지않으시더군요..
중간중간 제가 연락하면 기다리라는 단답의 카톡뿐
전화는 귀찮아하실까 카톡으로 보냈거든요..
DNA검사도 두달이넘어 결과가 나오더라구요..
그것도 제가 물어보고 연락해서알게된거구요
원래 이렇게 늦게나오는건가요.?과연 본인 주변사람
혹은 저기 높으신분들이 그런상황이였다고해도
그렇게 늦게나왔을까요..?애가타는건 당사자만
그랬던거같네요..
잘려고 누웠다가 티비를보다가 샤워를하다가도
문득문득생각나는데 정말 역겹고 치가떨립니다
눈물도 많이흘렸고요...무엇보다 남자친구얼굴보기가
정말 미안하더라구요..결혼할사인데...
자꾸얘기꺼내서 좋을게없으니 형사한테
조심스럽게 연락을하게되는데 수사는하고있다고
하는데 6개월넘어 7개월이 다된지금
아무런 진전조차없는데..전 이 억울하고 답답한
마음을 누구에게 하소연해야하는건가요....
정말 정말 너무 답답합니다...
사진도있고 DNA도있는데 말이죠.....
저와 혹시나 비슷한상황이나 이렇게 답답해하는
피해자들이 많을까 심히걱정이되네요
제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악성댓글은 제발 남기지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