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갔다.. 저랑 비슷한 상황인거 같은 글도 보고...
친구들 말도 듣고....
혼자 진지하게 생각도 해보고... 그런데 도무지 결론이 안납니다...ㅜㅜ
그래서 글남겨요....
저랑 제 남친은 24살 동갑이에요...
저는 휴학생이고, 남친은 복학생이에요...
헤어졌다 만났다를 반복하면서 어느덧 4년에 접어 들어서 현재 연애중입니다.
저희도 항상 연락하는게 문제였어요... 그래도 최근에 헤어졌다가 다시시작할때 잘한다는 노력한다는 약속을 받고 시작했죠....
남친은 거기에 지방대라 지방에서 자취하고 전 집이 서울이니까 장거리 연애가 어쩌다 보니 되버렸어요.
한동안은 정말 잘하더군요... 근데 지난번 중간고사땐 시험시작과 동시에 3일을 아무말없이 잠수타길래 그땐 셤기간이니까 이러고 참고 넘어갔습니다. 다시시작하고는 저보다 남친이 더 많이 연락해주고, 무슨일있어서 연락못하면 못한다 말해주고 해서요...
그러면서 중간고사 이후로 또 연락을 잘하더군요.... 제가 중간고사봐도 연락없었던거 서운하다고 하니 미안하다고 하면서 농담으로 풀어주구요....
그러다가 2주전까지 정말 아무 낌새없이 싸우지도 않고, 데이트도 잘하고 했는데....
지난주 금욜부터 남친이 연락이 잘안되더군요...
목욜(현충일)에 제가 아파서 연락 못할거같다고 하고 금욜에 먼저 연락했더니 괜찮냐고 해서 알바 못갔다고 하고 저는 또 약먹고 자고 밤에 10시쯤 인나서 폰을 확인했는데 읽지도 않았더군요....
그래서 '?'하나 보내니 답장으로 '아 몸은 괜찮아?' 이러더군요.... 저를 아예 잊고 있었던거 같아서 서운했는데 참고 넘어갔습니다.
문제는 토요일.... 일어났냐는 제 카톡에 답장으로 ' 응ㅋ' 이렇고 온이후로 제가 이제 셤기간이라서 공부하느라 연락 잘 안되냐고 보냈는데 답장이 없고 읽지도 않은걸 시작해서... 그후 제가 대답해라 오바 이러면서 장난쳐두 없더니... 마지막엔 무슨일 있나 생각되서 무슨일있냐, 아프냐, 연락안되서 걱정된다고 보냈는데 아직까지 읽지도 않았습니다.
제가 고민이되는건... 헤어졌다 다시 만나고를 반복해서인지 혹시 맘이 변해서 그런가 의심이 되기도 하고... 무엇보다 셤보기 하루전엔 몰라도 그 전엔 항상 연락 잘해주고 했는데 갑자기 이러니 당황스럽네요....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제친구들은 셤기간이라서 그래서 그런거니까 걱정말라고 기다리라고 하는데...
네톤 판에서 연락없는 분들 글보면 거의 끝은 또 헤어지자이고... 혹시나 제 남친도 그럴까봐...ㅜㅜ
어제 전화를 했는데 받지도 않더군요...
정말 맘이 변해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시험때문인지... 혹시 미리 맘에 준비를 하고 있어야되나 고민입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