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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학창시절 나를왕따시키던애가새언니로왔네요

|2013.06.13 04:50
조회 125,571 |추천 403

관심을 정말 많이 가져주셨네요..아이고;
자작으로 쓴것같다는 이야기가 많네요
이런 주제로 자작이야기가 많이올라오나보네요
일단 자작이 정말 아니구요.
지어낸이야기라고 말씀하시는분들께 추가로 말씀드리면
결혼할여자면 오래기간 연애를했을텐데 상대방을 몰랐느냐?
오빠가 만나는 여자가 있다는건 알고있었으나
결혼까지 생각하는지는 꿈에도 몰랐고
교제를 시작한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은걸로 알고있어요.6개월정도??
(걔가정말 좋은건지 나이때문에 결혼을 서두르려고하는건지;)
그리고 제가 직장생활을 타지역에서 해서 거의 한달에 한번 집에가는꼴
이라 오빠를 자주 보지못했고 사실 연락은 서로 잘안해요ㅠㅠ
사이가 나쁜건 아닌데 제가연애를 해도 오빠한테 이름이뭐다 뭐하는
사람이다 라고 구체적으론 얘길잘 안하거든요.

고작피구때문에왕따를시켰나?
피구가 시발점이 된건 맞으나 생각해보면 제가 a를계속 무시한
태도에 a가 화가났던것 같아요
그냥 헤헤거리면서 미안하다고 해주길 바랬던거 같은..;
주변친구들이 걔한테 그랬거든요
괴롭힐때도 제가계속 무시를 하니까 약올라서 더심하게 괴롭혔던거 같네요

고3인데피구를하는지?
했으니까 했다고 써놨지요ㅠㅠ 제가나온 학교는 인문계가아니고
실업계 구요 학기초때라서인지 몰라도 (학기말땐학교에없었으니모름)
체육시간엔 운동장에 꼭나갔고,발야구나 베드민턴 같은 다른운동도 했어요




