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하산?!!!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슴다...
낙하산....... 아는 사람 연줄(혈연, 학연 등)로 들어온 사람을 말하죠?
제가 회사 다닌지 약 2년 되어 갑니다. 총 3년 이상 직장 생활을 했구요.
올해 나이는 26살입니다.
그런데.....지금 있는 회사가 본사가 아니고 파견으로 나와 있습니다.
처음부터 본사에서는 일을 한적이 없고 입사하자마자 이곳에 와서 일을 했죠.
저와 같이 들어온 직원들도 처음엔 다 친했습니다. 총 5명입니다.
그런데 서로의 급여를 알고나서는 갈라지더군요.
왜 니가 많냐, 나랑 같아야지.. 등등...암튼 별별 소리로 인해 친했던 관계들이 패가 나뉘었습니다.
정말 당황스럽죠? 감정 싸움이라면 다시 화해 하겠지만...... 돈갖고 이러니 저러니 하니 감당 안되더이다.
계약은 본인이 입사할 때 회사랑 하는거지 직원들끼리 합심해서 하는게 아니잖아요.
이해 못하고 으르렁 되는 여직원 때문에 1년을 골머리 썩었습니다.
덕분에 얼굴이 쪼글쪼글해졌습니다. ㅠㅡㅠ
결국 패가 갈리고 그 후에 직원 한명이 그만 두었죠.
그 후.....![]()
낙하산!! 지금 말하는 낙하산으로 어떤 녀자가 들어왔습니다.
나이 32살....
처녀라고 합디다....
ㅡㅡ; 머 그렇겠죠?
그런데 이 녀자 특이합니다.
과장 빽으로 들어와서는 처음부터 자기가 실장이라고 사방팔방 떠들고 다닙니다.
친구들한테 전화해서 자기가 실장이고...자기가 일을 2~3일 안에 다 마스터 했다고 구라도 칩니다. 그리고 수없이 전화질합니다.
자리에 앉은지 일주일 만에 모든거 다 집권(?)하고 과장과 속닥이며 회사를 갖고 놉니다.
여기 왔을 때 엑셀, 워드 사무관련 컴퓨터 하나도 못더이다.
그래도 자기는 10년을 넘게 일을 했다고 자부하더이다.
멀 했냐고 물어봤더니 경리 몇년에 고객센타에서 실장까지 있었다고 하더이다.
그러나....... 고객센타에 있다는 사람이 시스템 하나 제대로 못 다루겠습니까?
낙하산이라는 소문이 여기저기 퍼지자 사람들이 하나둘 물어보더이다.
"xx씨, 어떤 과장 소개로 들어왔다면서요?"
절대 아니라고 잡아 떼더랍니다. 이미 소문 다 났는데...ㅡㅡ;
황당합니다.
그 녀자 과장 비서인 냥 과장 옆에 붙어서 과장 시다바리 다하고....
과장급 이하는 똥 씹은 얼굴로 위아래 훑어보며 자기가 위라는 식으로 깔아 뭉갭니다.
한달에 한번 씩 휴가를 내는데 이유가 정말 특이합니다.
조카가 입원하는데 자기가 가야 한다고 합디다.
색안경 끼고 보고 싶지는 않지만 조카가 아프면 엄마가 챙겨야지 왜 이모가 챙깁니까?
버젓이 자기 엄마도 멀쩡히 있는데 말입니다..
이해 안갑니다.
그리고 어린 애들이 말이라도 한마디 던지면 쪼로록 과장한테 가서 일러 버립니다.
그래서 젤 어린 여직원 짤라버리겠다고까지 협박 하더이다.
이런 상황이니 누가 그 녀자를 좋아하겠습니까.
결국 왕따 당하고 점심시간에도 혼자 있습니다.
그렇게 7개월을 버티더이다.
왠만해서는 그렇게 되면 정신적으로라도 힘들어서 그만 두는데...
그 녀자 대단합니다.
점심시간엔 점심 안먹고 음악 크게 틀고 즐겁게 논답니다.
그리고 아침에 오자마자 김밥 펼쳐서 먹구 냄새 풍기고, 오후 2~3시되면 또 나가서 자기 혼자 밥 먹고 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6시 땡치면 바로 칼퇴근합니다.
우와...
태어나서 이런 녀자 첨 봅니다.
가뜩이나 요즘 취업도 안되는 판에 이런 사람들 들어오면 실업자들 열 받아요!!!
가끔 이런 사람들 있어서 회사생활하기 싫어집니다.
다들 스트레스 받으시죠? ![]()
그리고 꼭 한명씩 자기 괴롭히는 사람 있죠? ^^ 아닌가?
다들...힘내세요....
이런 경험 있으신 분들 답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