조언해주신 많은분들 감사드리구요
자작이라고재미없다고 해주신분들도 감사드려요ㅜㅜ
(어쨌든 제글을 읽어 주셨으니)
제가 사실 스스로 보기에 조금 찌질한건 인정해요
글재주도없고ㅠㅠ(글이초딩 수준이라는 댓글 상처되네요ㅜㅜ)
지금까지도 오빠한테나 부모님한테 말도 못하고 있네요
그리고 제가 말한다고해서 상황이바뀔까라는 마음도들고 ..
휴 이래저래 복잡하네요.
쨌든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하고 또감사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안녕하세요.. 가끔 판에 올라오는 글을 봤지만 쓰는건 처음인 27살
어느 지방여성 이예요.
이렇게 소개하는게 맞는지.. ;
모바일로 쓰는것이니까 오타나 띄어쓰기는 양해 부탁드려요..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 모르겠으나 일단제목 그대로 이번에 결혼하는
오빠와이프 즉 새언니가 될사람에 대해서 말하고 싶어 글씁니다.
일단 제소개부터 하자면
저는 원래 성격이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편이예요.
얼굴도 그리 예쁜편도 아니구요.못생긴쪽에 가까울수 있겠네요ㅜㅜ
학창시절에 공부도그닥 잘하지 못했던..
그냥그냥 조용히 학교다니고 규칙준수하고 평범한 그런애 였죠.
그런데 제가 3학년이 되던해에 지금 새언니가될 친구랑
같은반이 되었어요. 새언니라고 표현하기 싫으니 그냥 a라고 칭할게요
a는 얼굴이 예뻐요 몸매도 예쁘고 게다가 공부도 잘했어요
키도 크고 운동도 잘하고 선생님들도 좋아라하고 많은친구들의 부러움의 대상이였죠
하지만 성격은 그닥..ㅋㅋㅋ
자기뜻대로 안되거나 시험성적이 안나올땐 책상에
있는거 다집어 던지고 ;; 평소엔괜찮은데 지뜻대로안될때 이상하게되는
그런친구 였어요.
그러던 어느날에 체육시간에 피구를 하게되었는데
제가원래 나서는것도 싫어하고 운동도 잘못하는데
피구시합을 할때 맞는건 무서워서 계속 피하기만 했거든요
그런데 어쩌다보니 저혼자 남게 된거예요.
빨리 맞고 끝내고싶었는데ㅜㅜ막상 공이오니까 무서워서 피하게되고ㅠ
근데 상대편에도 a혼자 남아있었던거예요 ;
a는 운동을 워낙 잘해서 저도 당연히 상대팀이 이기겠지 생각했는데
제가자꾸 공을 피하니까 .. 약올랐나봐요.
a혼자서 방방뛰고 욕하고 그랬어요.사실좀 무서웠어요 욕하는게..ㅠ
그래서 진짜 그냥 대충 맞고 끝내자는 생각 이었는데
저한테 공을던질수 있는기회가 생긴거예요 .그래서 그냥
패스할 생각으로 던졌는데 그공잡으려다가 a가 맞아서 아웃됐죠
그래서 제가있었던 팀 이 이겼구요
얼떨결에 된거고 그리중요한 시합 같은것도 아니였고
그냥 체육시간에 있었던 경기라 그닥 신경안썼어요 저는
근데 그a는 난리가 난거죠ㅡㅡ
자기가 이길수 있었는데 그 미친x이 (저) 제대로 하지도 않으면서
계속 시간끌다가 자기가 아웃됐다.
그런식으로 얘기하면서 하루종일 욕하는 거예요.
진짜 유치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무시했어요
사실 소심한성격이라 대응하지 못한것도 있지만
꼭 초등학생 마인드 같잖아요 졌다고 징징대는..
제가 무시하니까 더 화가났나봐요 a가..
이일을 계기로 정말 어마어마하게 괴롭힘이 시작됐어요
지나가면 대놓고 욕하는건 기본. 시험등수나오면 저를 깎아내리고
급식에 물붓기 지나갈때 일부러 발걸기 책상서랍에 죽은잠자리
뒤에앉아서 머리끄댕기기 교복 구멍내기 스타킹올나가게하기
a가 자꾸그러니까 제주변에 있던친구들도 한두명씩 떠나고..
저는 정말 엄청심하게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그런데 부모님께 선생님께 말할엄두도 안났고..
그냥 무시하면서 졸업할날짜만 기다렸어요.
그런데 괴롭힘은 날이갈수록 심해지더라구요
계속 욕하고 창피주고 심지어는 부모님 욕까지..
부모님 욕하는거에 정말화가나서 저도모르게 머리채를 잡게되더라구요ㅡㅡ
근데 화장실 로가서 엄청 맞았어요
a친구두명이 학교에서 좀나가는?요즘애들말로 일진같은애들이었거든요
정말 신기하게 얼굴은 상처가 안나게 교묘하게 죽도록 맞았네요
진짜 엉엉 울었어요..진짜 죽고싶었고 학교다니기가 싫었어요.
그때 부모님 한테말했어야 되는데..걱정하실까봐 말도못하고..
그런데 학교에서 취업생들은 2학기때부터 취업실습 나가게 한다고해서
저는 취업준비생도 아니였는데 지원했어요
대기업 공장에..전혀 어떤일을 하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학교다니기 싫어서 그a에게서 벗어나고 싶어서..취업했어요
덕분에 지금 까지다녀서 월급 제친구들보다 우월하게 받고있지만.
제가 왕따를 당하게된 이유는 여기까지구요
본론은 약 보름전에 오빠가 결혼할 여자로 대려온게 바로
그a예요..졸업한후 한번도 보지못했는데 궁금하지도 않았는데
32살 먹은 저희오빠가 신부감으로 골라온게 그년이예요
저희오빠 사실 엄청 잘나지 않았어요.
키는 175에 얼굴은그냥 흔남정도.. 연봉 3500~4000정도 되는 직장인
그렇지만 성심은 착한사람 이예요.
하지만그런성품을가진애랑 결혼한다고하니 오빠가걱정되고
그런애를 새언니로 맞는다고하니 정말끔찍하네요.
뭐 세월이많이흘러 바뀔수도 있겠지만..그래도 싫어요 저는.
살은조금쪘지만 여전히 이쁘긴하네요.
그래서인지 저희오빠가 좋아죽네요ㅜㅜ
둘이 소개로 만났다고 하는데 주선자 때리고싶네요..하 ;
처음 데리고왔을때 너무놀라서 걔랑 눈을 못마주쳤는데
걔도 당황한기색이 보이고..저한테 아는척안하네요ㅋㅋ
아...정말 이런경우가 다있나싶어요
당연히 결혼은 결사반대 구요.....!!!!
아직 오빠한테나 부모님한텐 아무얘기도 안했는데
어떻게 얘기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고3시절은 그 년때문에 완전 쓰레기가되어 꺼내고싶지않은
제삶에 가장 큰 아픔이라 생각되는데 ..
어떻게 복수할수 있을까요?
이번이 기회인가 생각도 되고..그런데 오빠를보자니 마음이 아프고
도대체 전 어떻게 대처해야 될까요...
(처음쓰는거라 뒤죽박죽인거 같네요ㅜㅜ이해해주세요)


추천수403
반대수39
베플|2013.06.13 08:08
아니 울며불며 말고 그냥 정색하며 말하셈. 오빠가 만나는애가 나 고딩때 왕따시킨애다. 가족으로 오면 난 좀 불편하다. 막말로 잘해줄 자신도없고. 내가받은거 고대로 해줄꺼니까 그런줄알라고. 하셈 그리고 그 여자앞에서도 당당해지세요. 안녕? 오랜만이다? 발뻗고 잘 살았나봐? 살찐거보니? 라고 하셈.
베플|2013.06.13 06:04
이런 종류 자작이 하도 많이 올라와서.. 뭐 사실이라 친다면 걍 오빠,부모님 한테 다 말해야죠. 그 a인지 하는애 성격이 변했는지 어떤지도 모르지만 사람 본성 쉽게 안바뀐다고들 하는데 당장 오빠가 좋아한다고 망설이기 보다 오빠인생 구제해주는 셈 치고 다 말하는게 나을듯.
베플ㅈㄱㄴ|2013.06.13 19:04
너 초등학생이니 중학생이니? 피구얘기 저렇게 하니까, 자작인거 딱알겠다. 기말고사 얼마 안남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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